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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인플루엔자 백신 접종과 사망과의 인과관계, FAQ 첨부

 안녕하세요. 저는 가천대학교의과대학에서 일하는 정재훈이라고 합니다. 


 다들 인플루엔자 백신 이후 발생한 사망사례에 대해서 걱정이 많으실 것으로 생각합니다. 


 저는 주로 인터넷 커뮤니티활동을 다른 곳에서 하지만, 엠팍에서도 (예전에 한번 와본적이 있네요.) 글을 남기고 의문을 대답해드리려고 합니다. 요즘 사실 코로나다 뭐다 해서 너무나 바쁩니다만 그래도 백신 문제는 공중보건에서 매우 중요한 문제라 여러분들에게 알려드려야 할 것 같습니다.


총 두가지 글을 준비했습니다. 


첫번째 글입니다. 이 원고는 대한의학회지에 특별 기고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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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VID-19 범유행과 2020-21시기 인플루엔자 유행이 겹치는 최악의 상황(Twin-demic)을 예방하기위해 지난 9월 25일 우리나라는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지원사업을 시작하였다. 매년 시행되는 사업임에도 불구하고, 백신 유통과 냉장 이송과정에 대한 규정 위반이 드러나며 국민적 불안감이 커졌고 질병관리청은 2주간 접종을 중단하고 백신의 안정성과 질을 평가하였다.[1] 그러나 최근 여러 인플루엔자 백신 접종 후 사망 사례가 보고되고, 언론을 통해 추가 사례가 확산되어 임상 현장에서 혼란이 발생하고 있으며, 백신 접종에 대한 신뢰가 흔들리고 있다. 
 이러한 국가백신사업에 대한 불신은 공중보건학적으로 큰 문제를 일으킬 수 있으며, 미국, 유럽 등에서 나타나는 백신 반대 운동으로 이어질 수 있어 우려가 커지고 있다. 2020년 10월 22일 언론은 총 28건의 백신 접종 후 사망사례를 보고하였다. [2] 현재 우니나라는 총 12종의 인플루엔자 백신이 국가 예방접종사업에 공급되고 있으며,[3] 이러한 사망사례는 특정한 제품이나 지역에 국한되지 않고 있다. 하지만 백신 접종과 접종 후 사망에 대한 상관관계의 성급한 추정은 논리적 결함을 내포하고 있다. 
 대중의 우려는 백신의 부작용으로 인해 발생한 사망이지만, 현재 우리가 보고 있는 것은 사망자가 사망하기 전 백신을 접종한 사례로 큰 차이가 있다. 이는 조건부확률의 전형적인 예시로 인과관계나 상관성을 논하기 어렵다. 아래의 간단한 추론으로 이를 설명할 수 있다. 대한민국에서 매년 약 30만명의 사망자가 발생하며, 동절기에는 사망자가 소폭 증가한다. 따라서 10월 경에는 매일 1,000건의 사망이 발생할 것으로 추정할 수 있다. 인플루엔자 국가 예방접종률을 50%라고 가정하고, 접종기간이 2달이라면 접종기간 동안 매일 약 1%의 국민이 예방접종을 받을 것이다. 연령과 성별 등의 복잡한 고려없이 단순히 생각한다면 10월의 일일 평균 사망자수 1,000건의 약 1%에 해당하는 10건의 사망이 예방접종 후 24시간 이내 발생할 것으로 예측할 수 있다. 
 우리나라의 사망자의 사인 중 10%가 기저질환이나 사인을 밝히기 어려운 불명이라고 가정하면 매일 1건의 사망이 예방접종 후 1일 이내 발생하며, 그 원인을 추정하기 어려울 것이다. 즉 단순한 사고실험만으로도 현재 보도되는 수준의 백신 접종 후 사망은 설명 가능하다. 현재 보고된 사망이 접종 후 최대 3일 뒤 발생한 사망까지 보고되는 것을 감안하면 이 수치는 더 늘어날 것이다. 
 특히 이 문제를 더 복잡하게 만드는 것은 회상편견(recall bias)이다. 회상편견은 역학적 연구를 수행할 때 가장 중요한 문제 중 하나로 특정한 사건이 발생하였을 때 도덕적 책망 또는 기억할 만한 사전 사건이 있었다면 그것에 대한 기억과 진술이 강화되는 현상을 의미한다. 백신 접종은 그 자체만으로 건강하고 특별한 일이 없는 사람에게 회상편견의 대상이 될 수 있다.2020년 10월 21일 질병관리청은 잠정적인 역학조사 결과를 발표하였다. 발생가능한 백신 부작용을 시나리오 별로 살펴보자.
1) 백신 제조공정상의 문제 
백신 제조공정의 문제가 있었다면, 반드시 특정회사의 제품이나 동일 로트 번호에서 주로 문제가 발생해야 한다. 그러나 현재 조사결과 백신 제조사와 로트 번호는 보고된 사례에서 다르게 나타난다. 이는 제조공정상의 문제일 가능성이 낮음을 의미한다. 현재 보고된 28건의 사례 중 2쌍이 동일한 로트 번호를 가지고 있다. 그러나 이 현상 또한 간단한 과학적 상식으로 설명 가능하다.  생일 패러독스(Birthday paradox)라고 불리는 문제는 임의 수를 가진 집단에서 두 사람이 같은 생일을 가질 확률에 대한 간단한 계산이다. 23명의 사람만 모여도 그 중 생일이 같은 사람이 존재할 확률은 약 50%이다. 우리나라 인플루엔자 백신의 로트 번호는 약 200개로 추정된다. 그러므로 2개의 동일한 로트 번호를 가진 쌍이 발생하는 것은 합리적으로 설명 가능하다.
2) 부적절한 백신 운송과정 및 냉장유통 
무료 백신 대량운송과정에서 변질, 훼손이 있다면 지역적 유사성이 나타나야 한다. 백신 운반은 지역별로 냉장차량을 통해서 이루어지므로 접종 후 사망사례에서 지역성이 관찰되어야 한다. 즉 동일 지역에서 유사한 사례가 나타나야 한다. 그러나 현재는 보고된 사례가 지역적으로 넓은 분포를 보이고 있다. 따라서 운송과정의 문제를 배제할 수 있다.
3) 백신 소규모 운송, 의료기관 내 보관 문제
