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누야샤) 사실 이누야샤는 셋쇼마루의 성장스토리임

동경의 대상인 아버지 

영토를 침범한 고양이 요괴들과의 전쟁에서도 인간한테 속아 봉인당해 전혀 도움이 안된 반요 동생

셋쇼마루는 아버지의 위대함을 뛰어넘고 싶어했음

아버지의 유품 철쇄아를 당연히 장남인 자신이 받을줄 알았지만

뜬금없이 철쇄아에게 선택받은건 반요동생 

평소부터 아버지를 뛰어넘고 싶은 야망이 있었으나 그 야망을 이룰 열쇠는 철쇄아라고 믿었던 셋쇼마루

그러나 철쇄아의 선택을 받지 못함

왜 자신은 안되고 반요동생이 되는지 이해를 못했고 점점 철쇄아에 집착하게 됨

방심해서 반요동생에게 패배해 팔까지 잘리고 어떻게든 철쇄아를 뺏기 위해 이팔 저팔 다 갖다 붙이면서 발악함

그러나 철쇄아 자체가 없으면 반요동생이 제정신 유지도 힘들다는걸 이해하게됨

대요괴급 스펙을 가졌지만 진정으로 각성하지 않는이상 투아왕을 뛰어넘을순 없었음

힘들게 명도를 확장시키고 진화시킨 천생아는 사실 철쇄아의 부속품이였고

명도잔월파 자체도 투아왕이 셋쇼마루가 동생에게 넘겨줄 계획을 짠거였음

천생아의 명도잔월파를 넘겨줌으로서 아버지에 대한 모든 집착을 떨쳐낸 셋쇼마루

인간을 받아들이고 자비로운 마음을 깨우친 셋쇼마루는 링이라는 인간 여자애를 통해 명계의 주인이 될 자격도 가지게 됨

정신과 육체 모두가 각성한 셋쇼마루는 아버지를 뛰어넘는 진정한 대요괴로 각성

증거로 아버지의 이빨로 만든 철쇄아와 천생아를 뛰어넘는 자신만의 검 폭쇄아를 얻게 됨

셋쇼마루는 명계의 지배자이자 지상최강의 대요괴로 등극함

이누야샤라는 만화는 셋쇼마루의 성장스토리로 더 값어치 있다

이누야샤도 성장하긴 하지만 철쇄아의 성장에 너무 집중되서 본인의 성장은 거의 알수없을 정도로 미약함

이렇게 이누야샤라는 반요는 성장해봤자 반요수준이라는 결말임

아니라고?

인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