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로스쿨 의전의 폐해는 다 알려진 것이고
조민으로 그 진상이 제대로 폭로.
그런 와중에도 공공의대로 아예 더 노골적인 조민형 의전원을 만들려고 하는
뻔뻔함에 정말 경악할 지경이네요.
거기다 정규직 전환도 똑같은 폐해를 엄청나게 양산하는 중.
입시도 역시 조민으로 수시가 가진 폐해가 노골적으로 알려짐.
결국 한국에서 공공성 공정성을 모두 확보하는 길은
only 시험이라는 사회적 합의에 도달해가는 과정으로 보이네요.
IMF 외환 위기 이후를 보면
지나친 시험 위주의 제도가 우리사회의 한계를 만든게 아니냐는
진지한 논의도 꽤 많았다는데
결국 그 진지한 논의는
어느 정도 지위를 가진 분들에게 열린 기회가 되면서
시궁창이 되어 버렸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