백신을 소규모 운송하거나 보관하는 과정에서 냉장고 오류 등으로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그러나 그 경우 동일 의료기관 내 접종 환자들에서 경증 부작용이나 유사사례가 발견되어야 한다. 하지만 의료기관 내 집단 부작용 발생은 보고되고 있지 않다.
4) 백신 자체의 부작용
대표적인 백신의 부작용은 아나필락시스, 길랑바레증후군 등을 꼽을 수 있다. 그러나 아나필락시스는 접종 후 매우 단시간 내에 일어나야 한다. 현재 보고된 사례는 아나필락시스라고 보기에 너무 시간이 길다. 길랑바레증후군은 백신 접종 후 발생할 수 있는 심각한 부작용 중 하나이다. 그러나 대부분 반나절에서 몇 주 사이의 기간을 두고 근육 무력증이 발생하기 때문에 증상의 진행을 관찰할 수 있다. 현재 사례들은 급성 사망으로 보이며 그런 증상에 대한 보고는 없다.따라서 역학조사 결과만으로도 백신접종과 사망사이의 인과관계는 낮은 것으로 추론함이 타당하다. 또한 노령층만큼 많은 백신을 접종하는 영유아에서 이러한 현상이 나타나지 않는 다는 사실은 또 다른 근거가 된다.
 2013년 수행된 미국의 백신 안전 데이터링크(Vaccine Safety Datalink; VSD)를 활용한 연구에 의하면 인구집단 전체에서 백신 접종 이후 일주일 이내 사망률은 백신접종 10만회당 약 6명에 이른다.[4] 특히 65-74세 인구집단은 백신접종 10만회당 약 11.3명이며, 75-84세는 10만회당 약 23.2명이다. 이는 백신 접종 후의 사망은 자연스럽게 보고되는 일이며, 고연령층의 사망률은 이미 매우 높기 때문에, 현재 인플루엔자 백신 접종 사망 보고에 대한 언론보도가 전수감시에 가깝다 해도, 이례적인 수치라고 보기 어렵다.
 백신은 오랜 기간 동안 감염병에 대한 최고의 대응 수단으로 확립되어 있다. 과거 일부 심각한 부작용의 사례가 있었지만, 현대적인 백신 제조공정과 운반체계가 확립된 후 백신은 매우 안전하다는 것이 많은 연구를 통해 증명되어 있다.물론 면밀한 조사가 수반되어야 하나 인플루엔자 백신의 심각한 부작용 특히 사망과 관련된 사례는 거의 찾아보기 어렵다. 기전상으로도 사망에 이를 만한 원인을 제시하기 쉽지 않다. 이번 인플루엔자 백신 접종 후 사망사례에 대한 우려는 백신 유통과정에서 드러난 문제와 이로 인한 불신에서 비롯되었으나 COVID-19라는 특수한 상황과 과도한 언론의 관심이 상황을 극단적으로 만들고 있다. 이러한 점을 과학자와 의사, 행정가들은 시민들께 잘 전달하여 현재 감염병 위기에 슬기롭게 대처하고, COVID-19 백신 접종에 대한 신뢰까지 이어가야 한다.
----------------두번째 글입니다. 
제가 며칠동안 커뮤니티에 설명을 계속 드리면서 받은 쪽지와 질문들을 종합한것입니다. 
인플루엔자 백신 접종 후 사망에 대한 FAQ
인플루엔자 백신 접종 후 사망자에 대한 글을 올린 후 정말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차라리 조용히 있는게 좋았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메시지, 메일, 문자를 통해 많은 질문이 왔습니다. 한번에 대답을 드리는 것이 어려워 자주 물으시는 내용을 정리했습니다. 
1. 질병관리청이 접종 1주일 후 사망자가 작년에 1,500명이라고 했던데 그러면 작년에도 그만큼 죽은건가요? 이렇게 위험한 일을 왜 말하지 않았나요? 
질병관리청이 발표한 자료는 예방접종 1주일 후 사망한 분이 1,500명이라는 뜻입니다. 이는 제가 계속 설명 드린 것처럼 백신의 부작용으로 인해 돌아가신 분이 아닙니다. 간단한 비유로 설명을 드리면 조금 더 이해가 쉬우실 듯합니다. 우리 삶은 언제나 위험이 도사리고 있으므로 교통사고나, 심근경색, 뇌졸중 등의 사유로 안타깝게 돌아가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그런 분들을 확인해보면 상당수가 아침식사를 하셨을 것입니다. 지금의 상황은 아침식사가 교통사고, 심근경색, 뇌졸중의 원인이라고 이야기하는 것과 비슷합니다. 또 하나의 예로 고혈압약과 당뇨병약을 드시는 분이 사망하셨는데, 사망의 원인이 고혈압약과 당뇨병약이 아닌 것과도 같은 이치입니다. 
2. 올해는 40~50건의 접종 후 사망이 알려져 있는데, 그럼 작년 1500명 사망자와는 뭐가 다른가요?
질병관리청에서 발표한 자료는 우리나라의 백신 접종자료와 통계청의 사망자료를 활용하여 작년에 기록된 접종 후 1주일 이내 사망하신 모든 분이 포함되어 있으신 것입니다. 올해 발표된 사례는 직접적으로 신고 또는 보고된 자료이므로 전체 접종 후 사망률이 반영되어 있지 않습니다. 아마 이번 논란을 바탕으로 자료체계가 정비되고 통계를 발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3. 올해 발표된 사망자는 백신 때문에 죽은 사망자인가요?
부검 결과에 의하면 올해 보고된 사망자 중 백신으로 인한 부작용을 의심할 만한 사례는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대부분의 사례는 심장, 뇌졸중, 흡인등의 문제였습니다. 아시는 것처럼 우리나라 부검의들은 사명감을 가지고 외부에 흔들림없이 소견을 말씀해주시는 분들입니다. (저처럼 월급도 적고, 힘든 일을 사명만으로 하십니다.)
4. 접종 후 1,500명이 죽는 거면 백신이 효과가 없다는 뜻인가요?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접종 후에 1,500명이 1주일 이내 돌아가시지만, 이는 모든 종류의 사망을 다 합친 수치입니다. 이를 장기간으로 1년단위로 환산해보면 접종하신 분들이 접종하지 않으신 분들보다 유의미하게 적게 돌아가십니다. 영원히 살 수 있는 사람이 없는 것처럼 독감 예방접종을 한다고, 고혈압약을 드신다고, 신선한 식품을 드신다고, 운동을 정기적으로 하신다고 모든 병을 예방하실 수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고혈압약을 먹고, 좋은 음식을 드시고, 운동을 하시는 이유는 그 위험을 조금이라도 줄이기 위해서 입니다. 독감 백신이 사망률을 줄인다는 것은 너무나도 자명합니다. 
