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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충] 여성징병과 처우개선을 동시에 다루는 글을 보는 느낌.txt



1.국방의 의무는 남성만이 수행했습니다.

2.남성만 수행하는 의무가 차별이 아닌 차이가 되면,
기존에 여성계에서 주장하던 사회적인 여성차별도 차이가 됩니다.
남성호르몬의 영향으로 체력이 좋고 힘도 좋고 경쟁심이 강한 인원을 뽑고,
그들을 빠르게 승진시키며, 더 많은 임금을 주는게 타당하죠.

3.그런데 여성계의 입장은 다릅니다.
남성보다 모자란게 없다고 합니다. 다 할 수 있다고 합니다.

4.그래서 차별이라 규정하고 법적으로 해결을 봤습니다.
이제 금녀의 구역은 없으며, 누구나 성별로 인해 기회의 평등을 박탈당하지 않습니다.
(성별로 인한 차별을 법적으로 당하지 않습니다. 만약 사회적으로 당한다면? 그건 불법이 됩니다)

5.자, 이제 여성이 권한을 가졌고, 그걸 누릴 능력이 된다고 주장한다면 당연히 의무도 따라옵니다.
여성징병의 시작입니다.

6.근데 여기서 제한조건이 나옵니다.
[여성징병이 타당한데, 처우개선도 필요하다. 생리나 임신...이라는 특성이 있으니]

7.맞는 말입니다.
여성징병을 시행한다면 그게 필요하죠.
근데 순서라는게 있지 않나요?


1)여성은 평소에 사병 처우에 대한 관심이 적었으며, 이를 해소하기 위한 어떠한 행동도 하지 않았습니다.
댓글
  • Windows2000 2017/04/08 15:13

    가상의 여성인권 > 실제 죽거나 다친 남성인권
    뭔가 답답한 느낌이었는데 이 문구를 보고 대가리를 탁 치고갑니다.

    (ez73cX)

  • 主希 2017/04/08 16:48

    이 글도 썼던 얘기긴 한데
    [먼저 처우가 좋아지면] 이란 말은 정말 소름이죠.
    그건 여자가 군대 못갈 이유가 아니라
    [양성 모두 군대 못갈 이유] 인거죠.
    내가 가는건가 생각해보면
    도저히 가서 생활할 수 없는 환경으로 판단하는데
    거기에 지금 [나 말고 타인 누군가]는 가고 있단 말이에요.
    거기에는 전.혀. 문제의식이고 관심이고
    없어 왔다는 거에요.
    심지어는 그걸 인식한 이후에도
    [환경이 개선될 때까지 현 상황을 유지하자] 는 의견이니
    그 잘못된 환경에 [타인]이 가는건
    여전히 상관 없다는 거에요.
    참 측은한 공감 능력이죠.

    (ez73cX)

  • 돌아온빌런 2017/04/08 19:03

    수긍도, 인용도, 반박도 아무것도 안나옴.
    하지만 이를 근거로 이기적이라는 주장을 하면
    귀신같이 나타나서 불-편함을 드러내겠죠.
    지난 한달간 했던 그대로...

    (ez73cX)

  • 냥군 2017/04/08 22:12


    두렵지 않은 한남충이니까 만만하게보는거죠

    (ez73cX)

  • 쿰척거리기 2017/04/08 22:14

    답은 투표다

    (ez73cX)

(ez73c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