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네요. 자, 드세요 선배」
생긋 웃으며 밥그릇을 내미는 사쿠라.
「?????????, 읏」
……이런.
매일 아침 익숙해져 있는 일인데, 그만, 그 하얀 손가락에 시선을 빼앗겼다.
「???윽」
……뭐랄까, 곤란하다.
성장기인지, 최근에 사쿠라는 묘하게 섹시하다.
무심한 몸짓이 예쁘게 보여서, 숨을 삼키는 일이 많아졌다.
지금까지 사쿠라를 이성으로 느끼지 않았던 반동인지, 한층 더 여성스러움을 의식하게 되어버린 걸까???
「선배? 왜 그러세요?」
「???아니, 아무렇지도 않아. 아무렇지도 않으니까 신경 쓰지 말아 줘」
「?」
……정말, 곤란하다.
친구 여동생 상대로 뭘 이렇게 긴장하고 있는 거냐 난.
사쿠라는 어디까지나 마음됨됨이가 좋은 후배고, 돌봐주지 않으면 안 되는 동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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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 밥그릇 주는 동작에도 동요할만큼
원작 시작부부터 충분히 인식중이고
친구동생, 그것도 자기가 동생팬거 똑같이 갚아주겠다고 두들겨팬 친구동생이라는 껄끄러운 포지션
+
원작해본 사람은 알겠지만 저 나그랑성애자는 본인 트라우마로 인해 무의식적으로 평범한 인간적 감정에 반쯤 벽을 쳐놓고 살고있음.
이로 인해 특유의 무덤덤한 표현방식까지 곁들여져 사쿠라만 애가 타 보이는거지
시롱이도 사쿠라른 가족으로만 보고있었다는건 날조임.
단, 애니로만 페스나를 접했다면 모를수 있다
여자로 안본건 본인들 아니었을까
하지만 호랑이를 여자로 안본건 맞다
원작게임에서만 보이는게 있지
반면에 원작을 해본 사람들은 애니에서 보이는 시로가 제 3자 시선에서 보는 시로 모습이라 신선했고
꾸준글때문에 그렇게 퍼진게 크지
요즘들어 확 성장했다는 묘사있는거 보면 말그대로 요즘들어 신경쓰이기 시작했다는거겠지
여자로 안본건 본인들 아니었을까
하지만 호랑이를 여자로 안본건 맞다
그건 맞음
원작게임에서만 보이는게 있지
반면에 원작을 해본 사람들은 애니에서 보이는 시로가 제 3자 시선에서 보는 시로 모습이라 신선했고
어어어어?!
요즘들어 확 성장했다는 묘사있는거 보면 말그대로 요즘들어 신경쓰이기 시작했다는거겠지
꾸준글때문에 그렇게 퍼진게 크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