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거래 카메라 문제.. 조언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니콘으로 데세랄 입문해서 취미로 찍다가 처분하고 한동안 안쓰다가 2달전에 d750을 중고로 매입해서 다시 사진을 찍고 있습니다.
그동안 눈팅만 하다가 이번에 중고로 매입한 d750에 문제가 생겨서 조언을 얻고자 합니다..
판매자는 판매전에 서비스센터에 카메라를 입고해서 점검 및 청소를 맡겼다고 하여 문제없는 카메라인줄 알고 구매를 했으나 평상시 촬영에서는 못느끼다가 바깥에서 구름사진을 찍으면 스크레치같은게 좌측 상단에 보여서 단순 ccd청소를 하면 되는줄 알고 최근에 테크노서비스센터에 맡겼으나 뜻밖에 전화를 받게 되었습니다.
바로 센서에 흠집이 나서 조여서 촬영하면 스크레치가 보일 수 있다는 것이었고 이 센서를 수리하려면 수리비가 49만6천6백원이 든다는 소리였습니다. 그리고 두달전에 일산서비스센터에 점검 시 센서에 흠집이 난 사실을 이전 판매자에게 고지했다고 합니다..
결론은 이 사실을 알고도 판매시에는 구매자에게 고지하지 않았고 두달이 지난 현재 이 판매자는 제 연락처를 수신거부했는지 어떤 연락에도 받지 않고 있는 상황입니다..
서비스센터에서는 센서에 흠집이 난게 육안으로도 확인이 된다고 하지만 비전문가인 제가 확인했을때는 어느부분에 스크레치가 난것인지 봐도 잘 모르겠고 모니터 화면으로 보면 확실하게 확인이 가능하지만 카메라 디스플레이로는 확인할 수 없는 부분이었고,,
이런 경우는 처음이라 중고거래지만 처음에 확인을 제대로 할 수 없었기에 억울한 마음이 들어 이걸 어떻게 해결해야 하는지.. 두달이 지났으니 수리비를 제가 다 감당을 해야 되는 것인지... 굉장히 속상하네요..
이런 경우 어떻게 해야 하는지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