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조계종으로 대변되는 한국 불교를 강도 높게 비판하고 떠난 '푸른 눈의 수행자' 현각스님이 15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혜민스님을 직격하고 나섰다.
혜민스님은 최근 한 방송에서 소위 '남산타워 뷰'의 서울 도심 자택을 공개한 것 등을 두고 논란이 돼 왔다.
현각스님은 이날 페이스북 게시글에 혜민스님 사진과 함께 "연애인 뿐이다"며 "일체 석가모니의 가르침 전혀 모르는 도둑놈뿐이야"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부처님의 가르침을 팔아먹는 지옥으로 가고 있는 기생충뿐이야"라고 사실상 막말을 퍼부었다.
그는 다른 게시글에서는 "현제(재) 한국불교는 정말정말 ×같은 불교다"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현각스님은 또 다른 게시글에서 서울 도심 집에서 명상하는 혜민스님의 방송장면을 공유하며 "그는 단지 사업자/배우뿐이다. 진정한 참선하는 경험이 전혀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의 책을 접하는 유럽 사람들은 산(선) 불교의 요점에 대해 매우 피상적인 감각을 가지고 있다고 불평한다. 그의 헛소리 가르침의 심각한 실수를 바로 잡는데 많은 에너지를 써야 한다"고 했다.
팩트폭격 ㄷㄷㄷ
팩폭 ㄷㄷ
와 쎄네요
좋네요 ㅎ
그래서 현각스님 한국안들어오시는거군요
기사 댓글 중에 재밌는 표현 있더군요.
풀소유 플렉스님.
다음에서도 까이네
봉(석)잘알이네요.
이분은 찐이에요
맞말
어우 속 시원하다 하여튼 종교 장사치들 반성해라
불교계도 알아보면 장난 없더군요
고위직에 있는 스님들 도박사건보면 엄청남
풀소유 혜민
현각의 스승인 숭산스님 따라 한국왔는데 돌아가시고 조계종 막장짓 하는 거 더 이상 참을 이유가 없어서 떠났죠. 현각스님 책 읽어 보면 좋습니다. 불자도 아니고 종교도 없지만 마음에 와 닿더라도요. 이런 게 힐링이지 힐링이란 단어 꺼내는 순간 그건 힐링팔이입니다.
와 워딩이 하나같이 강력하네요. ㅋㅋ
불교가 기독교만큼 썩은지 오래 됐죠.
전에 KBS에서 이 스님에 대한 다큐??? 뭐 이런걸 방영해 줬는데 너무 감명깊게 봐서 이분의 책도 읽어 보고 그랬네요....울나라에서 제대로 돌아가는 종교는 없는거 같아요..
배우신 분
현각스님 옳으신 말씀이네요
찐
2000년대 초반? 에 이분 책 구입했었는데 지금도 책꽂이에 있네요
책보면 현각 스님 집안이 카톨릭? 이었다고 해서 되게 신기해했던..대단하신 분이심...
현각스님은 찐이시죠... 한국 불교를 사랑하려고 노력하셨지만 이용만 당하시고 견디시다 탈출하신분...
대부분 지각 있는 스님들은 혜민의 풀소유를 까는군요.
만행.
내 인생에 가장 인상적인 책이었음.
혜민 뭐하는 땡중임? 괜히 불자들에게 빨대 꼽지 말고 조용한 산에 암자 하나 차리고 참선의 길을 가길..
혜민 이 정부와 닮았네요. 위선과 거짓
현각스님은 출판한 책이 대히트하고 명성을 얻자, 오히려 수행에 방해가 된다며 홀연히 떠난 적이 있던 분이죠.
혜민같은 돈독오른 장사치와는 비교도 안되게 훌륭한 분.
아쉽네요. 머리깍고 스님이 되었다면 그냥 경전연구 열심히 하고 그걸 법문으로 대중들에게 나누는 삶을 사셨다면. 그게 아니면 승복벗고 차라리 명상연구나 하면서 돈이나 열심히 벌던가..이도 저도 아닌듯
존경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