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5, 본식스냅에 사용 해 보니,

토요일, 그리고 어제 본식스냅에 Z5를 사용 해 봤습니다.
촬영 할 때 는 크게 못느끼던 것 들을 오늘 파일을 백업하고 셀렉 해 보면서 몇가지 느끼게 되네요.
2주일 가량 사용 해보면서 가장 크게 다가오는건 트래킹 모드의 성능 입니다. Z6 를 사용 하면서 eye-af 를 많이 쓰고 있기 때문에 눈이나 얼굴을 인식 못하면 바로 터치를 해서 트래킹을 구동 합니다. Z6를 사용 하면서 가장 많이 쓰고 잘 사용하고 있는 기능 이기도 하구요. Z5 에서도 똑같은 방법으로 사용을 했는데, Z6 보다는 약간 모자란 느낌이 듭니다. 트래킹이 자꾸 풀리거나 못따라가는 경우들이 있어요.
그리고 어제 사진을 백업 하면서 보니, 생각보다 핀이 튄 사진들이 좀 있습니다. 렌즈는 24-70n 과 50.8s 렌즈를 사용 했구요. 어제 홀 조건이 좀 어둡긴 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느낌상으로 좀 많이 튀었다는 느낌이 조금 드네요.
배터리 같은 경우는 어제는 예식이 굉장히 짧게 진행 됐기 때문에, 배터리 성능을 체감 하기는 조금 어려웠습니다. 차후에 다시 한 번 촬영 하면서 느낄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전체적인 색감과 톤 은 차분 합니다. Z6와는 raw 파일 성향이 전혀 다른 듯 싶습니다. 이 와 관련 해서는 조만간 다른 게시물로 업로드 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