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사진생활하면서 식겁했던일

신혼여행을 프랑스와 스페인으로 갔습니다.
파리여행을 마치고 스페인을 갔는데 ;; ㄷㄷ;;
가져갔던 삼성 nx 12-24가 두동강 나버리더라구요;
마운트부분이 댕강;;
진짜 하늘이 노래지더군요; 30mm(crop)와 12-24만 들고갔는데 유럽에서 30mm로만 찍는건 진짜 ㄷㄷ;;;
af도 안되고 조리개도 안되더군요 ;
다행히도 제가 렌즈를 분해해본 적이 있어서
(50-200) af접점 이런거 알고있어서 본드로 잘 붙여서 썼습니다. 본드+테이프(이테이프 아직있네요 ㅋ)
그래도잘 붙여도 렌즈라는게 예민한 제품이라 좌우 해상력이 틀어져서 사진을 보니 주변부는 많이 뭉개져 있더군요...ㄷㄷ;;
아침에 일면글보니 충전기랑 배터리 두고 갔다는 글 보고 저도 생각나서 써봅니다; ㅎㅎㅎ
메모리가 없어서 네비게이션용으로 찍어본적오있고
메모리가 날아가서 복구해본적도 있네요 ㅎㅎ
ㅎㅎ
메모리카드와 리더기는 좋은걸 쓰는걸로ㅜㅜ ㅋㅋ
ㅋㅋ
아래는 그때 찍은 사진 몇장입니다.
(삼성 nx12-24는 문제점을 보완하여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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