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어난지 612일 된
20개월을 넘어간 아들입니다
아이들이 걷는게 당연한거지만
저희 가족에겐 정말 소중한 한걸음이네요
태어나자마자 발견한 선천성 고관절 탈구
그렇게 작은 몸을 깁스로 몇달간 고정시키고
뒤늦게 깁스를 풀고 엉덩이에 플라스틱 보조기를 차고 생활한지 어느덧 8개월
보조기를 계속 차고 있어서 자세는 엉거주춤한데 3주전쯤 집에서 혼자 한두발 떼기 시작하더니
요령을 터득했는지 집에서는 잘 걷더라구요
그리고 신발을 신겨주니 어색한지 밖에서는
통 걷질 않아서 손잡고 연습하고 있었어요
그런데 오늘 어린이집에서 선생님들과 산책을 나갔는데 선생님 손을 슬며시 놓더니 혼자 저렇게 돌아다녔대요
다른 아이들보다 뒤집기부터 걷기까지
모든 시기가 느려 아이의 발달을 조마조마 지켜보던 부모의 마음을 이 작은 아이가 알아주었는지
용기내어 선생님 손을 놓고 세상을 향해 한발짝 나아가기 시작했습니다
얼마나 걷고 싶어했는지 집에서 처음 걸었을때 그 밝고 행복해보이던 표정을 잊을 수가 없네요
축하드립니다 ^^
시작이 늦어서 걱정이 많으셨을텐데 말입니다.
앞으로 건강하게 뛰놀수 있길 기원하겠습니다!
화이팅!!
아....아이도 부모님도 고된 시간을 잘 이겨내고 성장중이네요.
댁에 항상 건강과 사랑이 함께하길 바랍니다.
축하드립니다!
제 첫애도 걸음이 늦어서 걱정하다가 집에서 그냥 앉아있는데 앞에서 혼자 걷길래 그 순간 눈물 흘렸네요 ㅠㅠ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아이고 너무 기특하네요 축하드립니다! 앞으로도 건강하게 크기를 기원합니다.
아이고 제목만보고 팔불출 부모님이구나 생각한 저를 매우 칩니다 ㅎㅎㅎ
기쁜일 좋은일 앞으로 항상 함께 하시길 아이도 앞으로는 건강 무탈하게 잘 클 거예요~!
고생하셨네요 이제 좀있음 뛰어다니는거 잡으러 다닐껍니다ㅎㅎ
아가야 장하다 축하드려요
축하드려요~
모두 감사합니다! 맥주 한캔 하고 자야겠어요
누구보다 건강한 아이로 자랄거예요 ^^
축하드립니다~ 어릴 때 고생한 만큼 크면서 건강하길
축하드립니다
아이가 걷는모습이 사랑스럽네요
맘고생 심하셨겠네요.
건강한 날 가득하시길
이제 곧 뛰겠네요ㅎㅎ 아빠엄마 체력 준비해두세요!
축하드립니다 정말정말요~
와 축하드립니다~!!!
곧 뛰어다니게 될겁니다 축하축하 ^^
축하 드립니다. ^^
영상 많이 찍어두세요 ^^
아름다운 걸음 시작 축하드립니다. 쭉쭉 걷고 달리자!!
두번째 사진을 보니 1루에서 도루타이밍 재면서 리드잡는 느낌이네요 야구시키면 대성할듯~~~
아가야 튼튼하게 무럭무럭 잘 자라렴!
누구보다 건강한 친구로 자랄겁니다 축하드려요
정말 기쁘시겠습니다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아이의 첫걸음을 축하합니다!!
아이가 앞으로 나아가는 길 전부 좋은 일만 있기를 기원합니다!!
고생했다 아가야
이제 뛰어다니게 될거야
마음 고생하셨을 부모님의 마음이 확 피어나길 바래봅니다~
ㅠ
축하드려요
[리플수정]다른게 아니고 고관절탈구라고해서 로그인했습니다. 저희 아들은 태어난지 2달밖에 안됐는데 지난달에 예방접종하러 갔다가 고관절탈구 의심이라고 대학병원 진료의뢰서 받아왔었네요.. 대학병원에서 정상소견이라고 얘기 듣기전까지 두손모아 기도하면서 살았습니다. 다행히 정상인것 같긴하나 추적관찰해보자고 하는데.. 다른 바라는것없이 건강하게만 커달라는 말이 실감이 나네요. 자녀분도 꼭 무탈하게 크길 바랍니다.
