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후 한참 뜨거울때 탐조를 나갔... ㅡㅡ;
아침 일찍이나 오전에 나가야 그나마 덜더운데... 당분간은 패턴을 일찍나가는걸로 바꿔야겠습니다.
차로 5분만 나가면 금호강변이라, 지천들과 제방도로로 주로 탐조를 다닙니다.
지금은 황조롱이 녀석들이 한참 재롱을 떨때인데.. 올해 녀석들은 아직 까칠합니다. ㅋ
작은 실개천이 하나 있는데 깝작도요가 보이길래 잠시 주차를 하고 녀석을 담고 있는데,
시야에 파란 물체 두개가 들어왔다 사라집니다. 오잉?? 다시보니 물총새입니다.. ㄷㄷㄷㄷ...
재작년에 담아보고선 포기했던 녀석인데... 그제서야 개천주변 바위들에 물총이들의 배설흔적이 눈에 들어오네요..
아싸...조류찍사에겐 희소식...
이제.. 삽질할 일이 남았네요. 이번 태풍지나고 나면 작업좀 해볼려구요...
재작년 한여름 위장텐트 안에서 땀흘렸던게 생각나서 가급적 안할려고 했는데, 막상 보니 또 생각이... ㅋ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는.. 향후에...ㅎ
태풍피해 없으시길...
1. 지나가다 발견한 깝짝도요... 아니라면 동정 좀 부탁드립니다.
2. 2년전 금호강 수중보에서 담은 물총이.. 위장텐트 안에서 개고생을... ㅡㅡ;
3. 도요찍다 발견한 물총이암컷유조. 20여미터 밖에 역광이라 화질이 영...
4. 같은녀석입니다. 수컷유조도 한마리 보이던데.
* 조류비수기라 하지만 주변에 잘찾아보면 보입니다. 다들 화이팅!!! 하입시더!!
작품사진으로 눈호강하고 갑니다
대구분 반갑습니당
역시 ....ㄷㄷㄷㄷㄷㄷ 하네유 ㄷ
어제 오후에 겁나 더웠는데 고생하셨네요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