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안 한 사람이 새우튀김이 먹고싶을때는
직접 만들어먹는게 국룰이라고 해서
한박스 주문했습니다
아르헨티나 홍새우 한 박스
배송비포함 3만원정도
미지근한 물에 새우를 녹인 뒤 껍질을 까고
밀가루와 우유를 섞은 반죽을 1차로 입혀주고요
찍어먹을 타르타르소스는
양파 잘게 썬거, 레몬즙, 마요네즈 ,설탕 그리고
피클로 만들었습니다
벌써 귀찮네요 하
풍성한 튀김옷을 위해 습식빵가루를
아낌없이 발라줬습니다
야심차게 두 마리를 먼저 튀겨보았네요 ^^
는 실패입니다..............
눈물을 흘리며 재도전................
그럭저럭 성공이지만 설거지 및 남은 기름
처리할 생각하니 하
솔직히 새우튀김은 아무리 미혼이라도 사먹는게 맞다고 보네요
사드세요.plz
그와 별도로 이 새우는 굉장히 맛있네요 ㅋㅋ
남은 새우들로 소금구이나 해먹겠읍니다...
가성비 넘사벽 아닌가요. 집에서 해드시면
제가 일본요리 관련하고 있고 새우튀김 돈까스 이런것도 제 전문이긴 한데 ... 님은 그냥 해드셔도 되겠네요 ㅎㅎ 아 맛있겠습니다
혼자 살수록 더더욱 그냥 사먹는거 아닌가요. 좀 뜨끈한 새우튀김을 원하면 에어프라이어에 조금 돌려 먹던가 하고. 저 기름이며 뒷처리 생각하면 으윽.
최소 지금 요리 배운다고 입사하는 막내직원들 보다 재능 있어보이네요~ ㅎㅎ
ㅋㅋㅋ 때깔 죽이네염
놔드리겠쑤// 뭐랄까? 튀김은 기름에 튀겨먹어야 제맛이라.. 가끔은 저렇게 제대로 요리해먹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해요 ^^ 맛있게 해서 먹고 힐링한다음에 뒷정리 하면 되죠 ㅎㅎ
아까 새우글 봤는데 드디어 ㅎㅎ
와~~~
편하게 먹는 비용 1.4만원.. 결혼은 하셨는지??
이젠 10년전 드립이네요ㅋㅋㅋ
작성자가 요리 개념을 아시는 것을 어디서 볼수 있냐면
1. 대가리와 새우 껍질을 깐 것.
2. 새우가 뜨거운 것을 조우하면 몸이 휘는 특성을 고려하여 꼬챙이로 척추를 고정시킨 것 (노바시)
3. 얇은 빵가루가 아님 돈까스용 두꺼운 빵가루를 사용한 것.
4. 샐러드의 품질상태
이 분 요리 쌉고수였네 ㄷㄷ
불편하게 먹는 비용 3만원.. 결혼은 하셨는지?
우아 잼나게 봤습니다. ㅎㅎ
글만 읽어도 제가 요리한 것마냥 벌써 피곤하네요
투캅스// 후라이팬에 새우 푹 잠기는게 아니라 1/3만 잠기도록 두르고 튀기는건 어떤가요? 전문가 선생님..
녹색망토// ㅎㅎ 저도 아직 배우고 입는 입장이에요 ㅎㅎ
확실히 말씀드리고 싶은 건 '튀김' 을 하실 거면 기름양이 내용물을 완전히 덮을 정도의 충분한 양이 좋습니다. 그게 새우가 더 골고루 균일하게 익고 튀겨지고 사실 제일 편해요 ㅎㅎ
투캅스// 확실히 잠겨야되는군요... ㅠ.ㅠ 감사함다
수고 생각하면 이마트 트레이더스 새우튀김이 진리네요
녹색망토// 대신에 일반집에서 식용유를 많이 사용하기엔 후라이팬 한계도 있고 또 기름효율도 안맞으니까 기름 적당히 두르고 돈까스나 새우 같은거 튀기시는게 일반적인 것은 알고 있습니다.
단 내용물 1/3 정도만 덮을 정도로 튀기실려면 뒤집는걸 자주 해주셔서 고루 튀겨지게 확인을 해주세요 ㅎㅎ. 그리고 적당한 불세기로 조금 오래 튀겨주시면 맛있을 것 같습니다
투캅스// 아이고 과찬이십니다 감사합니다!
요리실력 인정 ㄷ 저 홍새우 개체 자체는 큰데 대가리가 너무 크고 살 질감이 별로였어서 대하라고 파는 국산 흰다리새우도 지금은 괜찮을듯
맛있게드셨새우~🦐
원글에 감탄하고, 댓글에서 배워갑니다 ㄹㅎ
와..비주얼 쩌네요 ㄷㄷ
이야 잘하셨네용
요리는 원래 4인은 되어야 가성비가 나오는거라.. ㅋㅋㅋ 여친 올때 아니면 남자 혼자는 요리 안하는게 국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새우튀김 드립 올만에 보니 웃기네여 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 루리웹에서 나온드립 많이들 아시네요.
맛있게 잘 튀겨드셨다니 다행입니다.
결혼은하셨는지? 이 드립 벌써 10년이나 됐네요 ㄷㄷ
추천합니다
집에서 닭강정 해본적 있는데 기름 많이 쓰는 튀김요리는 뮤조건 배달, 외식하는걸로..
따봉 👍
글도 넘 잼나요 ㅋㅋ
댓글도 유익하고 ^^
홍새우가 진짜 맛ㅇㅆ는 새우
여윽시... 최민식님과 더불어 음식 고수셨네요...
개쩐다.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새우튀김은 클리어 하셨으니
이제 국밥좌 뚝배기 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