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트맨의 충직한 집사 알프레드 페니워스.
배트맨 첫 등장때부터 지금까지 배트맨의 옆을 항상 지켜온 이 충직한 집사를 모르는 사람은 아마 배트맨도 모르는 사람이 분명하다.
중년~노년 사이의, 부모를 잃은 브루스 웨인을 물심양면에서 지켜주는 사실상 배트맨의 아버지와 같은 사람이며,
배트맨이 위기에 빠진다면 직접 샷건을 들고서라도 찾아가는 의외로 전투능력 좋은 만능 집사이기도 하다.
사실 워커홀릭에 가까운 배트맨의 업무집중력을 나타내는 묘사이지만, 알프레드 페니워스의 출신지를 보면 생각이 조금 달라질 수도 있다.
그렇다. 알프레드의 고향은 이곳 영국이다.
알프레드의 음식에 대한 묘사가 있는 장면 몇개를 찾아보자.
데미안 웨인(4대 로빈) : 이걸 음식이라고 하나요?
제이슨 토드(레드후드/2대 로빈) : 제발 이거 알프레드가 만든 와플은 아니라고 해줘.
팀 드레이크(레드로빈/3대 로빈) : 그거 질척하지?
(아마 이런 요리가 전문일지도 모르다)
배트맨이 알프레드가 만든 간식을 거부하는 것은 바빠서가 아니라 사실은 맛이 없어서일 가능성이 있다.
그는 만능 집사지만, 요리만큼은 만능이 아니어따
알프레드, 로빈을 낳으세요
정어리대가리 파이짤로 마무리하면 된다고 생각해
베인 : ...그린베레 출신인가?
알프레드 : 前SAS대원입니다. 자전거 타는거랑 비슷하죠. 한 번 배우면 잊을래야 잊을 수 없습니다.
저 둘이 왜 같이있어?
모든 만능이긴하지만 잘하는건 아니다
알프레드, 로빈을 낳으세요
모든 만능이긴하지만 잘하는건 아니다
정어리대가리 파이짤로 마무리하면 된다고 생각해
베인 : ...그린베레 출신인가?
알프레드 : 前SAS대원입니다. 자전거 타는거랑 비슷하죠. 한 번 배우면 잊을래야 잊을 수 없습니다.
저 둘이 왜 같이있어?
슈퍼맨도 맨손으로 때려눕히는 집사한테 투정따위가 통할리가 없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