아이가 걷는 것을 봐도 너무 기뻐 보이네요. 튼튼하게 무럭무럭 자라기를.
축하드립니다 ^^
아이의 지금 작은 한걸음이 큰 보폭의 달리기가 되기 바라고요 아이가 건강하고 지혜롭게 잘 커가길 바랍니다
19개월 딸을 둔 애비로서, 글쓴이가 얼마나 힘들었을까? 생각하니 숙연해집니다. 아이와 부모님, 항상 행복하시길 바래요~
감동이네요. 누구나 걷지만 아이는 정말 용기가 필요했을것같아요. 응원합니다~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더욱더 행복하시길~ 추천꾹
많은 분들의 축하와 격려와 응원 정말 감사합니다 아이가 보조기를 풀고 완치 판정을 받는 날 다시 또 글을 올리고 싶네요 모두들 감사합니다 편안 밤 되세요!
저도 이제 9개월 다 되어가는 아들 하나 있는데 아이가 처음 걷는 모습 넘 기쁘실거 같아요.
축하드리고 행복하세요!!
축하드립니다 우리 작은 조카가 그러게 보조기를 달고 살았는데 지금 갑자기 생각나네요
26세 청년이 되었고 잊고 살았습니다
모든게 추억이 되겠죠
경하드리옵니다
652일된 아들가진 아빠입니다. 남일같지 않게 기쁩니다~ 아드님 대견하네요! 형아 따라 마구마구 뛰어다닐 일만 남았네요
축하드립니다. 앞으로 더 건강하게 자랄 겁니다.
아기 뒷모습만 봐도 넘 이쁘네요. 축하드립니다^^
어구 어구 ㅜ 고생하셨습니다 시작은 늦었어도 한발 한발 더 신중하고 의미있는 걸음 할거라 생각합니다 앞으로 더 옆에서 응원해주고 지켜주세요 축하드립니다^^ 화이팅!
행복하세요~
아이고 건강하게 자라라 아가야
눈물핑 감격입니다.건강하게 자라라
축하드립니다!!
저게 바로 보물이죠. 건강하게 무럭무럭 자라기를
축복만 가득하길
앞으로 쭈욱~ 건강하게 잘 자랄거에요^^
한분한분 감사함을 전하지 못해 죄송합니다 너무 감사해요
앞으로 더 건강해지길! 부모님도 홧팅입니다^^
ㅊㅋㅊㅋ
건강하기를!
저희 아이도 태어나자마자 발견해서 이제 5살이네요. 저도 처음 걷는 날 감격스러워하던게 생각나네요.
뒤집기 뒤집고되집기 굴어다니기 혼자앉기 기어다니기 걷기 등 그 어느 하나도 당연한 것이 아니라 감사한 일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네요. 아이도 건강히 잘 자라길요!!
곧 보조기 풀고 뛰겠네요. 늦게 걸음마 뗀 대신 누구보다 빨리 달리게 될거에요.
축하드립니다.행복하시길~
축하드립니다!!
너무 좋은 소식이네요. 더 건강해지길 기도할게요!
건강하게 잘 자라길
응원합니다!!
ㅋㅋㅋㅋ 추천
화이팅입니다
축하드려요.
정말 대견하고 기쁘시겠네요
정말 축하드립니다
앞으로 아이의 앞날에 행복한일만 가득하기를
기도하겠습니다^^
아이고 걸음마다 사랑스러움 건강함이 느껴집니다 건강하게 자라라 아가야
건강하게 쑥쑥 자랄겁니다.정말 축하 드려요
오구오구 애기야 건강하게 자라라
저도 18개월에 걸음마 했어요. 첫아이라 저희 부모님도 걱정이 많으셨다는데 저 한 체력합니다 ㅋㅋ 맘 졸인 20개월이 언제였는지 기억도 안 나시게 될거에요 ^^
애기 뒷모습이 너무 귀여운데 그런 사연이...축하드려요 앞으로도 건강하에 무럭 무럭 자라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