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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6로 핫한 와중에 저는 오이만두를 구입했습니다...ㅎ

RF35mm F1.8, RF24-105 F4.0, EF50mm F1.4 + EOS R 이렇게 취미로 즐기고 있는데요.
쩜사를 가지고 있지만
먼가 오이만두가 계속 끌렸습니다
써본적도 없지만
왜이렇게 전문가들이 해상력도 딸린 오래된 렌즈를 그렇게 칭찬하고 애용하는지..
F1.2때문에 그런가
F1.4보다 한스탑 밝은거뿐이자나요? 가격은 중고기준으로도 5배이상 차이나는데..
근데 계속 끌리더라구요... 알고싶어졌습니다.
유튜브, 블로그 온갖 글들을 찾아보고
결국엔 일단 한번 써보자
중고 구매해서 쓰다가 안맞으면 팔면 되지않겠나
그래서 구매결심을 했고
좋은분을 만나 UF시리얼, 거의 새제품을 95만원에 업어왔습니다.
첫 사용소감은
색감이 쩜사랑 다르더라구요.
먼가 쪼금더 뽀얀느낌. 피부톤이 좀더 화사한느낌...
그리고 아웃포커싱.. 먼가 고장난거 같은느낌인데 그 오묘한 먼가?...
왜 이렌즈만 그게 가능하다는지 이제야 알것같더라구요.
확실히 화질은 조금만 확대해버리면 뭉개져버리지만...
결과물은 너무 아름답네요.
어서 밖으로나가 해질때쯤 빛이 예쁠때, 역광으로 찍어보고싶어요.
렌즈도 너무 이뻐요.
이제 컨트롤링 사야되나요? ㅠㅠ
KakaoTalk_20200827_200158667.jpg

댓글
  • L.Labs 2020/08/27 20:34

    알오이, 오이만두 둘 다 있는데 매력적인 렌즈입니다. 알오이와는 달라요.

    (Zcyozg)

  • kyoung_soooo 2020/08/27 21:03

    정말 그 쨍한맛은 거리가 멀지만 결과물이 너무 좋습니다

    (Zcyozg)

  • zephyr 2020/08/27 23:05

    R에는 EF오이죠 ^^

    (Zcyozg)

(Zcyoz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