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름신고. (200-500mm)

새사진 찍으려고 장망원 200-500mm VR 구입 했습니다.
아침에 도착해서 정원에서 마운트 해보니 마음에 드네요...
솔직한 마음은...그래 이정도는 되어야 새사진 찍지 ..그동안 작은 장비로 고생한것이 억울 하네요..
진작 이쪽으로 구입할걸.하는 생각이.
그런데 단점은 크기가 너무 크네요..
무게는 생각보다 무겁지는 않은데.
AF도 광속으로 잡히고 ..어두워도 잘 잡히고 .지금으로서는 모두가 마음에 듭니다.
크기는 엠원이 똑딱이로 느껴지는 수준.ㅠㅠ 팔이 얼얼 합니다.
세로그립과 파노라마 삼각대 헤드..등 해외직구한 악세사리들은 언제나 올지.ㅠㅠㅠ
이제는 표준줌 하나만 더 장만 하면 렌즈는 그럭저럭 준비가 다된것 같습니다.
원래 공부 못하는 사람이 이렇게 장비탓 많이 하는것 입니다.ㅎㅎ
최대 단점은 비용이 너무 많이 들어 간다는.
테그: 몇일 쓰다가 또 장비 제습기로 들어 가겠지요..
어제 마눌님이 렌즈샀네...어떻게 알았어? 하니...내가 바보줄 아나봐....ㅋㅋㅋ 오늘은 어제 그렌즈라고 우겨 볼까요.
테그: 새사진 찍는것은 노가다 인데.ㅠㅠㅠ올겨울 그 귀하다는 먹황새 찍으러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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