5. 그렇다면 왜 이런 자료는 바로 설명해줄 수 없나요? 여기에 안타까운 현실도 있습니다. 먼저 우리나라는 급격하게 성장한 나라로 지금 저희 부모님이나 조부모님 세대만 해도 가족이나 친구를 수두, 홍역, 결핵 등의 감염병으로 잃으신 기억이 있는 분들입니다. 따라서 우리나라 국민들은 백신에 대해서 대부분 긍정적인 시각으로 바라보셨습니다. 국가 예방접종 사업도 따라서 큰 반대없이 잘 진행되어 왔습니다. 그러나 이제 삶의 수준이 더욱더 좋아지고, 시간이 지나가면서 백신의 효과보다는 비용과 불편만을 기억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런 논란들이 자꾸 일어납니다. 이럴 때일수록 투명한 자료를 만들어서 국민들에게 전달해드려야하지만, 그 자료를 만들수 있는 자료원 구축이 늦었습니다. 위에서 말씀드린 자료를 전달드리려면 예방접종의 시기와 종류, 국민들의 사망과 의료이용 등에 대한 자료가 잘 정리되어 있어야하지만, 예산과 관심부족으로 인해 번번히 구축이 지연되어 왔습니다. 이번 일을 기회로 그러한 기회가 주어지길 바랍니다.
6. 왜 무료백신에서 접종후 사망자가 더 많나요?무료백신에서 접종후 사망자가 더 많아보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무료백신과 유료백신은 무료백신의 접종량이 훨씬 더 많고, 어르신들의 경우 유료 백신보다 무료백신을 맞는 경우가 많으시고, 유료백신은 무료백신을 공급받는 상대적으로 더 젊고 건강한 집단에서 자주 사용되기 때문에 그렇게 느껴지는 것입니다. 
7. 코로나로 죽은 사람이 300명이고, 백신 접종 후 죽은 사람이 1500명이라면 코로나가 중요하지 않은 것이 아닌가요?  코로나로 인해 돌아가신 분들은 코로나의 발병이 확인되고, 코로나로 인한 다양한 증상을 보이고 사망한 코로나로 인한 사망이 자명한 사례들입니다. 그러나 백신 접종 후 돌아가신 분들은 백신으로 인해 돌아가신 것이 아닙니다. 또한 코로나는 우리 국민의 노력과 희생을 담보로 엄청난 국가적 대책이 수립되어서 이정도로 피해를 경감시킬 수 있는 것입니다. 외국 사례를 보시면 코로나가 얼마나 고연령층에 피해를 주는지 보실 수 있습니다. 만약 코로나 방역을 포기한다면 미국, 유럽의 사례와 같이 몇 만명 단위의 추가 사망자가 우리나라도 충분히 발생할 수 있습니다.
8. 그러면 당신은 접종을 받으실 건가요? 
다른 글과 제 연구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저는 젊은 장병이 감염병으로 인해 사망하는 것을 막기 위해 국군에 예방접종을 도입하고 그 효과를 증명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저는 예방접종을 막을 수 있는 감염병으로 우리 국민이 죽어가는 것을 눈앞에서 지켜본 사람으로 백신의 중요성을 너무나 잘 알고 있습니다. 저와 제 아내, 아이들은 맞을 수 있는 모든 국가 예방접종을 다 받았습니다.
9. 당신의 정치적 성향으로 이렇게 대답하는 것이 아닌가요?저는 제 전문성과 학자적 양심으로 박봉을 견뎌내는 예방의학자입니다. 과학자이자 학자로써 정치적 성향을 배제하고, 중립적인 자세를 견지하라는 스승님들의 가르침을 받고 살아왔고, 거기에 따르려 합니다. 
10. 왜 갑자기 나서시나요? 저도 코로나 바이러스 이전의 세상으로 돌아가고 싶습니다. 아이들과 자유롭게 놀이터도 다니고, 자주 다니지는 못하지만 외국여행도 다니고 싶습니다. 렘데시비어 같은 코로나바이러스 치료제도 별다른 성과를 내지 못하고, 현재 유일하게 남은 희망은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백신입니다. 만약 성공적으로 백신이 개발되어 효과와 안전이 증명되고, 전국민이 이를 접종하신다면 우리는 코로나 발병 이전의 세계로 어느정도 돌아갈 수 있을 것입니다. 많은 분들의 어려운 경제적사정도 해소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지금 백신에 대한 논란을 해결하지 못하면 이것도 매우 어려워집니다. 왜냐하면 코로나바이러스 백신에서도 지금과 같은 현상은 당연히 나타날 것이기 때문입니다. 현재 나타나는 현상은 사람은 언젠가 죽기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에 가깝습니다. 이는 아래에서 자세히 설명드리겠습니다.
11. 코로나 백신도 이런 문제가 생기는 것 아닌가요?코로나 바이러스 백신도 개발이 된다면 전국민에게 보급되어 접종될 것입니다. 특히 연세가 있으신 어르신과 아이들에게 먼저 접종이 시작될 것입니다. 하지만 이번에 인플루엔자 백신에서 생기는 접종 후 사망사례는 동일하게 보고될 것입니다. 계속 말씀드리지만, 지금 보고되는 사례는 백신으로 인한 사망이 아니라 단순히 백신 접종이 있고나서 우연히 발생하는 사망에 가까운 특성을 가지고 있어서, 코로나바이러스백신과 같이 접종규모가 크면 반드시 발생하게 되어있습니다. 그러나 그 현상은 백신의 후유증과 합병증으로 인한 문제일 가능성은 극히 희박합니다.만약 현재와 같은 경쟁적, 자극적 보도가 이어지고, 인플루엔자 백신 접종 후 사망에 대한 국민들의 과학적, 합리적 이해가 없다면 코로나 이전의 세상으로 돌아가는데 까지 더많은 시간과 희생이 필요할 것입니다.
댓글
  • 율리시저 2020/10/26 18:08

