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군이 에바에 타고싶지 않아하는 심정은
갑자기 본가에서 아버지가 부르길래 가봤더니
갑자기 컴바인을 타고 수확하고 오라는 말을 들었을 때의 심정정도는 된다
그거야 물론 힘들겠지
https://cohabe.com/sisa/1619108
농가집 아들이 생각하는 신지의 심정 체감.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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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갑자기 컴바인 타라면 좀
옆에서 보면 제일 하드난이도는 차에서 논까지 오는 거랑 논에서 차에 싣는게 가장 난이도 높아 보이더라.
신지, 콤바인에 타라
안 탈거면 돌아가
나도 갑자기 컴바인 타라면 좀
안 탈거면 돌아가
불러놓고!!
옆에서 보면 제일 하드난이도는 차에서 논까지 오는 거랑 논에서 차에 싣는게 가장 난이도 높아 보이더라.
신지, 콤바인에 타라
?
타보고는 싶은데 밭을 다 엉망으로 만들거 같아서 엄두가 안난다
? 나만 컴바인 타보고 싶음?
가끔 볼 때마다 한 번은 타보고 싶던데.
사실 많은 남자들도 로봇에 타고 싶을꺼야
망쳐도 문제없으면 타보고싶은데 문제는 망칠때 날아올 니킥
아버지 갑자기 왜 그러세요
미사토같은 개쩌는 연상 선생님이랑 같이산다면 씹가능.
요즘은 컴바인이 너무 좋아져서 차량위에 세팅해놓은 1톤 가방에 바로 쏟아넣음...옛날에는 컴바인에서 40키로 나락가마니에 담아서 논에 추수를 하면서 곳곳에 두고 그걸 사람이 들고 차에다 옮겨서 예쁘게 쌓아야 했는데 콤바인 속도보다 느리면 욕도 먹던 시절이라 상당히 힘들었음...할머니집 추수할 때 20년된 콤바인...고장도 안나서 얼마나 힘들었던지...ㅠㅠ
심지어 컴바인 태우더니 밭에 있는 멧돼지 잡아오라 하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