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벚꽃 MD가 출시된다고 합니다.
와이프가 너무 가지고 싶어해서
8시 오픈인 매장에 가서 7시 15분부터 가서 줄을 서 있었죠.
그래도 벌써 제 앞에 10명. 제뒤로 15명정도 서있더라구요.
그래도 나름 순위권이겠지? 하고 생각하고 8시 될때까지 줄을 서 있었고..
문이 열리자마자...웬일??
갑자기 뒤에 있던..
마스크 쓰고 두툼한 쇼퍼백 들고 있는 여성들이
밀치고 들어오자마자 매장 매대로 가서.. 골라 골라 자바 자바 골라..하듯이 물건을 애코백에 쓸어 담더라구요
그 와중에 매대가 쓰러지면서
유리컵 2개는 깨져버렸고..
한명이 소리를 지르네요. "쩌 사람이 밀쳐서 깬거에요. 내가 깬거 아니에요"
그러고 다시 쓸어담네요.
제가 순진하게 줄서서 판매될꺼라는 생각을 무참하게 부서지는 순간이었고..
줄만 믿었던 저는 결국 한개도 못사고.. 발걸음을 뒤로하는데..
거의 독점으로 3명이서 40만원어치를 사더라구요.
더 웃긴거는.. 그렇게 사자마자 매장에 앉아서 하나씩 사진을 찍고 중나에 바로 올리더라구요.
원가가 3만3천원인데...바로 5만 9천원씩...
창조경제네요..
와이프가 너무 가지고 싶어해서.. (고양이 매니아인데..이번시즌이 고양이 + 벚꽃) 이라서
다른 매장에 가니 이미 전멸..
하나 같이... 똑같은 풍경은
마스크 쓰고.. 쇼퍼백에 물건 쓸어담은뒤 현장에서 바로 사진찍어서 중나에 올리는 련들...
물론 못사서 꼬라지 나는것도 있는데..
이럴꺼면 줄은 왜 만들고.. 1인 독점시스템을 유지하는 스벅도 이해가 안가네요
물론 스벅도 품귀현상을 통해서 브랜드 가치라고 해야하나? 올리는걸 뭐라고 할수는없지만...
참 아침부터 씁쓸하네요.
https://cohabe.com/sisa/168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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ㅉㅉㅉㅉ한심한 x들...참 수준떨어지네요...
헐 개판이네요 욕봤습니다~~
에고..다들 부지런들도 하네요
그게 가능한일인가요?
줄서있는 사람들은
바보같이
그냥 그걸 가만히 보고 있었어요
끌어내야지
줄서있는거 안보이냐 C8년아!! 라고 했어야죠
그러게 말입니다. 강제로 제지하고 엄청 뭐라해야할듯요. 아울러 매장 직원에게도 엄청 따졌어야죠.
따졌죠..;;
MD제품은 진열장에서 고객이 직접 들고와서 계산하는 방식이라고..
관여할수 없다고 합니다..
MD제품은 진열장에서 고객이 직접 들고와서 계산하는 방식이고..
갯수제한이 없어서 발생한거라고 하네요
판매개수 제한을 두어야 하지 않을까요??/
과연 그런다고 진상들이 한개만 사갈지도 궁금하네요
무식한 인간들은 당해낼 방법이 없죠...
특히 스벅 직원들은 통제할 만한 사람들이 못 됨
중국욕할게 아니군요
다음부터는 1번으로 가셔야 할듯
1번문제가 아니였던거 같아요.
그냥 오픈하자마자 끝줄있던 련들이 매대에 가서 물건부터 집어오니...
와 진짜 아내분 기쁘게 해드리려는 마음이 공감이 가서 안타깝습니다.
그럴려면 인당 판매개수 제한을 두는게 당연한데
판매처 측도 그렇게 몰상식하게 하다니요.
다른 좋은일이 생기실 겁니다.
에휴..와이프가 이런거 사달라고 말 자주 안해서 더 씁쓸하네요.
퇴근길에 짠하고 사가면 얼마나 좋아할지...눈에 선했는데..
물건은 물건대로 못사고..
더럽고 치사해도 오늘 중나들어가서 하나 사봐야겠네요
앞 문 열지 말고
옆 문으로 직원이 나와서 번호표 주고
정문 연 후에
1표당 1개만 팔면 안 되나요?
저도 그렇게 좀 매너 있게 생각했다가...와 이건..
중궈이들이 문제가 아니구나...
심정 이해가요. 위로를 ㅜㅜ
md가 뭔가요??
저도 정확한 뜻은 모르겠는데.. 기획특별제품의 준말인거 같아요.
