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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업으로 하시는 분들께 질문~ 웨딩스냅 vs 돌스냅 무엇이 더 어렵다고 생각하시나요

업으로 하시는 분들께 한번 질문 드려봅니다~!
아무래도 둘 다 좋은 날이긴 하지만
예민한 신부님들은.. 분위기 살벌 ㅎㄷㄷ 하다고 말씀들 하시던데..
또 돌스냅 같은 경우도
아이가 울거나..
혹은 가끔 게시물들 보면 말도 안되는 것들로
컴플레인 거는..? (작가가 뚱뚱하다 , 땀흘린다 등 혹은 더 기상천외)
무튼 뭐가 더 어렵다고 생각하시나요~~

댓글
  • 메탈[me<x>tal] 2017/04/03 16:15

    돌이 더 어렵지 않을까요?
    아이가 주인공이지만, 아이 엄마가 이뻐야 컴플레인이 없다는게 고통을 가중시킨다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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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5유저가되다 2017/04/03 16:16

    하... 전에 어떤 글 보고 너무 놀랐습니다.
    작가님이 뚱뚱해서 컴플레인을 걸었다는 글;;
    (심지어 땀을 너무 흘린다 라는 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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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메탈[me<x>tal] 2017/04/03 16:18

    그런 경우도 있나요? 휴우~ 힘든 일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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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츠™ 2017/04/03 16:17

    전 돌스냅에 한표요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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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빛그린픽쳐스 2017/04/03 16:17

    둘다 똑같아요 ㅋㅋ
    근데 고객마다 달라서...
    결혼식 ( 스냅을 예술로 소화하라하고, 두사이즈를 줄여달라 하는분도 종종잇습니다)
    돌잔치 ( 그냥 엄마들 기가 쌥니다, 일단 자기관리 소홀하여 찐살을 작가의 탓으로 돌립니다.)
    두가지가 컨플레인의 주더라구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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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메탈[me<x>tal] 2017/04/03 16:18

    역시 결혼이든 돌이든 엄마가 이쁘게 나와야 OK가 되는 현실이군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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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피스냅퍼 2017/04/03 16:24

    컴플레인은 돌스냅이 적지만 촬영 당일은 웨딩이 편하더라구요. 우선 메인 피사체와 대화가 되잖아요 ㅎㅎㅎㅎ
    그리고 신랑신부는 사진에 목숨걸고 적극 협조하는데 돌잔치는 돌쟁이는 물론이고 엄마아빠조차 아이구 힘들다 빨리 잔치 끝났으면 좋겠다 하는 마음가짐인 경우가 많아서 진땀뺄때가 많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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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번뇌하는기덕 2017/04/03 16:26

    이게 사람마다 다른거같아요 저는 웨딩이 좀더 편한데
    주위에 웨딩은 못하겠다는 분들도 많거든요 ㄷ ㄷ 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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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5]시에스타 2017/04/03 16:50

    둘다 정말 어렵고.. 잘하시는 분들 정말 존경스럽습니다.^^ 촬영 테크닉도 테크닉이지만.. 커뮤니케이션 능력.. 정말 필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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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앨리스대디 2017/04/03 16:55

    사람들앞에서 율동과 동요를 불러야할때도있죠 이게 잘되시는분은 웨딩이 더 힘드실거에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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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뭘레인 2017/04/03 17:02

    전 애 웃기는거 시선끄는거 잘 못합니다..그래서 결혼식이 더 쉬운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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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_ro。 2017/04/03 17:08

    웨딩은 처음에 정말 어렵게 느껴집니다 원판찍을때 부담도 되고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편해지죠 여유도 생기고
    돌은 처음에는 부담이 덜한데 시간이 갈수록 부담이 많아집니다. 변수도 너무 많구요 일단은 신부에서 아줌마로 진화한상태라 노답일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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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헿헿 2017/04/03 17:10

    돌발상황(?)으로 치면 돌스냅이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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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쿠니혀니 2017/04/03 17:12

    작가가 뚱뚱해서.. 혹은 땀을 많이 흘려서.. 라는 이유는 제대로 된 이유라 보기는 어렵구요..
    그전에 작가님이 뭘 잘못하긴 했을껍니다. 아이엄마를 불안하게 만드는것도 잘못이죠.
    1인스냅사장님들이 알바작가를 쓰지 않는다고 홍보를 열심히 하는덕에.
    괜한 알바작가 라는 나쁜말이 아이엄마들한테 인식되버려서. 시작부터 엄마를 불안하게 만들면 이사람 알바작가 인가? 하고 의심을 하게 되는경우가 있다라는거죠. 잘하지 못하면 잘하는 척이라도 해야하며 장비가부실하면 뭔가 갖춰놓은 척이라도 해야 의심을 안하더라구요.
    돌스냅 웨딩중에 어느하나 편한건 없습니다.
    돌스냅만 오래하신 분은 웨딩하다 쩔쩔매고 웨딩만 오래하신분은 돌스냅하다 쩔쩔 매죠.
    사람을 상대하는 자잘한 스킬의 정도가 다르니까요.
    어차피 둘다 피사체가 결혼, 아기 일뿐이지 결국은 사람을 상대하는 일이니까요.
    저는 촬영마치고 나갈때 떡하나 챙겨주시길레 꾸벅인사하고 받아갔는데 나중에 사람수맞춰서 해온 떡 가져갔다고 뭐라시는 엄마도 봤어요. 근데 문제는 그게 아니라 저한테 태클을 걸고 싶었던 다른 이유가 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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