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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문경신대기근이 왜 국사교과서엔 안나오는거죠?

조선후기 엄청난 아사사건이자 국가적 재난사건이었는데..
당시 식인풍습이 생겨났다는 말까지 있는 사건이었는데 교과서엔 전혀 언급이 없음

댓글
  • Massimo 2020/09/20 11:57

    어마어마한 기근이었던걸 최근에 알게 됐어요 지구기후변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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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뇌중 2020/09/20 11:58

    의도적으로 뺀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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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촛대바위 2020/09/20 11:59

    국사교과서에 안 나오나요? 우리 땐 배웠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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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35w53w532262aq24642a6 2020/09/20 12:00

    은밀히 감추는거죠
    학계의 특수임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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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노워터쵸크 2020/09/20 12:00

    장기 지속적으로 일어나서 정치체제 변동이 일어 났음 나왔늘텐데 그런게 아니라 별로 안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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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akersV1 2020/09/20 12:01

    평양 화교 대학살도 안배우죠. 일본의 간토대지진 조선인 학살과 내용면에서 큰 차이도 없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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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확복중 2020/09/20 12:02

    정치에 영향이 없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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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ingo 2020/09/20 12:02

    그냥 교과서의 역사란게 정치 경제 문화 에 대한 내용을 주로 다루다보니 그것도 경제 문화보다는 정치사쪽에 더 초점이 맞춰져 있으니 그런 자연재해에 관한건 기록하지 않거나 기록되어도 조금밖에 기록되지 않았다 생각해요 자연사에서는 중요한 내용이겠죠
    일반적인 통사에서는 인간이 개입되지 않은 내용은 거의 다루지 않죠 자연환경에 대한건 끽해야 구석기 시대 신석기 시대나 조금 언급하고 말잖아요
    예를들어 중국에서 은나라 시절은 황하유역에 코끼리가 살았던만큼 따뜻했잖아요 고조선이 생길 당시에도 그 요동 근방이 현대 한반도와 유사하게 따뜻하고 벼농사가 짓기 좋았던 지역이라 고조선이 발흥한거지
    근데 교과서에서 그런 내용을 잘 설명하던가요
    그냥 통사의 영역이 아니어서 뺀거지 의도적으로 뺀건 아니라고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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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조인간337 2020/09/20 12:03

    6 25 항목도 없앨려했다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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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시맨 2020/09/20 12:19

    임진왜란도 이순신 애기만 나오고 신립장군이 탄금대 전투에서 개 털린건 안나오져
    병자호란 4만의 조선조총병이 청나라 기병 300명에게 털린 쌍령전투도 안나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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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포파워 2020/09/20 12:26

    제 스승님은 여기 댓글에 있는 사건들까지 다 알려주셨어요. 경신대기근, 평양화교학살, 쌍령전투, 칠천량 해전 등등 그래서 시험 좀 어려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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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35w53w532262aq24642a6 2020/09/20 12:39

    인류사 보기드문 지옥세상이었죠
    북한 김씨조선이 고난의행국으로 정통성을 이어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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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드리드 2020/09/20 13:02

    부시맨// 아직까지 쌍령전투를 이렇게 알고 계신 분이 계시네요. 청나라 정사를 보면 전투에서 청군 지휘관이 전사했는데 그 시신을 버리고 도망갈만큼 청군도 급박했던 상황이었습니다.
    그리고 전쟁발발 5일만에 남도에서 징병한 4만 병력을 쌍령까지 집결시킨다는게 애초에 불가능한 상황이었어요. 당시 이 병력은 인조를 구하기 위해 조령에서 북상중이었고, 쌍령에서 싸운 병력은 8천명 정도입니다. 그리고 청군 병력도 바로 직전 출병한 병력을 보면 5천명 정도였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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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lyinglotus 2020/09/20 13:06

    [리플수정]보통 교과서 역사과목은 정치,경제,사회,문화 이런 카테고리에서 서술하는데
    경신대기근이라는 자연재해가 위 카테고리에 어떤 지속적인 영향을 줬다고 보기 힘들
    저때 식인풍습이 자리잡아서 쭉 이어졌다면 모를까
    그리고 어떤 역사교과서에는 경신대기근도 기록되어있음
    그냥 대기근으로 수많은 아사자가 있었다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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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35w53w532262aq24642a6 2020/09/20 13:09

