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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로보 자주 쓰시나요?

뜻하지 않게 거의 새 제품인 스트로보가 생겼는데, 사진 취미 갖고 여태 스트로보 사용이 다섯 손가락에 꼽히네요.
한때 사진이 늘려면 조명을 적절히 이용해야 한다기에 구매 후 잠시 사용하다 제 스타일이 아니어서 내쳤죠. 뭘 주렁주렁 달고 다니는 걸 귀찮아 해서요.
늦가을이 되니 금방 어두워져 사진찍기 애매하고 실내서 찍는 위주일텐데 스트로보를 다시금 이용해봐야 할지, 그냥 팔고 돈 보태 그나마 밝은 알쩜팔이나 살지 고민이네요.
현재 r6에 35.8이랑 24-105 위주로 7살인 딸아이 찍는데, 고민고민 *^^*

댓글
  • jino_lee 2020/11/16 00:58

    스트로보를 꼭 써야만 좋은 사진이 나오는건 절대 아니지만,
    빛을 내가 마음대로 다룰 수 있다는 매력은 사진의 운명같은 것이라고 할까요?
    스트로보 안쓰는 사진도
    결국은 빛과의 싸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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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ino_lee 2020/11/16 01:04

    저는 이런 빛을 좋아합니다.
    스트로보 없이 이런 빛을 사진에 담으려면 상당한 제약이 따르죠.
    날씨, 시간, 장소...등등.
    스트로보를 쓰면 그런 제약에서 훨씬 자유로울 수 있습니다.
    스트로보 없이 된다면 무거운 스트로보 장비들 안가지고 다니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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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미세치 2020/11/16 01:28

    어떤 스트로보 인가요 파실려면 줄서봅니다 쪼로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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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라바다 2020/11/16 01:40

    스트로보 자주 썻는데 여즘은 극한 상황아니고서는 그냥 고감도로 찍게 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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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ishmakerinkr 2020/11/16 06:35

    스트로보는 옵션이 아닌 무조건 있어야 하는 장비입니다. 스트로보는 저녁때 주로 쓰시겠지만
    낮에 역광상황에서도 엄청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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