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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모집인단보다 못한 취급 받은 민주당 대의원


머리로는 이해해야지 하면서도
오늘 오후 4시 넘어서 직장에서 나서서 고척돔을 향해 
진땀 나게 뛰어가면 생각했네요.
숨가쁘게 도착해서 마감 10분 전에 겨우 투표하고
다시 직장으로 돌아오면서 생각했어요.
왜 내가 ARS 투표를 할 수 없는 건가 하고요. 

당원 위에 당원 없고 당원 밑에 당원 없는 거지만.

대의원이 그렇게 우스운 거라면 왜 만들었나요?

 일반 당원 - 권리방원 - 대의원 이렇게 구조가 있을 거면 
하다못해 권리당원 만큼의 권한이라도 주던가요.

당원도 아닌 일반인 보다 못한 취급 아닙니까?

대의원이라 평일인데도 미친 듯이 달려오긴 했습니다만, 
저처럼 그나마 시간을 못낸 대의원도 있을 거예요. 

이런 경선 규칙을 밀어붙이고도
뒤에 딴 소리 하는 *끼 있으면 
현실로 주먹으로 한 대 치고 싶은 기분입니다.









댓글
  • suparna 2017/04/03 23:24

    고생하셨습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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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ad5400 2017/04/03 23:25

    다음엔 이런경선 하지 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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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퀄리티쓰렉 2017/04/03 23:26

    아 그래서 대의원 투표율이 저조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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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따 2017/04/03 23:26

    대의원 투표결과를 따로 집계하는것이
    어떤 유의미한 결과가 있었지 않나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당심의 반영이니까요
    여튼 고생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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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리실리엘리 2017/04/03 23:30

    욕보셨습니다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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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ucky 2017/04/03 23:31

    무슨 큰 특혜를 주라는 것도 아니고... 좀 편하게라도 해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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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몽헤알 2017/04/03 23:34

    고생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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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zane14 2017/04/03 23:34

    오늘 대의원  투표율이 50프로 대드라고요.
    권리당원 가중치는 없어도 대의원 가중치  최소 10프로만 주어도 이렇게 저조하진 않았을텐데요.
    참고로 전 반차 내서 현장 투표하러가고(그래야 기선제압한다고해서;;)
    오늘 또  반차내서 3시 부터 대의원님들 투표하시는것 하염없이 바라보다  후보 결정나고  흥분의 도가니 삶다가 조금전에 들어왔습니다
    대의원 작성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 양보하고도 오늘 아침에도 욕쳐먹는 문재인 지지자입니다.
    의원 나리들은 뭐 콩고물 있나봅니다.
    우린 단언컨데 없습니다.
    정권교체만을 원해서 반차내고 조용히 응원하고 박수보내드릴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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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늘위의바다 2017/04/03 23:35

    평일 낮에 현장투표 하라는 거야 말라는 거야. ㅡㅡ
    고생하셨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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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각없애기 2017/04/03 23:41

    정말 문제있네요... 반드시 시정해야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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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월호1,100일 2017/04/03 23:44

    대의원이 제일 불쌍해.
    투표하고 싶은 맘 제일 간절할텐데
    현장 투표 밖에 못하니투표율이 50%대.
    후보가 결정되고 수락 연설하는
    좋은 모습은 보지도 못하고
    노고가 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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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oworriestea 2017/04/03 23:48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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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화종교사랑 2017/04/03 23:50

    여기다 글 써주셔서 알게 해주신 것도 감사하고
    민주당 게시판이나 담당자 분께 직접 전화해서(시간있으시면) 열렬히 건의말씀 해주세요.
    실천과 실행을 해야 조금이라도 바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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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결코다시지름 2017/04/03 23:50

    어떻게든 정당정치를 못하게 하고
    자리 나눠먹기 하려는 세력이 적폐입니다.
    자유바른당에만 적폐가 있는게 아니죠.
    언론도 적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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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해물과백두 2017/04/03 23:50

    권리당원까지는 아니더라도 현장투표밖에 할 수 없게 만들었다면 최소한 대의원에 대한 가중치라도 올려줬어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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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디머 2017/04/03 23:52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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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뇨뇨뇨뇨 2017/04/03 23:53

    저도 오늘 일 다 빼고 갔습니다..자리가 좋아서 각종 언론 카메라가 앞에 쫘악.... 저 TV나올까봐 얼굴을 스카프로 둘둘 감고있다가 더위와 내가 내뱉는 이산화탄소와 단내에 요절할뻔했슴다...
    일정 이따구로 잡는거...두번은 안참는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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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과네가 2017/04/03 23:54

    아, 그래서 대의원 투표율이 낮았군요.
    일반투표보다 낮아 문제 아닌가 생각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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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알럽하이 2017/04/03 23:54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제 뒤에 앉아 있던 분은 투표 종료 시간 다 되어서 대의원이 돼가지고 늦게 온다고 뭐라고 욕하시던데... 사정도 모르시고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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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티코나투스 2017/04/03 23:58

    이번에 문제점 잘 파악해서 다음에 당원 권리당원과 대의원들이 한 마음으로 싹 바꿉시다.
    당의 주인은 당원입니다. 국회의원들 위주로 만들어진 당 문화의 개선이 시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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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겨레를위하여 2017/04/03 23:58

    고생하셨습니다.
    당원이 아닌 사람으로, ARS투표를 한1인으로
    님의 그 행동이 참 크다 느껴집니다.
    부끄럽습니다
    자랑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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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유와더불어 2017/04/04 00:04

    머그컵이나 뱃지같은것을 권리당원이나 대의원들에게 주면 좋갰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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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ㅈr유당해Λと 2017/04/04 00:13

    두 지자체장 덕분에 당원차별, 역선택의 살얼음판을 걷는 어드벤쳐를 선택한 겁니다. 지도부 교체가 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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