    마드리드// 잘못알고 계시네여 팔기군이 소리지르자 수십만 이씨조선군이 봇물터지듯 구덩이로 뛰어들어 집단자살한게 진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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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꼬마니체 2020/09/20 13:27

    [리플수정]w35w53w532262aq24642a6// 청사의 당시기록에 청군 선봉장 악다귀가 첫번째 돌격에서 총에 맞아 중상을 입었으며 그러자 총지휘관이던 실투가 두번째 돌격을 지휘함.
    하지만 두번째 돌격에서 실투도 총상을 입고 본진으로 돌아와 후퇴를 명령하고 사망함.
    이에 청군은 일제히 도주하기 시작했고 그 혼란의 와중에 일부는 유기된 총대장 실투의 시신을 되찾기 위해 역습을 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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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카라 2020/09/20 13:29

    모든걸 담을순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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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꼬마니체 2020/09/20 13:31

    [리플수정]w35w53w532262aq24642a6// 시신은 되찾았으나 이후 패배의 책임을 물어 당시 지휘관을을 처벌했고 총대장의 시신을 수습하라는 명령을 거부하고 도망친 병사들에게는 중형이 내려짐
    웃기게도 쌍령전투는 조선,청 양국에서 서로 패했다고 주장하는 전투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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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꼬마니체 2020/09/20 13:31

    w35w53w532262aq24642a6// 석이도(席爾圖)와 악다귀(岳多貴)가 진(進)하여 적(敵)과 더불어 전(戰)하였는데,
    악다귀(岳多貴)가 피창(被創)하여 선환(先還)하였고,
    석이도(席爾圖)가 솔중(率眾)하여 적병(敵兵)을 격패(擊敗)하였다.
    이에 강상(岡上/산등성이 정상)에 입(立)하였다.
    악탁(岳託)이 견인(遣人)하여 유(諭)하여 회군(回軍)하게 하였는데,
    석이도(席爾圖)는 수(隨)하여 무리로 하여금 군퇴(軍退)하게 하였고
    자신은 전각(殿)에서 피상(被傷)하여 타마(墮馬/말에서 떨어짐)하여 전사(死)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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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야산초부 2020/09/20 13:38

    수십만ㅋㅋㅋ 좀 전부터 계속 저러시네. 전쟁 발발한지 몇일도 안되서 수십만 징집하면 그게 더 대단한거 아닌갘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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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쥐트티롤 2020/09/20 13:40

    경신대기근으로 조선 까는 분들은 비슷한 시기에 발생했던 텐메이 대기근으로 일본도 까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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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쥐트티롤 2020/09/20 13:43

    w35w53w532262aq24642a6// 텐메이 대기근은 들어보셨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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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꼬마니체 2020/09/20 13:43

    쥐트티롤// 프랑스는 경신대기근과 동시기에 소빙기영향으로 280만이 죽었는데 그거 까는 사람도 못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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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웰빙 2020/09/20 13:48

    탄금대 전투를 일부러 감춘다고요?
    확증편향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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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왜때대지진 2020/09/20 13:49

    꼬마니체// 국내 거주 외국인들이 늘어나면 이렇게 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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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웅전 2020/09/20 14:28

    경신대기근 교과서에 나옵니다. 심지어 동아시아사 교과서에도 나와요.
    '1670년대 초에 일어난 경신 대기근과 같은 자연재해도 인구 감소에 영향을 주었다.'
    - 고등학교 동아시아사 교과서, 비상에듀 , p110
    그리고, 경신 대기근 자체는 엄청난 사건이었던 것은 맞지만, 조선 후기 인구 변화 추이를 보면 전체적인 인구 증가세에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해요. 오히려 18세기 일본의 덴메이 대기근의 경우 인구 증가세를 뚜렷하게 정체시켰기에 더 큰 사건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본인이 알고 있는 것이 전부는 아니에요. 공부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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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벽 2020/09/20 14:31

    경신대기근을 배운 기억이 없네요.
    국사교과서에 실렸던 적이 있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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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자론 2020/09/20 14:52

    고벽// 보니까 전부는 아니고 일부 교과서애 실려있는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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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꼬마니체 2020/09/20 14:56

    [리플수정]w35w53w532262aq24642a6// 즉 쌍령전투는 전투초반에 양군 지휘관들이 다 죽어버려서 개싸움이 벌어졌고 혼전상황이라 서로 상대방 피해파악이 안되니 자신들이 입은 피해나 자신들이 느낀 전투상황(지휘관전사와 지휘체계 붕괴)만보고 서로 패배했다고 믿었다 보는게 맞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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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티카 2020/09/20 15:02

