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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 가족의 엄청난 신앙심







저도 저희집이 기독교 집안이라 어릴적부터 계속
엄마나 주변 집사님들이 친구데려오라고 그래서 친구 전도하려고
하다가 친구 다 잃어버려서 공감가네요 지금은
교회라면 치를 떰 집에서 저만안가요 안가다보니 포기하더라구요
댓글
  • 진~* 2017/04/04 13:50

    종교인끼리 만나야되요. 그래야 그나마 이해하지, 교회가면 아내가 예배드리고 남자는 주차장에 핸폰게임하는부부많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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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ogDrip 2017/04/04 13:51

    애매한데; 고딩때부터 짐까지 기다려준거 생각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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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늘 2017/04/04 13:51

    진짜 문제가 저거뿐이면 여자친구랑 진지하게 얘기하면서
    이 부분에서 의견이 아예 다르면 우리 관계도 다시 생각해볼 정도라는 걸 인지시켜야지
    그게 아니라 저기 댓글들처럼 구실처럼 된거면 그런거 할 필요도 없이 헤어지면 되는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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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엘바다 2017/04/04 13:51

    2번째 베플 뭐 저리 배배 꼬였지
    저기다 공감준 사람들도 이해 안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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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loc 2017/04/04 13:52

    처음엔 고마워하더니 이제는당연히여긴다
    문제는이거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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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6u 2017/04/04 13:54

    그래 이게 문제지... 남자가 왜 욕을 먹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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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화불량치킨 2017/04/04 13:55

    이미 기독교인이 되었다고 생각해서 나때문에 교회간다고 생각자체를 안하고 있을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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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쌀 2017/04/04 13:53

    여자가 신 믿는걸 존중해 주길 바라지만,
    남자가 신 안 믿는걸 전혀 존중해주지 않는거죠.
    난 이건 여자 문제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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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엘바다 2017/04/04 13:55

    신을 믿는사람이 신을 믿지 않는 사람을 보면 안타까워하죠..
    그런 안타까움 안가져도 되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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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엘바다 2017/04/04 13:53

    글 내용만 보고 유추하자면
    남자가 여친에 대한 사람으로 관심도 없는 교회를 계속 일요일마다 갔었다는 얘긴데
    군대 2년 빼더라도 3년가량을...
    그정도 다니면서도 신앙심이 안생겼다면 관두는게 맞다고 보여지네요
    여친하고 진지하게 얘기를 해봐야겠지만 답은 이미 보이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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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새하늘 2017/04/04 13:54

    군 시절을 제외한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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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엘바다 2017/04/04 13:56

    그래도 휴가 나왔을때는 교회로 안불렀나보네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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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엉뚱한상상 2017/04/04 13:54

    저는 무교 이고 와이프 집안은 기독교 인데 와이프는 학생때만 다니고 현재는 안다님.. 그렇다고 장인어른이 교회가자고 하지도 않으며, (결혼하기 전에 지인들 인사 시키고 싶다고 딱 한번 교회감), 식사전 기도 하는거 빼곤 그럭 저럭 잘 살고 있습니다. 모든 종교인들이 그렇지는 않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 댓글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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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깐도리바 2017/04/04 13:54

    90년대 최악의 배우자가 교회다니는거인데
    이제는 뭐 그걸웃도는게 한두개여야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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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블러드브레 2017/04/04 13:54

    교회는 역시 걸러야 답
    그리고 예수가 과연 저렇게 행동하라고 가르쳣을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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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엘바다 2017/04/04 13:58

    성경에 보면 
    100마리의 양중 목장안에 있는 99마리의 양보다
    길을 잃어버린 한마리의 양을 살펴라(?) 같은 말이 있던걸로 기억하네요
    신앙을 가진사람들 입장에서보면 신앙을 갖지 않은 사람들이 딱 그 1마리의 양으로 느껴질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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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빈자일등 2017/04/04 14:04

    양은 양꼬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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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깐도리바 2017/04/04 14:07

    양꼬치엔 하얼빈맥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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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이밤 2017/04/04 15:15

    양꼬치엔 칭다오죠 무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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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민악마 2017/04/04 13:55

    예전에 만나던 여자친구가 어린이영어교실다닌 친구였는데 그친구빼고 다 기독교인인데 친구를어떻게든 기독교에 입문허게하려고 별지랄을다하더군요 그러면서 자기 시댁식구가 불교라며 온갖욕은 다하고 결혼하려고하는 남자집이 종교가 다르면 엄청욕한다 하더군요 지들은 엄청깨끗한척오지더니 하는짓은 너무 추악했던 사람들이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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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드니엘 2017/04/04 13:57

    종교
    권유까지는 오케
    그이상은 종교가 아니고 광신도집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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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발죽창건 2017/04/04 13:58

    여친이 고집이 센데... 착하고 바람직한 생활태도와 인성???
    뭐.. 그럴 수 있지..... 교회 가야된다는 고집만 쌘듯...
    강요하는건 정말....
    안타깝지만.. 헤어지는게..
    정신 건강에 좋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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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lackLeopard 2017/04/04 13:58

    개인적으로 같은 종교끼리 만나는게 좋음.
    자기 또는 상대방이 바뀔사람이 아닌이상은.
    우리집안도 개신교도 집안이지만. 
    종교에 자유를 기반으로해서 몇번 싫다하니 다들 포기함.
    근데 저상황 자체는 상대방쪽이 바뀔리가 없으니 자기가 바뀌든 포기하든 둘중하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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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크리미오 2017/04/04 13:58