    가정을 많이 잘못하신 듯...
    위중하신 분들은 독감주사 거의 안맞아요.
    백신과 관련된 사망자는 돌연사에 가까운 분들인데..
    이런 식으로 통계를 내면 안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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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블월드 2020/10/26 18:08

    실제로 접종이 직접원인이 아니라고 하더라도 논란이 되고 있는만큼, 정확한 원인파악을 위해서 잠시 중단했다가 시행하면 됩니다.
    굳이 논란을 일으키면서 강행하려는지 모르겟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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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율리시저 2020/10/26 18:09

    가정이 엉터리이므로..
    이 글 또한 엉터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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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왕의심복 2020/10/26 18:11

    자세히읽어보시면 아시겠지만, 접종을 하실만큼 건강하신분들도 많이 돌아가십니다. 미국데이터를 보면 백신 접종을 받을정도로 건강하신분들도 접종 후 10만명당 10명 가까이 접종 1주일 이내 사망합니다.
    이는 백신이 문제가 아니라, 모든 사람은 확률적으로 사망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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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왕의심복 2020/10/26 18:13

    마블월드// 백신에 있어서 중요한 것은 신뢰라고 생각합니다. 만약 조금이라도 문제의 여지가 있었다면 저는 중단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하지만, 전문가로써 아무리 살펴봐도 문제를 찾을 수 없었습니다. 없는 문제에 대한 잘못된 대처는 또 공포를 불러오고, 더 큰 혼란을 가져올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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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왕의심복 2020/10/26 18:14

    율리시저// 만약 제 가정이 문제가 있었다면 대한의학회지의 검토를 통과하지 못했을것입니다. 자세히 읽어보시면 과학적 흐름으로 기술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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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처녀귀신 2020/10/26 18:18

    [리플수정]여왕의심복// 그럼 10만명당 독감 사망률이 얼만지 알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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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x에이브이ier 2020/10/26 18:19

    잘 읽었습니다. 그런데 정치병때문에 뇌정지 온 사람에 독감+코로나로 헬게이트 열리기를 기도하는 사람이 혼재되어 있는 곳이라 설득에 애먹으실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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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의롭게 2020/10/26 18:21

