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병주 새누리당 의원은 "안철수 후보가 KAIST에 석좌교수로 재직할 당시 연구논문이 한 편도 없다"면서 "다섯 권의 책을 저술한 것으로 돼 있지만 연구 업적이라 평가할 만한 것은 없다"고 지적했다.
민 의원은 "안 교수가 쓴 책은 '행복바이러스 안철수', '재능을 키워주는 나의 어머니' 등을 포함한 다섯 권인데 지극히 개인적이고 자선적인 내용이거나 강연을 녹음한 것"이라면서 "KAIST 석좌교수의 실적이라고 보기엔 부실한 것 아니냐"고 비판했다.
https://v.media.daum.net/v/20121019163008539
서울대 도서관과 대학원 홈페이지 등을 통해 확인한 안철수 후보의 논문은 모두 5편.
졸업할 때 써야하는 석,박사 학위논문을 제외하면 사실상 3편이 전부입니다.
이 가운데 두 편은 공동저자로 이름 정도 올린 것이어서 안 후보가 직접 작성한 건 한 편뿐입니다.
지난 1993년 대한의학협회지에 실린 '의료인의 컴퓨터 활용범위'란 논문입니다.
A4 용지 5장이 고작인 이 논문은 "개인용 컴퓨터로는 IBM-PC와 메킨토시가 있다"든지 "워드 프로그램은 공문이나 안내장을 만들 때 유용하다" 등 학술적 가치를 가진 논문으론 보기 힘든 내용이 대부분입니다.
https://v.media.daum.net/v/20121019163008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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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스트 교수 3년, 서울대 교수 1년 한 걸로 나오는데
교수라는 분이 논문을 쓰신 적이 없는 걸로 나오네요.
카이스트나 서울대 교수로 임용되는 과정에서도 논란이 있지만
(여기에는 부인의 자격 논란까지 포함)
교수가 된 뒤에 강의는 했지만 연구 실적은 없는 모양
엥 이건 몰랐네 ㄷㄷ
솔직히 이건 깔게 아닌듯 한데요. 안철수가 연구 교수로 간게 아니라 얼굴마담 홍보용으로 간거니까요.
현직 박사과정 대학원생입니다만, 안철수한테 논문없다고 까는건 부적절하다고 봅니다. 연구자는 논문으로 말하는 것이긴 합니다만, 그건 평범한 사람의 이야기이고 안철수가 걸어온 길이 그런 평범한 길은 아니죠. (안빠라는 오해를 벗기위해 제 지난 글을 보시면 바로 어제 문재인의 충청 승리가 대단한 것이라는 글을 쓴 바 있습니다)
초빙 교수인데 왠 연구실적; 카이스트 안철수 나가고 메디슨 이민화 교수 채용한걸로 아는데, 둘 다 벤쳐 경험을 살려주십쇼 하고 데려간건데요
그럴듯하게 연구소 차려서 밑에 석박사 애들 갈궈서 논문 안낸게 오히려 이상할 따름이네요.
티칭교수로 간 것이 아닌 이상 연구실적은 있어야죠.
현직 많은 교수가 본인 실적이 아닌 제자 실적이죠.
숟가락만 올리기.
문재인 국회의원 법안 건 수 부족하다고 까는거랑 동급 같습니다.
[리플수정]할머니 / 님 말씀처럼 본인이 걸어 온 범상치 않은 길을 통해 교수가 된 건 그렇다손 치더라도
교수가 된 뒤 4년간 논문 한 편 없다는 건 잘 이해가 안 되는 일이죠.
빙그레~~// 그 숟가락 올리기를 안한 점은 오히려 칭찬 받을 부분이라 봅니다.
이건 깔게 아닌데..
연구실적 내고 논문내라고 임용한게 아니니까요
대학원 안 가보셨나, 안철수 직 자체가 연구 교수로 데려간것도 아닌데 왠 연구 실적 얘기를 하시죠
참 까려면 좀 자세히 조사는 해보고 까든지요.
대학 교수는 일주일에 6시간에서 9시간밖에 강의를 안 해요.
그럼 나머지 시간에 뭐하라고 교수 월급 주나요?
연구하라고 주는 거죠
착한담배// 대부분의 교수에게는 연구가 주업 티칭이 부업이지만, 안철수에게는 그렇지 않았겠죠. 충분히 이해되는데요...
[리플수정]소혜사랑// 숟가락 올리기 안한 것은 당연히 할일이죠. 학계 관습이 개판이라 그렇지.
하지만 그 때문에 연구실적없는 것이 자랑거리는 아니죠.
국내는 따로 티칭교수가 없어서이지만,
교수는 연구의무가 있습니다.
본 직종에 충실했다고 보기 힘듭니다.
애시당초 연구 목적이라면 안철수를 교수로 채용하지도 않았습니다, 카이스트가 성공한 벤쳐인들 교수로 초빙하는 건 안철수말고도 많이 있던 일입니다. 얼굴 마담 겸 멘토 역으로, 저번 주 세미나 나가서 이민화 교수 뵙는데 그 분은 아예 대학생 이 아니라 초중교 영재 멘토링하고 계신걸로 압니다;
교수의 본 직종이 연구의무라서 본 직에 충실하지 못했다면 문재인은 국회의원 본 직에 충실하지 못해서 법안 안내고 놀았나요 ㅋ
둘 다 걍 애시당초 기대하는 역할이 다르고 아무 말 없을 걸로 트집잡고 난리치네요
교수된 게 다 mb 때죠. 연구하거나 애들 가르치라고 교수 시킨 건 확실히 아닌 듯
[리플수정]안철수 청춘 콘서트 때
세계적 석학이라며 프랭카드 걸어놓고 의싸의쌰 하던데
연구실적이 없었다면 뭘 근거로 세계적 석학인 건가요?
그리고 초빙 교수라고 이야기하시는데
초빙 교수가 아니라 석좌 교수입니다.
석좌 교수에 대해서는 아래의 서술을 참고합니다.
탁월한 학문적 업적을 이룬 당대의 석학을 초빙해 모시는 교수를 말한다. 대학은 외부기관이나 개인 기탁금으로 조성된 대학 석좌기금이나 대학발전기금 등의 재원으로 석좌교수를 지원하는데, 강의보다는 연구 활동에 집중할 수 있기 때문에 명예로운 자리로 간주되고 있다.
http://100.daum.net/encyclopedia/view/54XX34300168
논문 대신 저술활동도 인정 받죠.
이민화 교수경우 창업, 스타트업, 벤처 관련된 저술인 반면,
안철수의 경우 직함에 관련된 저술로 보기는 힘듭니다
석좌 교수 자체가 초빙입니다. 본인이 글달고도 이해못하시나; 석좌 교수 자체가 강의보다는 연구활동이나 얼굴 마담에 중점을 두는 롤이에요;
[리플수정]석좌교수의 본 취지는 "강의보다는 연구 활동에 집중" 할 수 있도록
"대학 석좌기금이나 대학발전기금 등의 재원"으로 지원하는 거지만
관행상은 얼굴마담이고
안철수는 본 취지는 무시하고 관행에만 충실했다.
이 말씀을 하고 계신 듯 합니다.
깔걸로 깝시다 서로간에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