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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수저라고 떵떵대는 애들한테 한마디만 한다;

댓글
  • bubbleboy 2017/04/01 17:56

    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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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싸펑피펑? 2017/04/01 18:02

    빵사줄께 친하게 지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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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렘마지텐시 2017/04/01 18:10

    그깟 금수저가 뭐라고 비록 나는 굽신거리긴 하지만 너희들과는 다르다는것만 알아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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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개론. 2017/04/01 18:12

    근대 주변에 금수저있고 어쩌다 보니 친해지면 좋은 관계유지 하세요
    도움이 되면 되지 해는 안됨
    나같은 경우 대학교 다른과 동기중에 꽤나 금수저가 한명 있었는대
    스스로 말을 안하기 때문에 다들 사실을 몰라요
    저는 대학교 가서 제일 마음 잘맞고 제일 친한 친구가
    그 금수저녀석의 초딩학교 때부터 친한 친구라서 서로 좀 어울리다 한참후에 알게 되었네요
    근대 그전에는 전혀 눈치 못챘는대 그 이유가 어릴때부터 있는티 내지 말라고
    가정교육을 받았다고 합니다.
    그전에는 그냥 성격이 좀 냉소적이고 비관적이라고만 생각 했어요
    이유라면 평소에 이런말을 자주 합니다.
    "돈없으면 그렇게 살아야지"
    "우리나라는 부자들 참 못살게 군다"
    이런 말이요
    귀에 거슬리긴 했지만 그냥 그런가 보다 했는대
    진짜 엄청난 부자란 사실 알고부터는 이런 말 할때 마다 욱하는 거죠
    게다가 돈을 진짜 안쓰는대
    한번 날잡고 쓰면 그나이에 먹기 힘든음식이나 가기 힘든곳에서 술을 왕창 사줘요
    근대 이날은 얼마나 생색을 내는지
    이녀석은 일단 돈을 쓸때는 엄청나게 생색을 냅니다
    어느날 술도 마셨겟다 하도 생색내길래 욱해서 싸우고 안보고 살아요
    보면 보겠지만 그냥 그러기 싫어서 살다보니 볼일이 없더라구요
    가끔 친구통해서 소식 간간히 듣습니다.
    당시 친했던 그룹중에 교통사고 심하게 당해서 몸이 불편한 친구 있는대
    그 금수저 친구가 대려다가 일시켜서 먹고살만큼 챙겨준다고
    내 친구도 술한잔 하다가 가끔 하는 말이
    아 일때려치고 그 친구한테 가서 일할까 지금보다 조건 나은대
    뭐 이럼
    지금 그 금수저 친구는 다른 지역 부잣집이랑 결혼도 했구
    아버지 빌딩에서 이것 저것 하다가 여러번 말아 먹었지만 우리와 다르게 말아먹어도 타격이 없으니까
    결국 성공 하더라고요
    지금은 이것 저것 손대는 일마다 잘되고 있다고 ㅎㅎ
    생각해 보니 나쁜녀석은 아니였는대 친하게 지낼껄 그랬어요
    이런 생각 너무 속물인가????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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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돈으로줘 2017/04/01 18:24

    친구들과 중국집갔는데  친구가 자기가 낸다 하니까  다른 친구가, " 야  네가 무슨 돈이 있다고, 탕수육도 사" 그러는데  왜 그렇게 웃기던지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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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귀여운애 2017/04/01 18:35

    요로시꾸(굽신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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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ovieboy 2017/04/01 18:38

    어이가 없네
    "친하게 지내주세요" 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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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막새 2017/04/01 18:40

    금수저 : 너 같으면 길거리 노숙자랑 친구 먹겠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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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니하하하 2017/04/01 18:41

    주변 친구들 중 금수저 몇명있는데
    1. 자신의 집이 좀 산다는 걸 알고 있는 금수저
    2. 자신의 집이 잘 산다는 걸 몰랐다가 나중에 알게 된 금수저
    이렇게 나눠진 듯 해요
    1.은 학생때부터 용돈을 많이 받고 돈에 대해 쿨해요
    2.는 학생때 보통 친구들 보다도 못받고 다녀요
    그러다가 대학가서 인지하더라고요
    가장 재밌는 사람은
    어릴때 촌동네에서 자라서 다들 고만고만하게 살고 시골집이 다 비슷비슷해서 잘사는 줄 몰라 잘 지냈는데 알고보니 그 동네 땅부자...
    그녀석은 동네 사람들 대부분 자기 집하고 비슷하게 사는 줄 알고 중학교 가도 부모님이 용돈 적게 주고 고등학교때도 비슷하게 살아서 몰랐다가 군대 갔다와서 친구들 돈 걱정 듣고 자기 돌아봤다가 금수저란걸 알게 된 사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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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I.R.O 2017/04/01 18:52


    충성충성충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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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유워보이 2017/04/01 18:58

    우리나라 최강 금수저 둘다 감옥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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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존감 2017/04/01 19:08

    항상 같이 다닐정도로 친했다가 지금은 말도 안하는 사람 한명 있는데 그집이 금수저셨어요 아버지는 전직 ㄱㅇㅈ 변호사셨고 지금은 공중파 뉴스에 몇번씩 오르내린 사건들 맡아서 변호하셨고...외가쪽은 할아버지가 고등법원 판사에 할머니가 의사에 또 누구는 대학 총장에... 그 외 가까운 촌수에 주변인들도 문화계 쪽으로 꽤 이름난 사람들도 많았는데, 같이 다니다보면 진심 기가 다 빨리더라구요. 심성 자체가 나쁘진 않은것 같은데 위댓글님 말했듯이 막 돈 없는 애들에 대한 무시는 기본이고, 뭔가 당연하다 생각 하는 일들에 대해서 공감능력도 떨어지고...뭔가 인간적으로 가까워지기에는 사고방식 자체가 너무 다르게 키워진게 딱 보여요. 자기는 특권층이다 라는걸 너무 잘 아는거죠. 그리고 친하게 지내려면 계속 얻얻어먹기만 할 수 있는것도 아닌데, 항상 같이 다니면 진짜 가끔씩 조금씩 내더라도 이주 용돈이 한꺼번에 사라지고 그러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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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Lawliet 2017/04/01 19:25

    야 니가 뭐 돈 많다고 내가 뭐 친한척 하고 그럴거 같아?
    맞아

    (839qrc)

  • 나체보급자 2017/04/01 19:34

    우리끼리 친구하면 모래성 밖에 안되네...

    (839qr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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