    처럼 남자가 단물 빨아먹고 구실 만드는걸로밖에 안보임. 자기 아쉬울땜 암말 없이 다니는 척 하고 지금은 아니다? 종교 문제를 떠나서 자기 아쉬울때 지나니까 헤어지는 구실 찾으려는 사람들 안좋게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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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orona88 2017/04/04 13:58

    우리 사촌행님쪽은 남자들은 다 그냥 일요일 집에서 쉬고 형수님은 교회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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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찬수 2017/04/04 13:59

    그냥 나도 이제 일 그만두고 본격적으로 신앙의 길로 가겠다고 해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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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린고비 2017/04/04 14:05

    원래 이혼사유중에 종교도 순위권아님?
    5년 했는데 죽을것 같으면 50년 어떻함. 불가능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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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타마n하나 2017/04/04 14:08

    일욜날 하루종일 교회에있는기분 잘알죠 저도 그랬던적이 있어서
    교회도 나름 사회생활이고  
    옷도 그냥 아무옷이나 못입고가니까   정장입고가야되는데
    하루라도 안입고싶은 정장을 일요일까지 입어야되니까   
    그것때문에도 죽을맛인데   
    목사님 사위될사람이래 라면서 다들 특별한사람 취급하니까
    행동가지 흐트러질수도없고 ㅋㅋ  안봐도 가시방석 정말 불편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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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타마n하나 2017/04/04 14:09

    근데 고등학교때문에 군대 기다려주고 백수때도 기다려준 여친을위해 일요일 봉사쯤 해줘도되지않을까 싶네요 
    결혼해서 안가면되죠  안간다는데 어쩔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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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st미레 2017/04/04 14:09

    확실히 하면 되지 몇번씩 싸워도 안되면 더이상 답이있나? 나는 못가겠다 감안할테냐 헤어질테냐 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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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쿠아풍01 2017/04/04 14:24

    간다 안간다는 남자선택
    무조건 가야한다는 여자 선택
    안맞네 그럼 그럼 헤어져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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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모군 2017/04/04 14:24

    종교문제때문이지 그 외적인문제로 확장되는게 신기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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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로의날들 2017/04/04 14:33

    종교강요하는 사람은 친구로도 두면 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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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aRaNgGa 2017/04/04 14:37

    저도 부모님께서 독실한 기독교신자이시고 어릴때부터 당연하게 나가야되는줄알고 제대할때까진 나름 독실하게 교회를다녔죠.
    하지만 교회서일하시던 아버지의 수난에가까운 사건과 몇몇교인들의 무례한행각, 무시에 신물을느껴 그때부터 한10년정도 지금까지 교회나가지않습니다.
    부모님께선 안타까워하시지만, 제결정을 존중해주셔서 가끔 우리아들 언제쯤 교회에서 다시보나 푸념섞인 시선과 지나가는혼잣말로만 걱정하시죠.
    정말 몇몇 개독교인들때문에 저희 부모님같이 조용히, 독실하게 사시는 기독교인들이 매도당하는것같아 안타깝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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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시 2017/04/04 14:38

    취직을 그집에서 좀 먼동네로 가서 하루에 왕복하기 힘들어보이면 자동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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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nicks 2017/04/04 14:42

    종교에서 갈등 생기면 답 없음. 특히 기독교는 타협이 없음.
    고로 남자가 기독교인이 되던지 아니면 헤어지던지 둘 중 하나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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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괴철 2017/04/04 14:43

    연대 군종병하다가 말년에 법사님한테
    "저는 종교랑 잘 안 맞는거같습니다" 소리했다가 스님한테  맞을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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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레프로드 2017/04/04 14:47

    걍헤어지는게답이지뭐 답정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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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옥 2017/04/04 14:49

    의외로 기독교인들이 저런식으로 사귀는 경우가 많은데
    정말 헛수고라고 말해주고 싶다. 
    안믿는 사람을 믿게 하는건 불가능하고 원래 전도라는게 믿고 싶어하는 사람을 
    믿게 하는거지. 종교에 일절 관심 없는사람을 사귀면서 
    신앙 갖게 하려는건 혼자 힘만 빼다가 헤어지는 수순으로 가더라.
    종교를 포기 못하면 종교에 맞춰서 사람을  사귀어야지. 
    사귀고 싶은 사람을 내 종교에 맞추려고 해서 성공한 사례는 거의 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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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Vr38dett 2017/04/04 14:58

    저런거 아니어도 같이 살아보면 부딪힐 일이 산더미에요 
    다행히 아직 결혼전이니 뭘 망설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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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람햇살구름 2017/04/04 15:00

    누누히 야그하지만 예배당은 안된다.
    종교는 정상정으로 믿는가 비정상적으로 믿는가를 먼저판단하라.
    정상과 비정상의 차이는 경계가분명하니 잘판단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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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니요커 2017/04/04 15:06

    여기에 군대랑 백수때 기다려준 얘기는 왜끼는겨
    그거는 3년동안 다닌거만해도 충분할꺼같은데.
    그러면 저 여자는 남자 교회로 끌고오려고 기다려준건가
    문제는 저 종교 문제는 타협점을 찾지 못하면 만나는 동안 계속 스트레스잖아. 여자도 더 이상 안 고마워하면
    충분히 헤어질거라고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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