머천다이즈 의 줄임말인듯 해요 ㄷㄷ
진짜 저런 거 보면 아직 멀었구나란 생각이 절로 드네요.
정말 1%도 생각도 못했네요..이렇게 무식하게 처 들어와서 골라 골라 할줄..
ㅋㅋㅋㅋㅋ 미개하다 미개해
근데 참 외모가지고 뭐라고 하기 그런데...하나같이..
외모에 욕심이 덕지 덕지 붙어서 독기가 다들 좔좔 흐르더라구요..
md가 뭔가여?
저도 정확한 뜻은 모르겠는데.. 기획특별제품의 준말인거 같아요
어쩐지 6시30분 출근했는데 평상시에 다르게 스벅에 왠 줄이 길게 서더니 다 이유가 있었군요.
1년에 한번 판다는 벚꽃 특별기획이래요..
우리회사건물 스벅은 줄이 없던데 .. 한번 가봐야 겠네요 ㅎㅎ
전주인데.. 이미 전국매장 3분만에 완판되었다고 하네요 ㄷㄷㄷ
아이고 의미없다 아지매들
무식하면 용감하네요ㄷㄷㄷ
스르륵 게시판에 이러한 사연을 보면 늘 느끼는 건데,
사람들이 뭐랄까요, 사회의 불문율을 자꾸 어기면서도 "뭐 어쩌라고" 느낌이 있어서
씁쓸하네요..
나이를 공짜로 먹는 것도 아니고, 나한테 소중하면 남에게도 소중하다는 걸 왜 모르는지..
누구를 떠나서 좀 짜증나네요~~글쓴이 님의 사연을 읽으니 제가 더 열받네요;;
공감가는 댓글이네요.
우리네 현실이 참.. ㅡㅡ;;;;;;;;
그여자 이름은 유양
유별난 양아치
참 진짜 열심히들산다 ㅋㅋㅋ
인당 갯수제한을 줘야지 기다린사람들
바보됬네요 ㄷ ㄷ
?? 이상하네여 pj 제품인듯한데 1인 1개 판매품목임걸로 아는데.. 그쪽 관리문제인듯
천박한 것들
서울 종로 서울극장점에는 많이 남아 있네요
진짜 미개하네요 매년 이런행사를 하면서도 저런 정신머리없는x들을 방지할 대책을 방지안하는 스타벅스도 어이없네요
그런데 중국 우리나라만의 문제는 아니고 미국도 세일하면 장난 아닙니다.. 우리나라 아줌마들 저리가라에요...
그냥 인간은 어느정도 시스템과 통제가 필요한 동물인거 같아유..
요즘 스벅 아이템으로 생계 유지하는 사람들 있더군요;;
그나저나 줄을 섰는데 매장에서 저렇게 하나...
장사 하루이틀 하는 것도 아니고...
제가 예전에 설때는 한명씩 입장시켜주던데. 매장 재량 문제가 커 보이네요..
무식하면 용감하다고.. ㅉㅉ
..
그냥 돈벌려고 하는겁니다...
질서 안지킨거하고
스벅이 관리안하는거는 문제네요
전에 럭키박스 사러 갔을때는, 그 매장은 번호표도 나눠주고 구매 갯수도 제한하던데..
물론 너무 뒷순위라 못샀지만요.
스벅의 관리도 너무 소홀한거 아닌가 싶습니다.. 물론 개념없는 되팔렘들이 제일 문제지만..
진짜 짜증나셨을듯 ㄷㄷㄷㄷ
상황설명하시고 중고나라에서 사신담에 짠 갖다주시면 정말 더더더더 좋아하실것같아요 ~~~ 고마워하실듯^^
매점매석이죠. 저게 스타벅스만 그런 게 아닙니다. 유명한 연예인이 오는 공연도 저런 인간들이 좋은 자리 표를 컴퓨터 프로그램으로 전부 사버린 다음에 비싼 값에 중고나라에 올립니다. 연예인 팬들 사이에선 플미충이라고 부르죠. 어디 브랜드에서 한정판 나오면 그것도 쓸어버리고 중고나라에 가격 올려서 팔고 있고요.
일단 1인 1개를 원칙으로 박아야 합니다. 그리고 이런 거는 자정작용 따위가 존재할 수가 없는 분야라서 정부가 나서서 매점매석을 족쳐야 합니다.
스타벅스 대처도 갑갑하네요................
질서 지키면 손해본다- 고 하면서도 그래도 부끄러운건 알던 시절에서..
부끄러워야 할 놈이 되려 큰소리로 화내는걸 지나서..
이젠 너무 당당하게 화도 안내는 단계까지 온 거 같습니다.
외국이라도 나가면 한국인인게 부끄러워서 말 못하는 시대네요 ㄷㄷㄷ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