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여년이 넘는 사진생활동안
카메라와 포토샵 실력이 늘어갈수록 반대로 사진에 대한 열정과 관심은 식어가네요.
다시 예전의 느낌을 찾고 싶어서 x-t1에 수동으로 구성해봤습니다.
다이얼을 돌리고 조리개와 초점링을 돌리고 스플릿을 맞추는 손맛이 오랫만이네요.
느리고 답답한 느낌이 나쁘지는 않습니다.
고화소나 고감도, 빠른 af 동영상 등등의 기능은 필요없이
옛 수동카메라의 조작감과 디자인, 색감만 보고 고른것이라 만족하네요.
일단 쉬는날 들고 천천히 동네라도 나가봐야겠습니다.
카메라 손맛 무시 못하죠 ㅎ
영입 축하드리며 행복한 사진 생활 하세요~
감사합니다.집사람도 보더니 뭐라고 안하네요 ㅋ
저도 오늘 주문한 7장인 55mm가 왔네요 ㅎㅎ
수동 도전..!ㄷㄷ
저도 55mm 같이 구입했는데 포트레이트용으로 괜칞은것 깉습니다.
단 조리개가 초점링 앞에 있는건 좀 불편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