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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측 "귀걸이 이력서, 요즘 젊은친구들 다 그래"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측이 5일 문 후보 아들 준용씨가 공기업인 고용정보원에 낸 응시원서에 정장이 아닌 점퍼차림에 귀걸이를 착용한 사진을 제출한 것과 관련, "요즘 젊은 친구들은 다 그렇게들 한다"고 강변, 논란을 예고했다.
문 후보의 경선기간 대변인을 지낸 친문 핵심 진성준 전 의원은 이날 MBC라디오 '신동호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에서, "(채용원서) 사진에 귀걸이를 착용했다는 건 사실인데, 그것을 우리와 같은 눈으로 바라보면 안 된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진 전 의원은 "남성이 귀걸이 끼고 결혼도 하고 그렇기 때문에 요즘 젊은 사람들의 일반적인 패션감각이나 뭐 개성의 표현, 이런 것을 기성세대의 시각으로 보면 안 된다고 생각한다"고 거듭 주장했다.
문 후보 아들 준용씨가 귀걸이를 끼고 점퍼차림의 사진을 공기업 이력서에 부착해 제출한 시점은 지금부터 10년전인 2006년 12월의 일로, 진 전 의원의 주장대로라면 이때부터 이같은 귀걸이 응시원서 제출은 일반적이라는 얘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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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젊은친구들 중에 어느 도라이가 회사 입사원서 증명사진을 귀걸이 착용하고 점퍼차람에 저따구로 내는지. 진성준 이분은 회사를 한번도 지원 안해보셨나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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