    궁금한 것이 있는데요 심근경색 뇌졸증같은 경우처럼 명백한 원인을 알 수 있는 것을 제외하면 세균이나 바이러스를 통해 죽으면 그것이 부검을 통해 잔존된 바이러스를 통해 유추하는 것인가요 아니면 바이러스가 일으킨 증후로 판단하는 건가요
    코로나로 돌아가신 분이 코로나로 사망했다고 확정 짓는 것은 뭘 가지고 하나요
    의학이 90프로 사인을 알아낼 수 있다고 하는데 그것이 원인에 대한 파악이 그렇게 된 다는 건가요 아니면 원인과 과정으로 파악이 된다는 건가요
    백신의 큰 부작용을 두개만 사망을 일으키는 요인으로 보고 있는 것 같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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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의롭게 2020/10/26 18:24

    그 두개만이 사망에 일으킨다고 확정된 것인가요
    아니면 대표성이고 특이성이 존재가능한 것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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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왕의심복 2020/10/26 18:24

    처녀귀신 // 독감 사망율은 매년 시즌의 유행정도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추정이 매우 어려운편입니다. 또 우리나라 사망 진단서 자체의 문제로 인해서 원인 질환 규명이 어려운 것도 있구요. 여러 연구자들에 의하면 우리나라에서 인플루엔자로 인해서 초래되는 사망은 연간 3,000명정도 선으로 추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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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왕의심복 2020/10/26 18:26

    정의롭게 // 세균과 바이러스를 통한 사망은 대부분 급격히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수일간 또는 수주간의 증상이 진행되고, 그 뒤에 따르는 세균 또는 바이러스의 유전체 (PCR 등)나 배양검사를 통해 알아내게됩니다.
    코로나로 돌아가신분은 체내에 코로나바이러스가 존재하고, 의학적인 사망기전을 가진경우 코로나로 인한 사망으로 확인할 수 있겠습니다.
    사인은 90퍼센트까지는 정확히 알기 어렵습니다. 그러나 과거병력, 증상 등을 토대로 사인을 추정하는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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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왕의심복 2020/10/26 18:26

    x에이브이ier// 괜찮습니다. 수많은 키배와 학계의 까임으로 단련된 멘탈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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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의롭게 2020/10/26 18:29

    [리플수정]그럼 지금 헌재는 즉시성에 의한 사망을 바이러스로 보기 어렵다고 한 것은 바이러스에 의한 사망이 주 원인이 되려면 바이러스자체나 백신의 충분한 배양이 사망자의 몸에서 나오지 않기 때문이라는 것입니까
    그럼 바이러스에 의해 즉시적으로 사망한 경우는 없다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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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왕의심복 2020/10/26 18:30

    정의롭게// 네 직접적인 백신부작용(피할수없는)은 저 두가지가 가장 대표적입니다. 나머지는 수많은 연구를 통해서 근거가 없음이 증명되고 있습니다. 자폐증, 치매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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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왕의심복 2020/10/26 18:35

    정의롭게// 아 인플루엔자 백신은 사백신이라 살아있는 균이이나 바이러스가 들어가는 것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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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햅번사랑해 2020/10/26 18:35

    이런 말장난을 허용하면 현재 코로나로 죽었다고 발표되는 사망자수도 거짓말이죠. 어차피 죽을 사람이 코로나 걸린것일 뿐입니다. 맞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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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왕의심복 2020/10/26 18:38

    김햅번사랑해// 제 글을 한줄로 요약드리면, 사망자의 대부분이 아침식사를 했다고 해서 아침식사가 사망의 원인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제 글에 주신 질문에 대한 대답이 제가 드릴 수 있는한 최대한 성실히 있으니 읽어봐주시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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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햅번사랑해 2020/10/26 18:40

    여왕의심복// 다 읽었구요. 그러니까 코로나도 마찬가지라는걸 왜 인정 못하세요? 코로나 걸리고 사망한 환자들 대부분의 사인이 심뇌혈관질환인거 아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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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의롭게 2020/10/26 18:43

    그러니까 사백신은 비활성화상태인데 그것이 잘못된 경우라면 문제를 일으킬 수도 있다는 거죠
    그로인해 백신이나 바이러스로 사망할 수도 있다는 가능성이 존재하기는 한다는 거죠
    문제의 발생원인은 아무도 모르는 것이고 한가지 아니라 복합적으로 발생할 수도 있으니까요
    지역과 다른 요인이 결합될 가능성이 있을 수 있다는 거죠 물론 그 가능성이 상당히 작은 확률이고 특이한 경우가 발생해야 할 조건이라면 더욱 그렇겠죠
    질병청이 이 사안에 대해 사망자가 맞은 병원의 백신에 대한 샘플을 통해 분석을 해 문제점이 없다는 걸 충분히 설득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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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왕의심복 2020/10/26 18:45

    김햅번사랑해// 아..아닙니다. 코로나로 인해 돌아가신분들은 대부분 호흡곤란이나 다장기부전이 원인이세요. 저는 COVID관련해서도 해외학술지 논문을 여러편 쓴 사람입니다.
    심뇌혈관질환은 심장이나 뇌의 혈관이 막혀서 생기는 질환이고 다른 범주의 질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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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의롭게 2020/10/26 18:49

