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진짜 변화무쌍하군요..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사진은 어제 아침에 아가랑 잠깐 아침에 나서면서 담은 사진입니다.
선행체험 활동을 할때는 파이팅 외치면서 사진을 열심히 담는데 그 기간이 끝나고나면은 좀 쉬어가고 싶은 생각이 들때가 있더라구요.
그래서 핸드폰으로 일상을 담다보면 또 사진이 눈에 차질 않으니 조그만 1인치 카메라를 손에 들고,
노출은 그냥 너 편한대로..
완전히 맡기고 작은 LCD로 보이는 프레임만 생각하면서 째깍째깍..
그저 햇살이 좋고 바람이 시원함에 감사하면서 몇걸음 걸었습니다.
그런데 오늘은 아침만 해도 괜찮더니 오후에는 비도 이렇게나 내리는군요.
5월달부터 시작된 다이어트 운동에 큰 도움을 준 농구코트가 오늘 아침에 가보니 접근금지가 적힌 띠로 온통 막혀있구요.
다음주면 그 띠를 좀 풀어줄런지.. 어떨런지 모르겠습니다.
전 늘 사람이 한명도 없을때를 노려서 가다보니 대부분 밤 12시가 지나서 그곳을 가는 편인데 이젠 그도 못하게 됐네요.
일상의 편안함이 간절히 그리운 날입니다.
오늘 빗길도 조심하시고, 바이러스로부터도 안전하시길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