    자국의 역사를 비하하려고 심지어 왜곡도 스스럼없이 저지르는 저런 인간들은 도대체 뭔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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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35w53w532262aq24642a6 2020/09/20 15:03

    꼬마니체// 역알못 보소 ㄷㄷㄷ 쌍령이 무슨 사천년전 육천년전 일너난일도 아니고 꼴랑 몇년전이 있던 일인데... 어이가 업내요 생존자 들이 진술한거 수두룩 뻑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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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35w53w532262aq24642a6 2020/09/20 15:04

    모두들 증언하는게.. 화약 터지고 모두 도망가다 구덩이에 빠져 죽었다
    이거에여 .. 역사를 왜곡하려 들지 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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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꼬마니체 2020/09/20 15:04

    [리플수정]w35w53w532262aq24642a6// 청나라쪽 기록은 그럼 뭡니까? 그쪽은 소설쓴겁니까?
    선봉장 악다귀가 중상입고 총지휘관 실투가 전사하여 군이 장수들의 명령도 거부하고 도주했다는 기록은 그럼 뭡니까?
    패전책임으로 처벌받은 장수들 기록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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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海龍 2020/09/20 15:05

    임진왜란도 용인전투는 안 가르쳐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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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35w53w532262aq24642a6 2020/09/20 15:06

    [리플수정]꼬마니체//역사글들을 천천히 잘 보세요.. 삼백명의 팔기군중 죽은애 이름 몇개 나오죠?? 꼴랑 몇개잔아요
    즉 꼴랑 팔기군 몇명 죽고 조선정예군을 몰살시켰다고 이해하셔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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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꼬마니체 2020/09/20 15:07

    [리플수정]w35w53w532262aq24642a6// 문제는 그게 선봉장과 총지휘관이라는거임
    고위지휘관들이 죽어나갈 정도면 일방적인 싸움이라고는 볼수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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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35w53w532262aq24642a6 2020/09/20 15:09

    꼬마니체// 그니까요 .. 몇명 안죽고 이씨조선정예군을 박살내었다
    이리 해석하셔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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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35w53w532262aq24642a6 2020/09/20 15:09

    꼴랑 삼백명인데 먼 어마무시한 총대장 지휘관이 있습니까!!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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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히계세요여러분 2020/09/20 15:10

    쌍령이야 결과론으론 조선의 패배인데 청군도 피해가 컸다 이정도가 끝인거죠 청사고도 아니고 청실록인데 청나라가 바보라서 지들이 이겼는데 지휘관이 죽고 그 시체 버리고 갈려고 해서 장수들 처벌한것까지 날조해서 왜 쓰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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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히계세요여러분 2020/09/20 15:11

    쌍령전투의 청군의 규모는 최소 어림잡아도 3천입니다 무슨 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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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35w53w532262aq24642a6 2020/09/20 15:11

    아니 그니까 꼴랑 삼백명인데
    무슨 먼 대단한 총지휘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소대장 중대장 이런애에여 죽으애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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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꼬마니체 2020/09/20 15:12

    [리플수정]w35w53w532262aq24642a6// 또한 실록에 산에 진을 치고 있던 조선군을 공격한건 수천의 청군이었다는 증언도 있고 당시 청군의 지휘체계상 그 방면 방어를 맡은 요토가 지휘하던 병력도 그에 상응함
    그래서 수만대 수백 이건 과장이고 실제 쌍령전투는 수천대 수천정도의(추정치 8천대 3천정도) 싸움이었다는게 팩트에 가까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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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망의끝 2020/09/20 15:12

    이상한 사람들이 많네요. 꼬마니체님께서 쌍령전투에 대한 정확한 내용을 알려주셔서 다행입니다. 저 4만대 300의 출처가 아마 연려실기술일텐데 저기 말고는 청군의 규모가 300이라고 나와 있는 곳은 없는 듯 합니다. 오히려 청군 측에서도 지휘관이 죽고 시체도 못 찾았다는 것을 보면 쌍령전투의 피해에 대한 과장도 꽤 있었던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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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35w53w532262aq24642a6 2020/09/20 15:13

    민영이 이끄는 조선군 부대와 교전한 청나라 팔기군의 숫자는 300이라고 분명히 기록되어 있다.(인조 34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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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히계세요여러분 2020/09/20 15:14

