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린이에 PC 업그레이드기

최근 소니의 플스5, 엔비디아의 RTX 3천번대. 그리고 주요 인기 공산품 몇몇이 대란이 있었죠.
코로나 영향으로 생산이 더디다 보니 공급이 수요를 못따라주는거 같습니다
덕분에 이번 카드를 구하는데 애로사항이 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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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사양은 3950x에 128기가램. rtx2080
여기서 vga만 바꾸면 되는데, rtx 3090의 권장 파워는 1000w!
아시는분들은 아시겠지만 파워를 바꾸는다는건 여러의미에서 곤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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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라리 새로 조립하자라는 신박한 결론에 도달.
케이스와 파워, 그리고 완벽한 깔맞춤을 위해 쿨러도 변경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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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스에 새 메인보드를 얹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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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보드에서 CPU를 떼어와야 합니다
요령이고 할것 까지는 없지만, 그냥 탈거하면 AMD는 쿨러와 cpu가 통째로 소켓에서 뽑혀?! 나옵니다
20분정도 예열시킨후 빼내주면 간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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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구입한 가격창렬 파워.
선을 주렁주렁 연결해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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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보드에 있던 CPU, 램과 슬리빙 케이블 등을 그대로 옮겨와 줍니다
저 보드는 방열판 밑에 NVME SSD를 장착할 수 있습니다. SSD도 2개 삽입된 상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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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을 카드라 불러도 될까?
8핀 전원 단자가 무려 3개가 꼽히는데다 두께는 5cm가 넘어갑니다
더이상 카드라 부를수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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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저렇게 장착하면 아름다운 자태를 볼수가 없어
세우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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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우 세웠는데?! 작은 케이스가 아닌데 거의 가득 메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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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GB 뽕맛에 한번 취해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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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으로 프리미어 프로와 애프터이펙트의 렌더 속도가 1%라도 상승됐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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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출시 예정인 AMD의 젠3 라이젠 5950X로 한번 더 업그레이드 해주고
당분간 PC는 건들지 말아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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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지는 게시물에서는 이 녀석에 대해 잠시 얘기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