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필름포럼 선배님들께
선배님들께서 좋아하시고 또 애용하시는
필름과 현상액의 조합은 무엇인지요?????
그러면,
또,
선배님들께서 선호하시는
카메라 바디와 화각은 무엇인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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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문득
책상위에 널부러진 카메라를 보다가
"아~~~ 너무 많은데"라고 생각하고
단 한 달 만이라도
"한 대의 사진기, 한가지 렌즈, 그리고 한가지 필름"을
해보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400은 TRI-X 400 과 XTOL로 200으로 1 stop pull해서
100은 ACROS 100 II와 Fujifilm Microfine으로 100 제 감도로
50은 Ilford Delta 100 Professional과 Perceptol로 1 stop pull해서 ISO 50의 감도로 결정하고
400은 쥬미룩스 50 으로
100과 50은 아포 50 으로
결정하고
화각은 다른화각 신경안쓰고 50mm화각만 해 보려 합니다
필름과 디지탈 사이에서, 그리고, 50mm 와 35mm 사이에서의 방황이
제 사진 생활에 아무 도움이 안된다는 것을
이제야 깨닫고
사진기도 줄이고, 렌즈도 줄이고, 필름도 줄여서
한번 해보려고 합니다....
과연 도움이 될까요??????
의구심만 가득 합니다
https://cohabe.com/sisa/1638814
(질문 & 그리고 ..) 나와 맞는 흑백 필름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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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내공충만하신 고수께서 이런고민을 하시면.......
제가 감히 뭐라 말씀드릴 주제는 못되니,
그저 한말씀드리면, 저야말로 호기심에 질러놓은 허잡장비로 제습함이 비좁을지경인데,
이것저것 골라가며 기분나는대로 들고 나가는재미도 쏠쏠~하더군요.ㅎㅎ
가끔씩 자주쓰는것 몇개만 남기고 싹 정리해버릴까...싶다가도,
어쨌거나 사모을때는 참 고생(?)해가며 하나하나 들여놓았는데,
정리후에 다시 필요하면 구하기도 힘들것같고...해서 그냥 아무생각없이 계속 모두 안고갑니다.ㅋ
제가 켄님의 작례를 보고 구입한 '미놀타 알파 7'
너무 편하고 너무 사진이 잘찍히는데다가 너무 가격도 착했던
그 바디를 내치고는 후회를 했었는데.......
오반사라도 쓰고 팔았으면 좋았을 텐데.....흑흑흑
그래도 다이어트 한번 해보려고요
ㅎㅎ 그러셨군요~
a7이 편의성, 신뢰도에서야 정말 뛰어나지만,(저같은 초보아마에게 딱!이죠.ㅎㅎ)
오히려 불편함을 즐기시는 필름매니아들께는 어떠실지...ㅋ
하여튼, 술담배 끊기보다 힘들다는 장비다이어트, 성공하시길 바랍니다.ㅎㅎ
우선 줄이는건 도움이 안될듯 하구요
"한 대의 사진기, 한가지 렌즈, 그리고 한가지 필름"을 동일한 현상 조건에서 상황(노출환경?)에 따른 현상시간을 확인해야 하는데 결론적으로 존시스템을 이해하면 조금 더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이미 올리신 글들을 검색해 보니 공부 많이 하셨으니 가능할거 같습니다.
네 감사합니다
아무래도 아담스 아저씨 책을 열심히 봐야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