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대행으로 2억 번 썰

열심히 하는 게 아름답네요. 확실히 저런 1차적인 일은 하는 만큼 받는게 장점이지만 사회생활을 못한다는 게 단점이죠. 만나는 사람들이 다 똑같은 사람들이니 아무래도 사회생활이 안되고 단순 반복 잡업 외에는 다른 일을 할 수 없다는 게 단점인 듯 합니다. 그렇지만 자신이 발로 뛰는 만큼 받는 시스템은 정말 좋은 거 같아요. 특히 사회 초년생이 도전하기 좋고 특별한 기술이 없는 사람들도 충분히 할 수 있는 일인거 같아요.

직업에 귀천이 없다지만 있음.. 시발

3번 신축빌라를 사는 실수를 범하지는 마세요 ㅠㅠ

타 운전자들에게 피해끼치는 배달 특성상 월 2천을 벌더라도 존경받지 못하고 남들이 부러워하지도 않음..
손님이 빨리 오라니까 우리도 위반하는거다!라고는 하지만..글쎄요..^^

확실한 목표가 없이 그냥저냥 대충 언제까지만 해야지 얼마정도쯤 모이면 그만둬야지 하면 못그만둠
9번에 아재처럼 확실하게 목표를 갖고 하면 그쯤 확실히 그만둘수있는데
대충 그냥저냥 하면 계속하게됨

내생각엔
직업엔 귀천이 없음.
이 직업이 내평생직업이냐? 거처가는 직업이냐? 목표를 이루기위한 직업이냐? 에 대한 차이뿐
내스스로가 내직업을 어떻게 생각하느냐에 대한 차이일뿐

ㄴㄴ 자존감과 직업의 귀천은 철없을때 하는소리고
우리나라는 무조건 돈많으면 장땡임
나중에 미래에 친구들이나 동창모이면
직업이 좋은 사람과 돈많은 사람
친구들이 누굴더 부러워할까
물론 그중에 직업좋고 돈많은 새기가 꼭 끼어있음ㅋㅋㅋㅋㅋㅋㅋ

차사이로 지나가려다 내차 사이드 미러 살짝 치고는 그냥 내빼버린 놈
골목길 들어가려는데 뒤에서 갑자기 나타나서는 먼저 들어가던 놈
신호는 개나 줘버리라는듯이 신호위반 밥먹듯이 하는 놈 등등등
직업에 귀천은 없지만 남한테 피해는 주지말고 하자

직업의 귀천은 본이니 만드는게 아니고 남이 만드는겁니다. 그런의미로 직업의 귀천은 존재합니다. 다 알면서 모르는척하는거 뿐입니다.
인류가 생긴 이례로 세상 누구도 창녀를 떳떳한 직업이라 생각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고로 직업의 귀천은 존재하죠.
그리고 직업의 귀천은 꼭 존재해야합니다.
직업의 귀천이 없다면 지금처럼 판검사나 의사 공무원이 아닌 깡패나 사기꾼 창녀가 1위 직장이 되었을겁니다.

어떨땐 저런 혼자하는 일이 부럽기도함

교통법규위반을 얼마나 해대야지 5백 넘게 버는데...
그냥 본인 힘든거만 이야기하지... 초보가 3백 넘기기 힘들다 라는 이야기는 초보들은 역주행같은거 겁나서 잘 못하니까 콜찍기 어렵다는거..

열심히했네

열심히 산다는건 인정

대단하긴 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