    "숭덕 2년 춘정월 임인일, 조선의 전라도, 충청도 총병인 심총병과 이총병이, 남한산성이 아군에 의해 곤란한 형세임을 듣자, 병사를 이끌고 구원하려 했다. 이에 병부다라패륵(兵部多羅貝勒)인 웨투어(岳托)가 이를 맞아 쳐서 패배시켰다. (壬寅, 朝鮮全羅忠淸道沈總兵李總兵, 聞南漢山城爲我軍所困, 率兵來援. 兵部多羅貝勒岳托迎擊敗之.)" - 『淸太宗實錄』 / 卷 33/ 崇德二年正月 丁丑 (中華書局版)
    이 사료에서 일컫는 전라도 총병, 충청도 총병으로 나오는 '심', '이'는 실제로 경상감사인 심연(沈演)과, 충청도군의 잔병을 이끌고 합류한 충청병사 이의배(李義培)를 지칭하는 것입니다. (실제로 경상감사 심연은 소수의 아병을 이끌고 조령에 머물러 있었음)
    즉 『청태종실록』의 기술자가 경상감사인 심연을 전라도 행정관으로 착각한데서 생겨난 오류라고 볼 수 있겠죠. 『청사고』는 그 오류를 그대로 답습하면서 더욱 소략하게 기술한 것이라고 볼 수 있을 것입니다. (더욱이 일자도 1월 3일이 아닌 1월 2일로 적음으로서 하루의 오차가 존재하죠 -_-;)
    더군다나 『청사고』와, 『청태종실록』의 기록을 따르자면 전라도 근왕군이 두 번이나 교전한 것으로 나오는데, 실제로 우리측 기록에서 전라도군이 교전한 것은 양고리가 전사한(즉 丁未일의) 광교산 전투 1차뿐이므로, 임인일(壬寅 : 1월 2일)의 전투는 사실 전라도군이 아니라 경상도군이 1월 3일에 청군과 치룬 전투이며, 그 전투에서의 청군의 사령관은 웨투어(岳托)이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잠시 조선측 기록을 주목하자면, 조선후기의 실학자인 성해응도 그의 문집 『풍천록(風泉錄)』에서, 쌍령전투 당시를'至如同時雙嶺之戰。虜帥岳託乃以三十三人'라 서술하여 적의 사령관을 웨투어와 33인의 장수로 책정한 바가 있는데, 이러한 고증을 거친 것으로 보입니다.)
    즉 청군의 장수가 웨투어(岳託)으로 밝혀진 이상, 쌍령전투의 청군 참전관련에 대해서 약간의 실마리가 생겼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웨투어의 내력을 살피자면 그는 단순한 장수가 아닌데, 그는 누르하치의 장자 다이샨(代先)의 장자이자, 당시에는 팔기(八旗)중 하나인 양홍기(鑲紅旗)의 장이었고, 청 태종 홍타이지를 황제로 옹립시켜준 실력자 중 하나였다는 점을 주목할 만합니다.
    이런 웨투어의 지위를 주목하자면 당시의 전투에 참여한 청군의 규모를 가늠할 수 있는데, 누르하치의 손자이자 홍타이지의 지친이고, 양홍기의 장인 그가 300의 병사만으로 전투를 치루거나 이를 주변이 내버려두기에는 특별히 급박한 정황이나 다른 사유가 없이는 설명하기 힘듭니다.
    따라서 웨투어 휘하의 병력규모를 검토하자면, 당시의 팔기의 기군(旗軍) 하나 당 책정된 병사는 만주팔기(滿洲八旗)의 경우는 7500명이 상한이었습니다. 거기에 딸린 몽골팔기(蒙古八旗)나, 한팔기(漢八旗)는 계산하지 않더라도 말이죠.
    그러나 그에게 소속된 양홍기 소속 기군이 모두 조선 전역에 참전했으리라고는 상식적으로 생각하기 힘드니, 쌍령에서의 웨투어의 병력은 7500의 정수를 모두 동원한 것은 아니었을 것입니다. 이에 대해서는 다른 사료의 도움이 필요한데,
    "숭덕 원년 12월 을묘일, 패륵(貝勒 : 버일러) 웨투어 등으로 하여금 3천의 군대를 이끌게 했다. (己卯, 遣貝勒岳託等, 以兵三千濟師)" - 『皇朝文獻通考』 / 卷 293 / 四裔考一
    위 기록은 인조가 서울서 탈출하지 못하도록 선발대를 뽑는 과정에서, 도도, 융알다이(龍骨大)등에게 각기 기동군을 나누어주면서 웨투어에게 분배된 병력의 내역입니다. 즉 병자호란 초기 단계에서 도강 시에서부터 도도 등과 합류하여 남한산성을 포위하는 과정까지 웨투어의 군대는 3천을 육박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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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히계세요여러분 2020/09/20 15:14

    http://m.egloos.zum.com/sldn84/v/2524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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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35w53w532262aq24642a6 2020/09/20 15:16

