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 유저입니다.

필름 시뮬레이션을 통한 좀더 극적인 컬러감은 후지가 최고인듯합니다.
파나소닉은 자연스러운 컬러에서 원색 계통은 살짝 컬러가 살아있는정도의 느낌입니다.
물론 둘다 좋습니다~

후지 X-T4 써봤었는데, 묘한 '녹색과 노란색의 중간 정도의 필터를 끼운 듯한 느낌'이 들었는데, 그게 좀 거슬리더군요. 크롭 센서의 밋밋한 아웃포커싱도 그랬고. 저는 만일 후지를 다시 쓴다면 '반드시 단렌즈만 쓰리라~'는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ㅎㅎ (저는 주로 영상작업자라서 요즘 파나소닉 S5를 기웃거리고 있습니다.)

후지 X-T2 -> 소니 A7R3 -> 파나 G9 쓰는 중 입니다.
개인적으로 후지, 파나는 그냥 취향차이 인거 같습니다.
색감, 느낌은 확실히 후지가 좋다고 생각하구요.
기계적인 만족감은 파나가 좋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이마저도 결국은 취향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