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천국 코하비닷컴
https://cohabe.com/sisa/1606383

50mm Noct 4th :)

녹티룩스를 두번 구매하였다가, 두번다 내쳤었습니다.
결과물은 만족스러우나 0.95 심도에 비해 날카롭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ㅎㅎ
조리개를 조이고 사용하면 현행 룩스나 크론(apo 말구용)이랑 큰차이 없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럼에도 결국 무게때문에 사용하지 않게 되더라구요. 아니 자체 무게보단 바디와의 밸런스 문제인것 같네요 ㅎ
결국 두번 내치고 다시 녹티가 구매하고 싶어서, 기웃기웃하다 4세대를 구매했습니다.
최최최후기 라스트 에디션 전 모델이라. 만족스럽게 구매했네요.
구매 이유는 포스팅 참고하니 4세대도 괜찮아 보이더군요.
https://www.streetsilhouettes.com/home/2018/8/6/leica-50mm-noctilux-...
위를 참고하여 고민했더니 생각보다 광학적으로 큰 차이를 느끼긴 어렵다고 생각했습니다. (모바일이나 웹)
포스팅 참고하여 구매 후 어제 첫 촬영한 사진도 굉장히 만족스럽습니다. ㅎㅎ
외국 포럼들을 봐도 현행은 쨍하지만 4세대는 크리미하다 자체의 느낌이 있다고 하던데 실제 그런 느낌이었습니다.
KakaoTalk_20200824_011805763.jpg
KakaoTalk_20200824_092235969_01.jpg
(라이브 포커스 피킹과 레인지 파인더 핀이 일치하는것을 보니 핀도 잘 맞아있더라구요 ㅎ)
간단한 후기로 요약하면..
공통 --> 비네팅이 적은(거의없는) F1.4 렌즈를 사용가능
현행--> 단일렌즈로 모든것 가능 그러나 M이랑 사용하기엔 (무게보단)부피로 인한 밸런스로 사용하기 불편.
(목에 메는거나 어깨에 걸치면 자꾸 바디가 누움)
4세대 --> 쨍한 사진을 사용하기 어렵기에 APO랑 병행하거나, 회화적 표현을 좋아하시면 사용하기 좋음.
단일 렌즈로 하루종일 사용하여도 현행녹티대비 상대적 피로도가 덜함.
다들 :) 좋은하루 되세용

댓글
  • ★H3K™☆[낭만포토] 2020/08/24 09:50

    녹티는 어떤 렌즈를 데리고 와도 그 고유의 느낌때문에 정말 포기하기가 쉽지 않죠...
    저도 4세대는 5번정도 현행은 3번정도 들이고 내치고..지금은 또 현행 녹티를 손에 들고 있네요...
    녹티는 다 좋은데 이놈의 핀 조정때문에 지금 반도에 벌써 3번째 보냈네요...
    핀 잘 맞는다니 정말 다행입니다...녹티는 다 좋은데 칼핀 조정이 참 힘들더라구요..

    (3gWKGn)

  • Pixelarr 2020/08/24 09:52

    처음에는 불안해서 라이브뷰랑 레인지파인더 왔다갔다 하다가 ㅠㅠ(뭔가 핀이 안맞는 느낌..) 칼핀이라는 확신이 들고부터는 레인지파인더로 다 찍었습니다.
    다행이 잘 맞더군요 :)
    녹티는 특유의 느낌때문에 생각날 것 같습니다. ㅎㅎ

    (3gWKGn)

  • Photographilia 2020/08/24 18:02

    녹티는 한 번도 안들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들인 사람은 없을 것 같네요.ㅋㅋ

    (3gWKGn)

(3gWKG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