    민영이 이끄는 조선군 부대와 교전한 청나라 팔기군의 숫자는 300이라고 분명히 기록되어 있다.(인조 34권)
    끝 ~~ 실제 전투병 삼백이라고 기록 다 되맀구만 먼 이거저거 끌어들여 뻥튀기를해여 ㅋㅋㅋㅋㅋㅋㅋ
    그리 따지면 조선군 병력은 사십만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투병 사만이니까여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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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히계세요여러분 2020/09/20 15:19

    교차검증은 폼으로 합니까 ㅋㅋㅋㅋ 이건뭐 그냥 알못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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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꼬마니체 2020/09/20 15:21

    [리플수정]w35w53w532262aq24642a6// 날이 밝자 적기 수백이 진 앞까지 쳐올라왔는데, 이어 수천의 적기가 산성으로부터 엄습해오니, 바야흐로 산위에서 총탄과 화살이 서로 오고갔습니다."
    승정원일기 인조 15년 9월 9일
    그 300은 최초공격을 시도한 선봉병력
    뒤를 이어 수천이 공격해왔다는 증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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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35w53w532262aq24642a6 2020/09/20 15:27

    이제야 이해하시는군요
    이씨조선정예병 수만에 팔기군 삼백이 쳐들어가 아작을 내버린것을요
    이게 전부입니다
    사실상 이때 게임 터진거죠
    당연히 추가로 지원군이 오죠 .. 하지만 초반의 한타싸움
    삼백 기마대의 조선집단정예군 유린
    이게 쌍령을 삼대전투중 하나에 꼽히게 만든 장면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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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히계세요여러분 2020/09/20 15:28

    아예 유린해서 지휘관 전사하고 그랬죠 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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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히계세요여러분 2020/09/20 15:29

    아까는 겨우 300이라고 우기더니 수천이 있었다니까 지원군이라고 뭉뜽거리는거 쩌네요 그냥 모르면 입닫고 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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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35w53w532262aq24642a6 2020/09/20 15:31

    ㅋㅋㅋ 아니???
    이씨조선 집단정예군 수만에 삼백이 닥돌해서 아작을 내버렸다고 했거늘???
    머 틀린거 있나요???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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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잡덕아님_정연악개 2020/09/20 15:32

    일.뽕들은 무조건 자신이 객관적으로 역사 본다는 부심 부리는거 이해가 안갈때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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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히계세요여러분 2020/09/20 15:33

    기록을 요약하면 요토는 실투와 악다귀에게 병력을 주어 조선군과 치열하게 싸우게 했지만 조선측의 기록과 달리 이 악다귀가 이끌었던 1차 돌격이 청군의 패배로 돌아갔고 1차 돌격에 실패한 악다귀는 결국 부상을 입고 먼저 돌아왔으며, 요토의 회군령에 병력을 퇴각시키던 실투 또한 상처를 입고 말에서 떨어져 그대로 전사해버리자
    님 꺼라위키에서 퍼왔는데 그럼 청군은 왜이리 기록했나요 ㅋㅋㅋ 님이 말한 정예군 수만에 삼백이 닥돌했는데 악다귀가 부상을 입고 패배했다는걸 왜 기록해요? 그냥 이겼다고 하면 쫑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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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35w53w532262aq24642a6 2020/09/20 15:36

    아마도... 기록할 가치도 없는 약졸들 학살한거라 그런거겠지요
    게다가 모두들 도망가다 구덩이에 뛰어들어 집단자살했다던데
    그게 머 그리 자랑스러웠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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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히계세요여러분 2020/09/20 15:37

    아니 그럼 왜 피해를 기록해요? 걍 이겼다고 끝내면 되는거지 청나라 애들 바보인가요 지들한테 불리한 기록만 써두게?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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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히계세요여러분 2020/09/20 15:38

