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이야기 : https://bbs.ruliweb.com/community/board/300143/read/48855739
좀 됐던 일인데, 조카가 좀.. 많이 거시기한 애야.
고1인데도 자기는 뭐든지 할 수 있다고 믿고(이건 좋은거지만 너무 과한 정도였어)
그러면 노력을 해서 공부를 하던가 뭘 해야하는데, 아무것도 안하면서
자기는 일본만가면 대성할꺼라고 생각하는 아이였고...
정말 머리에 일뽕이 심하게 그득찬 아이였음.
거기다가 지 덩치 커져서 매형이랑 누나가 못말리니까 집에서 폭력휘둘러서
내가 한번 심하게 타이른적도 있었거든
그런데 이번 주말에 일이 터짐
누나가 코로나도 조금 잠잠하니 오랜만에 같이 밥을 먹자고 해서
같이 밥을 먹게 되었는데.
거기서 밥을 먹다가 내가 이제야 국가 대상으로 승소했다고 말해줌
https://bbs.ruliweb.com/community/board/300143/read/49505225
그런데 조카가 대한민국 참 거지같은 나라라고 그럼
고작 군인한테 40만원 주냐고 그러더라고.
그러더니 일본가면 한국보다 돈 많이 번다고 차라리 삼촌도 군인하고 싶었으면 한국군인하지 말고
일본 이민가서 ja위대원했어야지하면서 비아댱대더라고..
내가 직업군인을 한데에는 여러가지 이유가 있지만..
정말 가장 큰건, 군인으로써 국가에 봉사하기 위함임.
실제로도 부사관으로 있었을 때 아이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재능기부하고
할머니 할아버지 혼자사시는 분들을 위해서 매 주말마다 봉사활동을 갔었으니까.
그런데 조카한테 저딴말을 들으니까 뒷골이 핑 떙기더라고
내가 화가나서 한마디 하려니까 매형이 갑자기 일어나서 조카 싸다구를 때리더라
매형이 니가 어디서 그딴말을 하냐고, 군인으로써 정말 최선을 다했고
어쩔수 없이 결국 전역한 삼촌한테 그딴말을 하냐고 그러니까
애가 맞는 말인데 왜 때리는데 그러냐고 그러더라.
그러니까 매형이 정말 뒤지게 맞아봐야지 정신을 차리지 하면서 자리에서 일어나더라고
매형이 그대로 애 멱살 잡더니 이빨이 부러져서 튀어나올 정도로 애를 뺨을 때리더라
나랑 누나가 바로 말렸는데도 화가 얼마나 난건지 수습이 안되더라고..
누나가 일단 집에 가라고 해서 어쩔수 없이 집에 오기는 했는데..
조카한테 저딴말 들어서 씁슬한것도 그렇고..
매형이 조카한테 폭력을 휘둘러야되는 것도 그렇고..
진짜 대체 일뽕이 문제긴 문제야..
중학생때 왕따 당해서 좀 그런일이 있긴 했었음.
학교에서 자기 덕후인거 안숨기고 대놓고 그러다가 왕따 당했다더라
일단 일본에 보내서 거기서 혼■■아보라고 보내버리지.
진짜 살기 힘들면 그때 전화하라고 하고
이지메의 원조쿠니 일본에서? ㄷㄷ.....
에휴... 다들 피해자만 있는상황이네
원하는대로 일본 도쿄 지원 하나없이 워킹홀리데이 시켜봐야지
ㅠㅠㅠㅠ씁슬하다
조카가 뭔일있었어?
중학생때 왕따 당해서 좀 그런일이 있긴 했었음.
학교에서 자기 덕후인거 안숨기고 대놓고 그러다가 왕따 당했다더라
에휴... 다들 피해자만 있는상황이네
일단 일본에 보내서 거기서 혼■■아보라고 보내버리지.
진짜 살기 힘들면 그때 전화하라고 하고
이지메의 원조쿠니 일본에서? ㄷㄷ.....
원하는대로 일본 도쿄 지원 하나없이 워킹홀리데이 시켜봐야지
나도 중딩 때 일뽕 꽤 많이 빠지긴했는데...
쟤는 좀 심한 수준인데?
난 일본 문화에 환상를 가지고 있었을 뿐이지, 우리나라가 후져 구려란 생각은 한 적은 없었거든.
정신과에 가서 종합검사를 신청하는걸 추천함 선을 한번 넘은거 같음
힘내세용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