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부터 만났으니까 5년째 되었네요.
둘 다 29살인 동갑 커플이고요..
그동안 쌓인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너무 심합니다.
더 만나다가는 제 인생 망치겠다는 생각까지 들정도니까요 ㄷㄷ
썰 다 풀면 KBS 안녕하세요 나가서 우승 자신있는 수준입니다.
여친은 상대방 말은 아예 들어먹지도 않고 5년간 대화가 통했다고 생각해본적도 없네요.
좋게도 말해보고, 타이르고, 달래고, 윽박지르기도 해보고 소리도 질러보고
별별짓을 다 해봐도 눈하나 깜짝안하는군요. 초강력 다이아 멘탈입니다. 지 할말만 합니다.
너때문에 너무 힘들다고 말해도 자기도 이러이러해서 힘드니까 니 말 들어줄 여유 없다. 이런식이지요.
저는 지치고 지쳐서 너덜너덜해졌습니다.
무조건 자기가 손해보는건 털끝만큼도 있어선 안되고 자기가 조금 손해본다 싶으면 그것에대한 보상으로
물건을 사달라거나 저한테 큰 부담을 주지요. 적으면서 보니까 김치네요.
5년간 저한테 쓴 돈 5만원은 되려나 몰겠습니다. 이만하면 기생충이군요.
이제 여친의 입에서 무슨 말이 나올지 두려울 지경입니다.
저를 너무 좋아하는게 진심으로 저한테 와닿아서 그것때매 계속 만났는데 이젠 도저히 안되겠습니다..
헤어지자고 수천번 말했습니다.
잠수도 타보고, 카톡 전화 문자 다 차단도 해보고 별에별짓 다 해봐도 소용없었네요.
여친은 스스로가 헤어졌음을 받아들이고 인정해야 헤어진것이다 라고 여기는 타입입니다.
우스갯소리로 여친보다 콘크리트 벽 설득하는게 더 쉽겠다고 여길 정도니까요.
그동안 무수히 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길어서 적지 않겠습니다.
작년에 헤어지자 통보하고 잠수 탔다가 몇달 동안 주말마다, 혹은 평일에도
한번씩 현관문 두드리고 심지어 주말에는 낮부터 해질때까지 현관문 두드립니다.
주말에 언제 찾아올지 몰라서 약속도 못잡고 문 밖으로 못나갑니다 ㄷㄷ
혹시라도 찾아오지 않을까 노심초사. 1시간에 한번씩 현관문 개구멍? 거기로 바깥 동태 살피면서 갇혀 지냅니다.
한날은 경비실에 경비원 통해서 인터폰 해보고 사람 있는거 확인 후 현관문 두드리더군요.
도저히 못살겠어서 경찰 불러서 귀가조치 시켰는데 그당시 경찰이 다음에 또 이럴시에 경찰 부르면
둘 다 파출소인지 경찰서가서 진술서? 써야된다고 하네요. 여친은 처벌된다하고요.
그리고 지금 또다시 작년 상황이 되풀이되고 있습니다.
경찰 신고할거라고 하니까 신고해봐!! 이럽니다.
일단 마주치고 말 섞는 자체로도 저한테는 치명적입니다.. 절대 마주치지 않고 끝내야 됩니다.
상호간의 대화로는 절대 해결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생각됩니다.
제발 해결방법좀 알려주세요.
https://cohabe.com/sisa/168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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ㄷㄷㄷ무서우실듯
이사가시고 잠수타세요 그게 가장 빠르겠네요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돈도 안쓰고
잘해주는것도 없고
자기 고집만 부리고
뭔 배짱으로 스토커짓이래요
외국가세요
진지하게...
회사 짤렸다고 얼마동안 데이트비 니가 내라고 해보세요
스토킹 당하시는거 같은데요
이사가시고 번호바꾸시면 ㄷㄷㄷ
그래도 찾아오면 경찰부르세요.
범죄 수준에 근접한거 같아요.
스토커네요.
신고하세요.....답이 없는듯합니다..
궨히..개인적으로 어설프게..해볼려고 하시다 독박쓰세요,법적으로 해결하셔야 될것 같네요.,..
호구를 오랜시간 잡히셨네요..
진심 존나 무섭다.....저런 또라이가 진짜 있긴 하나보다 와...... 어찌하라고 말을 못하겠네요
주말 불시에 찾아오기도 한다면 여친이 모르는 친구한명하고 쑈한번 해줘야죠..
친구하고 응응응 하는척..
만일을 위해서 증거자료들...다 모으세요
미저리 인데...진짜 어디 확실하게 잠수타셔야 할듯
헤어짐을 통보하고 다른 여자를 사귀세요
주지도 않고요?
그냥 계속 만나면서 돈 한푼 없다고 하면 자연스레 떨어지지 않을까요? ㄷㄷㄷ
돈없다고 사달라고 하면 바로 끝나겠는뎅ㆍ.
이사부터 가시고 전화번호 메일 계정 모두 바꾸시길. ㄷㄷㄷㄷ
곧 다른 아이디로 뵙겠습니다.
진지하게 대부업체에 돈을 빌려서 갚아야 된다고 돈 빌려달라고 해보세요.
스토커의 기질이 보입니다.
스토커구만요
경찰에 신고하시고 개인정보 세탁하시고 지인들 일시적으로 연락 끊으시고 이사가세요
커밍아웃 ㄷㄷㄷ
추천합니다....ㅋㅋㅋ
쐐기 박으시려면 친구한넘과 짜고 하시면 될듯합니다만....ㄷㄷㄷ
어디선가 봤던 내용인데 금액은 생각나지 않습니다만.
대략 5천만원만 꿔달라고 해보세요.
돈 문제 민감하신 분이라면 돈 없다는 소극적인 태도보다는 돈 꿔달라고 사업 좀 해보겠다고 해보시는게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