    걍 일방적으로 학살한 수준이면 두고두고 조선 놀리는데 써먹어야지 왜 지들 기록을 불리하게 기록하고 입은 싹 닫아요? 청나라 애들 언플도 못하고 바보로 보시는 겁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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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35w53w532262aq24642a6 2020/09/20 15:40

    흠.. 팔기군이 이씨조선과의 전투에 머그리 전념했다고 생각하시나바요????
    지나가던김에 잠깐 들려서 학살하고 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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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히계세요여러분 2020/09/20 15:41

    지나가던김에 잠깐 들려서 학살하고 간건데 장수들은 부상을 당하고 그 중 죽은 장수 시체도 수습못해서 처벌당하고 와 대단합니다 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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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네오 2020/09/20 15:43

    w35w53w532262aq24642a6// 이씨조선 이씨조선 타령하는거 보니까 딱 1뽕 환자구만 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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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35w53w532262aq24642a6 2020/09/20 15:44

    스네오// 어의가 업네여 단재 신채호가 친일파에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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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35w53w532262aq24642a6 2020/09/20 15:45

    이씨조선이라고 단재 신패호가 맨날 그랬는데여??
    이조실록 은 그럼 또 머에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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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꼬마니체 2020/09/20 15:46

    w35w53w532262aq24642a6// 그 청나라가 조선 굴복못시키면 망하는 입장이었어요
    소빙기영향을 남쪽의 조선이 더받을까요 북쪽의 몽골,만주가 더 받을까요?
    이미 청나라 경제는 파탄상태였고 어떻게든 조선을 보급기지로 삼아 살아남으려고 영혼의 한타건게 병자호란이에요
    솔직히 양다리외교고 나발이고 다 쓸모없고 조선은 청나라 먹여살릴 봉이 되지않는 이상 전쟁밖에 선택지가 없었던게 팩트구요
    실제로 청나라가 이후 요구한 조공품목보면 생활필수품들 털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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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소닉써라 2020/09/20 15:49

    [리플수정]비극적인 일이긴 하지만
    경신대기근같은 전 지구적 천재지변으로 우리에게 어떤 반면교사를 줄 수 있을지는 의문입니다.
    역사를 가르치는 주된 목적은 과거의 실패/성공사례를 통해 현재와 미래를 준비하는데 있다고 생각하므로.
    이런건 굳이 한정된 지면의 교과서가 아니더라도 문화,방송 컨텐츠를 통해서 접할 수 있어도 충분하다고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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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35w53w532262aq24642a6 2020/09/20 15:49

    아니 세상에... 조선이 먼 보급기지입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조선땅은 지리학적으로 화강암 덩어리라서 생물이 살아남기 힘든
    척박한 땅이에요 ㅋㅋㅋ
    보급은 만주가 하는거에여 한 지난 오천년은 그랬어요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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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꼬마니체 2020/09/20 15:50

    안녕히계세요여러분// 심지어 광교산전투에서는누르하치의 사위이자 청태종의 매제, 청나라건국의 1등공신이던 양고리가 전사해서 청태종이 이틀간 시체껴안고 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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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잡덕아님_정연악개 2020/09/20 15:51

    시소닉써라// 갑자기 일본에서는 텐메이 대기근 교과서에 넣고 가르치는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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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꼬마니체 2020/09/20 15:52

    w35w53w532262aq24642a6// 만주는 소빙기때문에 기온이 급강하해서 농사고 목축이고 다 파탄났다니까요?
    사람이 사람 잡아먹고 굶주린 한족들이 반란일으켰다는 청나라 기록은 판타지임?
    경신대기근때 조선에 6월에 눈이 내렸다는 기록이 있는데 몽골 만주는 당시에 이미 그걸 겪고 있는데 무슨 보급이 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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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o.1덕주 2020/09/20 15:57

    저능아 하나가 눈 감고 귀 막고 에베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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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소닉써라 2020/09/20 16:00

    잡덕아님_정연악개//
    음...그렇군요.
    수많은 교과서들이 일제히 다루기 시작한건가요 아님 한두개 교과서가 실은 건가요?
    이런건 언급 할수도 언급 안할수도 있는 건이라 생각됩니다만 만약 여러곳에서 갑자기 다루기 시작했다면 뭔가 그들만의 사정이 있으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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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잡덕아님_정연악개 2020/09/20 16:01

    시소닉써라// 저도 몰라서 궁금하다고 한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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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르베크 2020/09/20 16:03

    "수십만" 드립은 수준이 너무 충격적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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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우만 2020/09/20 16:28