    더 좋았을텐데 갑자기 1500여명 사망은 오히려 질병청이 선동을 주 무기로 국민을 설득하려는 것으로 보입니다 진짜 조사할 걸 다 조사하고 그걸 바탕으로 설득하는 노력이 부족해보입니다
    백신의 위험성보다 정책 담당자의 선동적인 발언이 더 의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고 봅니다
    백신에 대한 부작용이 거의 없다고 신처럼 믿는 사람들에게는 이 문제에 대해 불안감이 드는 건 일반적인 거죠 정책과 그 반응은 단순히 과학적이고 합리적이면 되는 것은 아니니까요 정책수용자의 반응도 중요한 요소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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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햅번사랑해 2020/10/26 18:49

    여왕의심복// 미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망자 가운데 94%는 기저질환과 같은 다른 사망 원인을 가지고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고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30일(현지시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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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햅번사랑해 2020/10/26 18:49

    여왕의심복// 님 논리대로면 코로나 때문이 아니라 그냥 죽을 사람 죽은거 맞잖아요. 왜 인정을 안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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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햅번사랑해 2020/10/26 18:52

    여왕의심복// 중앙방역대책본부의 7일 브리핑에 따르면, 현재까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사망한 사람은 국내에 총 336명이며, 이 중 고혈압당뇨병 등 기저질환이 있는 경우가 97%(326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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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왕의심복 2020/10/26 18:53

    김햅번사랑해// 말씀해주신 자료가 바로 제가 지적드리는바입니다. 선후 인과관계를 잘못생각하시는 것이지요. 백신 접종 후 사망과 백신으로 인한 사망은 다른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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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왕의심복 2020/10/26 18:54

    정의롭게// 사백신의 활성화는 인플루엔자 백신에서는 제조공정상 너무너무 어려운이야기입니다. 대응에 대해서는 질병관리청의 대응이 미숙한면이 있습니다만, 저는 학자로써 백신의 안전성에 대해서 말씀드리려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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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햅번사랑해 2020/10/26 18:55

    여왕의심복// 백신으로 인해 기저질환이 악화될 확률이 0이라고 말씀하시는겁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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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요뜨 2020/10/26 19:00

    여기가 대학교수님과 일기토 벌이는 현장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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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왕의심복 2020/10/26 19:30

    김햅번사랑해// 0이라고 말하라고 하는것은 과학자에게 참어려운 질문입니다. 당연히 있긴 하겠지만 극히 드뭅니다. 교과서에는 큰 중증질환자도 접종의 대상이라고 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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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킨텍스 2020/10/26 19:43

    [리플수정]저도 의학쪽은 아니지만 연구를 하는 사람입니다. 이렇게 배우신 분이 통계에 대해서 말도 안되게 왜곡해서 대놓고 사기를 치시는걸 보면 너무 안타깝고 화가납니다.
    딱 물어볼게요. 아침식사를 하고 죽은 사람이 일년에 100만이라는 통계가 있습니다. 이걸 어떻게 해석하시나요?
    1. 아침식사와 죽음과의 상관관계를 ""알 수 없다""
    2. 아침식사와 죽음과는 상관관계가 ""없다""
    솔직히 이건 그냥 상식적인 수준의 이야기입니다. 위의 정답은 1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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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킨텍스 2020/10/26 19:44

    [리플수정]그런데 본문이나 댓글이나 2번을 정답으로 말씀하시는군요. 진짜 스스로 부끄럽지 않으신가요? 이건 그냥 기본적인 내용이고, 이정도 기본도 안되어있는데 대체 어떻게 논문을 내고 연구를 하는게 가능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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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왕의심복 2020/10/26 20:19

    //킨텍스 사실 저는 개인정보를 까놓고 글을쓰는데, 제가 그정도로 수준낮은 연구자는 아닙니다. 의학에서 가지는 위험의 정도, 인과성의 판단기준이 있고 제 글정도면 자세히 설명드린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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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킨텍스 2020/10/26 21:09

    네 개인정보를 드러내고 글을 쓰시는 것은 좋게 봅니다.
    하지만 말씀드린 것처럼 기본적인 내용을 호도하는게 너무 화가납니다.
    저도 기본적으로는 아직까지 통계적으로 의미가 없다는 입장입니다. 본문에 쓰신 나온 제조사, 지역에 따라서 사망이 발생하지 않았기 때문에 특정 제조사나 배송 문제들도 아니라는 것에 동의하구요.
    근데 아침식사 예나 작년 1500명 죽은 것에 대해서 쓰신 것은 너무 수준 이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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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킨텍스 2020/10/26 21:10

    백신을 맞고 1500명이 죽었다는 통계는 그냥 통계적으로 유의미하지 않은 겁니다. 백신 부작용으로 죽었는지 뭘로 죽었는지 알 수 없다는 뜻이라고요. 근데 본문에는 대놓고, 1500명이 백신의 부작용으로 죽은게 아니라고 써놓으셨네요.
    "통계적으로 유의미하지 않음"와 "A와 B의 인과관계는 없음"는 완전히 다른 이야기입니다. 기적의 논리도 아니고 전자에서 어떻게 후자의 결론을 이끌어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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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hathefun 2020/10/26 21:39

    의대에서도 통계배우지 않나요?? 결론에 도달하기꺼지의 과정과 논리가 매우 이상한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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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웰빙 2020/10/26 22:12

