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9연사 안쓰는 편이라면 의미가 없을까요??

현재 m3 사용 중에 기추를 하려고합니다...
정확히는 니콘이랑 두집 살림하다가 너무 힘들어서....
암튼 m3를 사용하면서 AF나 고감도 등등 딱히 불만은 없습니다...
(안정성이나 액정은 소니 전제품이 그러니...제외합니다ㅠ)
암튼 투바디를 사용하려고 하다보니
기다리던 a7c는 일단 나오면 고민하기로 하고
원래는 m3를 한대 더 사려고했는데....미개봉이랑 중고랑 별 가격차이도 안나고...
거기에 a7c나오면 m3가격이 많이 떨어질것같기도하고...
그래서 갑자기 든 생각이...그럴꺼면 일단 a9을 사둘까....싶네요;;;
서론이 길었네요..
일단 걱정되는 포인트는
플리커...
개인적으로 m3를 조용한 셔터 기능을 사용하지 않습니다..
플리커도 그렇고 찍히는 느낌이 안나서...비슷한걸 너무 많이 찍게되는게 싫더라구요..
그런데 개인적으로 셔터속도를 습관적으로 1/160 으로 사용합니다.
상황에 따라 당연히 다르지만....별 문제가 없다면 습관적으로 그렇습니다...
검색을 해보니 a9이 플리커프리 기능이 없지만 연산속도때문에 플리커가 적다고 하는데...
1/160 에서도 걱정없을 만큼일까요??
그리고 a9하면 떠오르는건 20연사인데...
m3에서도 저는 연사속도를 중간으로 놓고 사용합니다.
a9 기계연사랑 비슷한 정도려나요??
그러다보니 연사도 거의 안쓰는데...굳이 a9을 가야하나....라는 마음이 드네요....
a9의 AF는 말이 필요없게 대단한걸 알고있긴한데.....
m3로도 필요할만큼은 찍고 있어서....분명 더 편하긴하겠지만...
구매 포인트로서의 장점은 와닿지않고.....
a9m2 로 가기엔 너무 예산 오버고.....
사실 그냥 사서 써보고 아니면 팔면되는데....
그저 그냥 고민이 많네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