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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나이 있으신 분들은 이름을 지어줘도
야옹이 아니면 나비라고 부르시더라..
우리 할머니도 아직까지 그러심ㅋㅋ
그 오뎅은 뜨겁다! (엄격)
내 집사경력 30년차로서 주인님께 건강치 못한 음식을 드릴수 없다!
용납 할 수가 없엌ㅋㅋㅋ
한국 아저씨들은 모두 츤데레를 기본 속성으로 무장하고 계신다
그 짧은 사이에 이름까지 지어주는 순발력
보통 나이 있으신 분들은 이름을 지어줘도
야옹이 아니면 나비라고 부르시더라..
우리 할머니도 아직까지 그러심ㅋㅋ
ㅇㅇ 나도 영향받아서 무심결에 냥이보면 나비야라고 부름..ㅋㅋ
고양이를 나비라고 부르는 이유는 날쌔게 다니는 동물이라
잔나비에서 유래된걸로 알고 있음
우리아부지 길고양이 보고 길냥이라고 이름 지었음
그래서 삼시세끼에서 유해진이 고양이 이름 벌 이라고 짓지않았나
항상보면 이름이 나비라면서
훈훈...
용납 할 수가 없엌ㅋㅋㅋ
내 집사경력 30년차로서 주인님께 건강치 못한 음식을 드릴수 없다!
왜 어른들은 고양이를 다 나비라고 하는걸까
재미있는건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프랑스에서도 고양이의 가장 흔한 이름이 '파피용' 즉 나비라는 것임.
우리 옛말에 원숭이를 납(나비), 잔나비라고 불렀다고 합니다..
그래서 몸짓이 민첩하고 날쌘 고양이를 나비라고
부르게되지 않았나 하는 설이 있습니다.
아마 직접적으로 연관이 있다고 보는게 맞을 듯. 한국어 지칭대명사 '그''그녀'/일본의 '카레''카노죠'/중국의 '他' '她' 가 영어의 'he''she'와 완벽 대응되는 것은 그냥 영어 he와 she를 직역했기 때문인것처럼
국립국어원에서 설명하길, 나비는 원래 원숭이를 의미하는 옛 우리말이었고, 원숭이의 한자랑 고양이의 한자가 비슷하다보니, 고양이도 나비라고 부른게 시초라고 되어있음.
이제보니 공식답변은 아니군. ;;
그 오뎅은 뜨겁다! (엄격)
한국 아저씨들은 모두 츤데레를 기본 속성으로 무장하고 계신다
나비효과
야옹야옹
아재 : 흠흠츤츤
이상하게 개는 덕구 고양이는 나비 ㅎㅎㅎ
우리 아파트단지가 거의 길고양이의 천국이라고 불릴만큼 길냥이 돌봐주시는 분들도 많고 고양이들도 인기가 많은데, 모든 고양이 이름이 나비...
까만놈도 나비, 얼룩이 큰놈도 나비, 얼룩이 작은놈도 나비, 노랑줄큰놈, 작은놈 기타등등 전부 나비입니다.
근데 제일 신기한게 부르는 사람에 맞는 맞춤식나비가 등장합니다. 밥주는 사람은 아는 듯...
악! 이 오뎅은 뜨겁다!
울집 할머니는 가미야~ 가미야~ 이러셨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