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로브는 필수인가요?

눈이 살아나용..^^

스트로브는 필수입니다.
이건 100이면 100 그 누구도 아니다라고는 안할듯합니다.
스트로브는 연습도 많이 필요해요.
밤에.... 실내에 조명이 어두워서만 쓰는게 아닙니다. 대낮에 햇빛이 많을때도 사용합니다.
정말 공부하고자 달려들면 한없이 어렵기도 합니다만,
어느정도까지만 숙지해도 달라진 사진을 느끼실거예요

안쓰다가 써보면 이렇게도 찍을수있구나라고 느껴질정도니 충분히 신세계죠
아직은 초보라서 고수님들 스트로보쓴 사진들보며 배우는중입니다(998gh사용중)

전 실내 스트로보는 잼뱅이고
야외에서 보조광으로 많이 씁니당~

사진을 빛을 찍는 것이고 스트로보는 빛을 만들어내는 도구에요. 빛을 컨트롤할 수 있으면 사진이 확실히 달라지죠. 하지만 신세계를 경험하기 위해서는 그만큼의 공부와 연구와 연습이 필요합니다. 사진찍으며 스트로보 사용하기 이전까지 공부한 것보다 훨씬 많은 노력이 필요해요.

신세계는 맞으나 필수는 아닙니다.
사진을 예술의 경지로 끌어올린
앙리 카르티에 브레송은 스트로보를 혐오했습니다.
포럼에서도 스트로보 없이 찍는 분들 있고요(kafuel님 등..)
스트로보가 사진이란 영역에서 엄청난 입지를 차지하고 있는것은 맞으나
무조건 필수는 틀린 말입니다.
자신이 찍는 사진에 필요한지 아닌지만 판단하면 됩니다.

인물사진을 많이 찍는다면 있으면 사진이 달라지죠...시행 착오도 그만큼 많이 겪어야

있으면 좋지만
전 없는게 더 좋더라고요
(귀차니즘과 공부하기 싫어요ㅠㅠ)

사진은 기본적으로 빛이 있어야 찍을수가 있죠. 그걸 노출이라고 하는데 요즘 카메라 성능이 좋아 iso를 상당한 수치까지 높여서 어두운 환경에서도 촬영가능하긴 합니다만 아무래 감도가 높아지면 적은 노이즈라도 발생하겠지요.그래도 정석은 감도를 최대한 낮추고 스트로보를 이용하여 추가적인 노출을 만들어 촬영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웨딩 원판은 더더욱 그렇죠. 이제 웨딩스냅은 스토로보 없이도 많이 찍지만 불과 10년전만 하더래도 행사사진은 스트로보가 원칙이였습니다. 그리고 스트로보를 사용하면 포커스 확보에 큰도움이 됩니다. 스트로보 사용한 사진이 흔들림을 잘잡고 쨍한 사진을 만들어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