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고에 불과하던 상소문이 회원여러분의 도움으로 기본적으로 완성되였습니다.
분량이 너무 많은것같아 여러번에 나누어 연재합니다.
표창장을 조심하시옵소서-김종인대감께 드리는 상소문(1)
이 글은 동인파의 영수 김종인대감께 드리는 상소문이며, 국민の* 의 그 어떤 인원들과도 무관함을 성명합니다.
경자년 봄
이국의 역병이 이땅에 창궐하였으나
나라의 발빠른 대처로 말미암아
역병을 가까스로 억제하였지만
하나님도 감히 까불지 못한다는
혹세무민 무리들의 무도한 행위로
역병이 다시 퍼지고있사옵고
한줌도 안되는 간신들은 백성이야 도탄에 빠지든 말든
올곧은 충신들의 흠을 잡으러 날뛰고있으니
마치 판도라의 상자가 열린 말세를 방불케 하옵니다.
전*훈은 나라에서 엄금한 붕당들의 집회에 참가하였다가
역병에 걸려 나라의 은혜로 치료하였음에도
나라를 고소하는 상식이하의 행동을 하고있고
민*욱은 역병에 걸린 자와 밀집접촉하여
자가격리판정을 받았으나 무단이탈하고도
음성판정받았는데 왜 자꾸 그러냐며
정신이상이라는 합리적의심이 들만한 망발을 하고있사옵고
하는 일마다 꼬이는 차*진도
제집보다 편한 병실에서 역병을 완치하고도
치료를 더 해야 하므로 재판에는 못참가하나
개천절집회에는 참가하겠다는
상식이하의 발언을 하고있사오니
이들이 뿔난것은 자가격리중 햇반을 안준데 그 원인이 있는것이옵니다.
이분이 국민을 거렁뱅이로 이해한다는 , 노추 김종인 선생이신가요?
말 조심하라니깐?
땨라하지마
추잡스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