    우리 땐 배웠던거 같은데... 요즘 역사책은 어떻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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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채원 2020/09/20 16:29

    잡덕아님_정연악개// 검색해 보니 옛날에는 실었는데 90년대 이후에는 언급이 많이 줄었다고 하네요. 아예 없었던 일인 척 하지는 않는 것 같아요.
    飢饉・食料難に関する歴史教科書の記述につい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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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푸른하늘14 2020/09/20 16:44

    ★정보경찰의 어린이 살해시도
    https://blog.naver.com/hss1260/221726619055
    ★경찰청 정보과 형사들이 제 아들 목숨값 거래를 위해 1,2심 재판거래, 3심 판결문 위조를 하는 3심 서면입니다.
    https://blog.naver.com/hss1260/221872125824
    천안 불당동의 7살 홍승민입니다.
    네이버 홍상선의 한의학이야기 블로그 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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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낄낄꼴깔김꼴깔 2020/09/20 17:40

    이성계가 쿠데타에 성공한 후, 개경에 살던 왕씨 일족들 모조리 학살한 사건도 안배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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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네이팜참교육 2020/09/20 17:54

    쌍령전투 굉장히 의아한 전투인데 명청교체기에 명나라군털리는거 보면 그닥 희귀한 케이스도 아니더군요. 그냥 리즈시절 팔기군은 자연재해 그자체... 임진왜란 일본군20만은 애들장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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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네이팜참교육 2020/09/20 17:56

    송산전투같은 경우는 명나라군 53000명이 전사할동안 청나라군 손실은 단 10명이다... 라고 청실록에 적혀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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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키배판독기 2020/09/20 17:58

    기억에 조선 후기에 진입한 인조 이후의 역사는 교과서에선 영조-정조 까지 잘 배우지 않습니다. 기억나는건 붕당정치의 폐혜라고만 나오고 탕평책정도만 배우고 말죠.
    거기다 경신대기근으로 문제낼게 딱히 없는것도 한몫할거 같아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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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키배판독기 2020/09/20 17:59

    그리고 뭔 영어닉 저분은 그냥 정치글에서 어그로나 열심히 끌지 왜 역사글 와서 본인 밑바닥을 공개하나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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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바닥 2020/09/20 18:31

    그게 왜 문제인가요?
    아무 문제될 이유가 없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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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eeArt 2020/09/20 18:34

    경신대기근은 나와야죠. 백성들이 무수히 죽었는데 의미가 없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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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굳이 2020/09/20 18:48

    경신대기근이라는 거 올해 처음 알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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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빅바밤바 2020/09/20 18:54

    평양 학살사건 이건 댓글보고 첨알았네요.. 저정도 흑역사는 좀 기록해두는게 맞는거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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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바닥 2020/09/20 19:05

    현대사에 영향이 없을 수 없는
    대구 10.1이 없는 교과서 입니다
    좌파우파 모두 껄끄러운 사건이어서
    빠져있다는 썰이 사실인지 모르겠지만
    의무과정에서 배울것과
    대학과정에서 배울
    범위의 차이가 아닐까 하네요
    경싱대기근도 마찬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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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積惡餘殃 2020/09/20 19:24

    경신대기근이 역사에 영향이 없었다는 말 자체가 어이없네요. 한양으로 인구가 집중되기 시작한게 경신대기근 때 그나마 구휼이 한양에서 이루어졌기 때문이란 말도 있는데.
    조선 인구의 10%가 날라간 사건인데 이게 역사에 영향이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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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YRhie 2020/09/20 19:34

    다른건 모르겠고
    전사관련된 쌍령전투의 참전규모는 확실히 잘못됬습니다
    조선군 4만명이면
    조선8도 전체 병력이라고 봐도 됩니다
    장부에 숫자상으로만 존재하는 모든병력을
    다 합쳐야 4만이 됩니다
    이동수단이 취약한 알보병 조선군
    4만명이 쌍령이라는 한장소에 집결한다는건
    당시 가난한 조선의 국가예산 전부를 동원하고도
    한달이상 걸리는 대작전입니다
    당시4만 집결은 현대 대한민국으로치면 60만 전병력이
    열외없이 한장소에 집결하는 작업보다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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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tsmagic 2020/09/20 20:36

    경신대기근 처음 들어봤네요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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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유무 2020/09/20 21:18