    [리플수정]실제 부검결과 사망과 백신간 아무런 인과가 빍혀지지 않았음에도 여전히 빈약한 논리를ㅡ합리적인척 들이미는 분들이 많네요.
    인과를 주장하고 싶으면 "접종후 몇명 사망"이란.몇줄만 자동재생하지말고 직접 좀 유의미한 데이터와 통계 를 가져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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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킬리마르 2020/10/26 22:25

    의학은 과학이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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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ayuksin 2020/10/26 22:28

    예방접종은 부작용이 아예 없는건가요? 어떤이는 예방접종을 많이 하면서 아이들 자폐증이 늘었다기도 하고, 예방접종을 한 집단과 아닌집단에서 홍역 발생률이 비슷했다고도 하더군요. 현재와 같이 위생이 뛰어난 때에는 과거보다 백신의 효용성이 떨어지는 것 아닌가요? 마스크만 잘 착용해도 코로나 거의 안걸리고.
    밝혀지지 않은 부작용이 장기적으로 나타날수도 있지 않을까요? 접종하자마자 죽는것 외로 말이죠.
    의료계 상식이 과거를 돌이켜볼때 뒤집어진게 상당히 많다고 하는데 글쓴님이 너무 단정적이진 아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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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애용이 2020/10/26 23:04

    통계 말장난으로 사기 좀 치지 마세요. 인과관계를 알지 못하는 걸 인과관계가 없는 걸로 후려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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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antasista 2020/10/26 23:08

    백신접종과 사망은 논리적 인과관계가 부족하지만 접종을 안했으면 안 죽었을 것이다 혹은 접종을 안해도 죽었을 것이다라는 반례를 확인할 수 없으므로 해당 논리가 접종대상자들의 공포를 없애줄 수는 없습니다.
    내가 바로 그 죽음의 대상자가 될수 있다는 공포는 논리로 지켜줄 수 있는게 아닙니다.
    또한 논리에도 함정은 존재합니다.
    인과관계가 불분명할 뿐 독감 백신으로 인한 사망이 아니다라도 천명하는 것이 불가능하기 때문입니다.
    더구나 질병관리청이 신뢰와 신용을 잃은 이상 국민들의 불신과 두려움을 무시하는고 독주하는건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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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antasista 2020/10/26 23:13

    백신은 균이고 바이러스입니다. 그리고 그걸 인체에 집어 넣어 몸속에서 그 균이나 바이로스를 이겨내면 항체가 생기는 겁니다.
    헌데 백신처리된 이 균과 바이러스 등이 실제로 충분히 약해진 상태가 아니거나 사람에 따라 이 균이나 바이러스와 상성이 좋지 않아 혹은 몸의 면역이 약해져 있어 백신이 몸속에 주입되었을 때 이를 이겨내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른바 부작용이죠.
    모든 약물은 부작용이 크든 작든 있습니다.
    이걸 부정하는건 의학전공자임을 부정하는 것과도 같습니다.
    그런데 정부는 숨기고 감추는데 급급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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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ne_D 2020/10/26 23:36

    법,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과학, 의학 등등 모든 분야에 통달하여 의대 교수 의견쯤은 가볍게 일축하는 폰 노이만급 천재들이 댓글을 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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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업소관계자 2020/10/26 23:44

    어후 ㅋㅋ 거짓에 반례를 어떻게 제시하나요 ㅋㅋㅋㅋ
    그러면 모든 의학은 올스탑인데
    정치논리 떠나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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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루2.5번 2020/10/26 23:54

    세상에 맙소사 여기도 안티백서가 있네요 ㅋㅋㅋㅋ
    국민이 불안해하니 잠시라도 멈춰야지 같은 불필요한 행정낭비가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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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oldsquad 2020/10/27 00:02

    ㅋㅋㅋ위에 들떨어진 우파 폐기물들이 이정도 퀄리티의 제시문을 독해할 능력이나 있는지 의문이네요 ㅋㅋㅋ
    헛수고 하느라 고생하십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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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산독수리 2020/10/27 00:10

    고생하시네요.
    여기는 그냥 포기하는게 정신건강에 좋아요
    정치적으로 정부 깔 일이야 지금 여럿 보이니
    뭐 그러려니 하는 세상이지만
    백신 떡밥 문 사람들은 몰라서 문게 아니고 답을 정해놓고 문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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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eza 2020/10/27 00:14

    [리플수정]PGR에서 님 글 잘 보는 유령회원입니다. 여기서도 보니 반갑네요. 여기는 그냥 별 기대마세요.
    오직 정치병적 논리로 눈뒤집혀서 전문가도 무시하는곳이니(웃기는게 자기 마음에 드는 전문가는 기를쓰고 따르라고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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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탱구볼따구 2020/10/27 00:38

    답을정해놓고 댓글 다시는 분이 많은것 같으니 너무 힘쓸필요 없어요. 시간 지나면 조용히 넘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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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D/PWD찾기 2020/10/27 00:53

    의과대학예방의학과교수 vs 법,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과학, 의학 등등 모든 분야에 통달한 불페너
    댓글만 봐도 고작 한가지 분야 전문가보단 전체를 통달한 다중지성 불페너 승인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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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재앙 2020/10/27 00:59