    국봉주의 사관이 메이저인데
    조선의 막장성을 강조하는 사건들을 굳이 교과서에 넣으려 안하겠죠 ㅎㅎ 일제의 무혈 점령으로 끝나는 막장스런 조선말기를 합리화하려면 자생적 근대화가 어쩌구 그런 내용이나 열심히 적어넣어야 하지
    않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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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irebase 2020/09/20 22:37

    경신대기근때 다 죽어가서 청나라에 쌀 수입하자고 하니까 그걸 또 무시한게 레전드죠
    그러고 2년뒤 을병대기근 또 발생하자 그제서야 수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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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타테이아 2020/09/20 22:48

    [리플수정]역사교과서가 모든 사실을 다 다뤄야 한다면 그거야말로 역사에 대한 거부감만 넘치게 할겁니다.
    경신대기근은 최근에서야 자연재해 소빙기 등이 거론되면서 연구가 활성화되었기에 축적된 성과가 없어요.
    역사교과서는 그 어느 역사책보다도 가장 늦게 최신학설이 반영됩니다.
    그것을 알고 역사교과서를 바라봐야지.
    무슨 내가 아는게 왜 없지? 이거 감추는 것 아니야? 이런 식으로 보게 되면
    그거야 말로 역사에 대해 잘못 알고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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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커피프레스 2020/09/20 22:51

    경신대기근은 알고 있었는데 평양화교학살은 충격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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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타테이아 2020/09/20 22:53

    저는 여기서 경신대기근 왜 안 넣지? 조선 왜 막장인데 설명 안 하지 하는 것 보다도
    지금 학교에서 역사교육이 얼마나 개판나고 있는지를 더 알았으면 합니다.
    고등학교에서 한국사 1학년 때 3시간씩 1년 배우는게 우리나라 역사교육의 사실상 전부라 봐도 무방한
    이 현실을 알고나 있는지 모르겠네요. 제가 학교 다니던 때보다도 역사교육이 훨씬 안 됩니다.
    애초에 역사는 재미없다. 사실만 나열한다 이런게 굳어진 나머지 과목마다 기피현상이 심합니다.
    동아시아사는 만들었지만 중간 정도의 인기 밖에 없고, 세계사는 기피과목이죠.
    한국사만 열심히 하면 뭐해요. 애초에 세계 나라 역사가 어찌 돌아가는지 모르는 사람이 허다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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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효녀집두부 2020/09/20 23:02

    정신병자가 하나 있네요
    꼭 그냥 지가 본 사료 한줄 한문장 계속 복붙하면서

    장담하는데 저런 사람치고 인터넷 게시판 말고 역사 관련 학술 서적 단 한줄도 읽은 사람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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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타테이아 2020/09/20 23:06

    효녀집두부// 가장 말도 안 되는 부류가 사료 붙이면서
    이렇게 되는 것 아니냐 하는 사람이죠.
    그렇게 사료 해석으로 설명이 다 될것이라면
    역사학이 왜 필요한지 의문이 들 정도죠.
    사료비판이라는 것도 모른다고 봐야죠.
    애초에 사료가 제일 정확하다고 바라보는 부류가 가장 위험하죠.
    인터넷이 활성화가 되면서 생긴 가장 무서운 부류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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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키아벨리 2020/09/20 23:07

    국영수 만큼 시수 확보가 안되니 내용을 축소할 수 밖에 없어요.
    한국사가 대학갈 때 등급 영향을 크게 받는 과목도 아니고 고등학교 3년 6단위만 들으면 되기 때문에 내용 축소는 어쩔수 없는거죠.
    세계사, 동아시아도 수능 선택인데 문과 애들 점수 따기 쉬운 생윤, 사문 위주로 선택하는 추세고요.
    단위수 늘고 국영수사(과) 처럼 한국사 등급이 대학 가는데 필수적 요소가 된다면 아마 내용이 좀 더 풍부해질거라 봅니다.
    물론 국가적 교육목표, 이념에 따라 고의적으로 서술 안하는건 수정될 부분이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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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몰러몰러 2020/09/21 00:00

    화교학살, 경신식인은 시간 모자라면 간단히 한줄씩 넣으면 되죠. 쪽팔려서 감추는거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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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右相 2020/09/21 00:39

    희한한 닉네임 쓰는 놈 하나는, 정말로 멍청하구나...ㅋ
    설명을 해 줘도 알아먹질 못하니 모두가 헛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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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ilton 2020/09/21 02:33

    어쩔 수 없이 그놈을 차단함.
    가입일 지난글 보니 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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