    깨문이들 많은 PGR에서나 통할 글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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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재앙 2020/10/27 01:00

    x에이브이ier 같은 깨문이가 동조하는거나 거기에 맞장구치는 작성자나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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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뒹굴뒹굴 2020/10/27 01:05

    [리플수정]꽤 심도있게 정리된 글이네요
    100프로 단언할 수는 없겠지만, 사망자 몇명은 단순한 통계적 오류에 가깝고, 백신에 진짜 문제가 있을 가능성은 낮아보입니다.
    아침밥 비유는 인상적이네요
    솔직히 이 정부 다른 깔것도 많은데 이 건은..아무리봐도 아니어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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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재앙 2020/10/27 01:05

    그리고 전문가를 무시하니 뭐니 하는데
    코로나 한창일때 전염병 관련 전문가들 발언 무시하고 최저시급이나 부동산 문제나 의대 논란 등 각종 정책에서 전문가들 깔아뭉개고 양념쳐온 깨문이들이 그런 소리 하는거보니 재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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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두로 2020/10/27 02:12

    [리플수정]이번에 배달과정에서 사고가 났던건 의학적으로는 아무 의미는 없었다는 건가요?? 핵심은 그거거든요 그거 때문에 신고도 늘었던 거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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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콜라와야구 2020/10/27 02:16

    교수님 수고하십니다.
    역학(역학이 무슨 사주팔자로 아는 사람이 대부분일듯)과 통계학을 전공한 의과대학 교수님에게 통계 모른다 한마디로 후려칠 수 있는 패기가 멋집니다.
    제가 저 정도 패기가 있다면 노벨상 수상자들 앞에 가서 싸대기도 후려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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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ilson1787 2020/10/27 02:39

    [팩트] 이번정권은 부동산정책, 우한 코로나 때 어떤 정권보다도 전문가의 말을 무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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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iiiiiiiiiiiiiiiong 2020/10/27 02:55

    goldsquad// 상암에 보내야 될건 따로 있은거 같은데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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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돌999 2020/10/27 03:06

    [리플수정]가정하신 10월의 일 평균 1000건의 사망자는 교통사고나 화재사고 익사 등의 사고사 및 자살같이 질병과는 상관이 없는 내용도 들어가 있지 않나요? 설명하기에 올바른 예시가 아니지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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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돌999 2020/10/27 03:18

    건강에 좋다는 특별한 물을 마시고 일주일 죽는다면 물이 원인이 아닐 수 있지만, 특별한 물을 마시고 하루뒤에 죽는다면 특별한 물이 원인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통계를 설명할때 제대로된 군을 설정하지않는것은 너무하네요
    나이대별 성별 기저질환별 백신맞은 환자의 사망률과 맞지않은 환자를 비교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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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킬리마르 2020/10/27 04:21

    광우병 사대강 태양광 다 교수들 많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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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obs 2020/10/27 04:24

    올해는 다들 마스크쓰고 생활하고 외부활동도 적은편이라
    독감주사 굳이 안맞아도될것같습니다.
    부작용이 없는것도아니고. 건강한사람도 주사맞은후 몸살 발열이 올수있으니까요
    물론 올해만 특별히 독감주사 부작용이 많이나온다고는 생각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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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네크로 2020/10/27 04:53

    매우 당연한 얘기고 원론적인 얘기입니다만 가장 핵심이 빠져있네요
    올해 사람들이 동요하는건 구체적인 사건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1.상온보관 2.백색입자 이 두가지 사건에 대해서 납득할만한 해명을 해주시는게 필요하다고 봅니다.
    혹시 추가 설명 가능하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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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yogiyoga 2020/10/27 04:58

    jobs//
    올해 독감의 문제는
    독감과 코로나의 반응이 같으니까 문제가 됩니다.
    진료할때 의료진들의 부담도 늘고(독감진료할때도 방호복을 입어야하는...)
    그게 잘 안되면 코로나 감염율도 높아지고,
    그래서 독감으로 인해서 병원을 찾는 환자의 수를 줄여야되는데
    백신이 그래서 필요한거고요.
    한사람의 건강을 위한 조치이기도하지만 코로나관리를 위해서 필요한 조치입니다.
    올해는 개인을 위해서가 아닌 전체를 위해서 독감을 맞는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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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yogiyoga 2020/10/27 05:05

    네크로//며칠전에 내놓은 대한백신협회 성명문을 보면
    상온보관, 백색입자가 나온 백신을 맞으면
    효과가 떨어지는 부작용이 있을수 있지만 사망에 이를 정도로 부작용이 생기지 않는다고합니다.
    사망자 생기는것과는 무관한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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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yogiyoga 2020/10/27 05:09

    감염신경질환면역질환알레르기성 질환 전공자 및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법의관 등 전문가들로 구성된 예방 접종 피해조사반 회의 결과 시간적 근접성기저질환부검결과 등 사망에 기여할 다른 요인들을 종합적으로 판단할 때 사망과 접종과의 인과성은 매우 낮고 독감 백신 자체에 문제는 없다는 데 의견이 모아진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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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yogiyoga 2020/10/27 05:11

    감염,면역 전공자들, 사인분석하는 국과수 법의관등으로 구성된 전문가들이
    여러 요인을 분석한 결과 인과 관계가 없다고합니다.
    이 사람들이 낸 결론 믿어줍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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