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마지막에 병사가 한 말은
아이고 시발 내 군생활 이라고 했을 가능성이 훨씬 더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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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뢰 매설했다는데 못지나간다는 초병의 말을 쌩까는 연대장이라면 뒤져서 참말 다행이다 안그랬슴 무고한 병사 수천이 그냥 개죽음당할수도..
시벌 운전병은 뭔죄야
우리부대에 지뢰매설 지역에 들어가서 나물 캐다가 죽은 하사관 2명 있었음
나 자대 갔을 때 부대에 추모비 있길래 물어봤는데... 나물캐러 들어가서 1차 폭발로 한 명 중상, 나머지 한 명이 부상자 구하러 가다가 2차 폭발
진짜 추모비 왜 세웠는지 모르겠더라
X같은 상관은 적보다 무섭지.
잘 뒈졌어
저건 연대장 잘못이지
저건 연대장 잘못이지
대전차 지뢰인가?
마음속으론 존나 쪼갰을거같은데
시벌 운전병은 뭔죄야
뇌를 짬통에 버리고왔나
아 시1발 좋됬다라고 했겠지...
지뢰 매설되어 있다고 하는데 대놓고 거기 들어가는 ㅄ이 간부로 있었다니
허이구
저 병사한테 왜 안막았냐고 존.나 뿅뿅할거아냐..;; 햐...;; 저 병사만 불쌍하네
지뢰 매설했다는데 못지나간다는 초병의 말을 쌩까는 연대장이라면 뒤져서 참말 다행이다 안그랬슴 무고한 병사 수천이 그냥 개죽음당할수도..
같이 탄 탑승자가 불쌍하지 뭐
진짜 웃긴 건 사병부터 공평하게 경쟁해서 올라간 것도 아니고 처음부터 장교로 시작한 주제에 사병을 졸병이라고 무시한다는게 웃김. 사회 나오면 육군 예비역 대령이나 동네 잘되는 고깃집 사장이나 거기서 거긴데. 예전 육사가 연고대급 정도 할때면 모르겠는데 한 90년대부터 건동홍 수준으로 떨어진 마당에
뒤지려면 혼자 뒤지지ㅠㅠㅜ
지금도 꼬리가 서성한급 아닌가여;;
아 90년대는 모르겠고.. 2천년대 이후에서
X같은 상관은 적보다 무섭지.
잘 뒈졌어
우리부대에 지뢰매설 지역에 들어가서 나물 캐다가 죽은 하사관 2명 있었음
나 자대 갔을 때 부대에 추모비 있길래 물어봤는데... 나물캐러 들어가서 1차 폭발로 한 명 중상, 나머지 한 명이 부상자 구하러 가다가 2차 폭발
진짜 추모비 왜 세웠는지 모르겠더라
하사가 왜 나물캐러 갔겠어? 보나마나 행보관이나 주임원사가 시켜갖고 할 수 없이 들어간거겠지
진짜 단순히 나물캐러간걸수도있어
나도 GOP에서 진지공사 돌구한다고 지뢰지대 갔었는데... 막상 근처에 있기도하고 잠깐 들어갔을때 안터지기도 하고
위기감이 확떨어짐. 엄청 들락날락했는데 안다친게 다행이었지
나물을 위해
하사가 아니라 하사관.
근데 지금은 부사관이라고 안하나?
초병이야 그렇다치고 저거 운전을 지가 직접하진 않았을거아냐. 운전병은 어쩐댜...
운전병이 문제가 아니라 탑승자가 다섯...
6사단에는 2,7,19,포병연대만 있지 5연대는 없는뎁쇼? 이거 실화 맞음? 제발 카더라는 뿌리지 좀 맙시다.
찾아보니 5연대는 7사단인데 6사단 근처가 아님
그렇네? 5연대는 7사단 소속인데?
ㅇㅎ 아재 감사요
그건 현재 기준이지 저때 시기는 50년 625 당시다
http://www.imhc.mil.kr/user/imhc/upload/pblictn/PBLICTNEBOOK_201306250728092010.pdf
pdf 기준 146 에 들어가봐라
지금하고 예전하고 군편제 달라;
이야 쓸데없이 군부심부리며 나대다가 장렬히 폭사 ㅋㅋㅋㅋ
주작
지뢰가 매설 되어있다는데 누가 걍 들감 ㅋㅋ
자기 목숨이 아까워서라도 안가지
주작 육본 교본
일단 팩트를 들고와라 혼자 주작 주작 거리지말고
애초에 사람말을 안듣고 그냥 가로 막은거에 대한 분노만 있었을 수 도 있지.
심한 꼴통들 중에는 나만 대화하는 거였고 상대는 자기 할말을 텀두고 반복할 뿐이던 경우도 몇번 봐서...
너같으면 연대장 차량이 지뢰에 날라갓는데 "아이고 졸병말을 들으셧어야죠~" 하냐
"뿅뿅 줫댓네" 하겟지
군대 꼬라지보면 충분히 현실성 있다고 보는대
저건 보고서를 받아서 적은 내용일테니까요 병사는 당연히 [이 시발 조오오옷됬네] 라고 했다 라고 적진 않았겠죠
주작맞네
ㅋㅋㅋ 육본 자료를 잠깐만봐도 기절할 양반이구만.
본문보다 더 쇼킹한 실화가 산더미처럼 쌓여있어서 멘탈이 못버틴단다.
80년대 어린이 동화같은 내용이네...
운전병은 무슨 죄냐;;
http://egloos.zum.com/parizal/v/3737119
주작인줄은 모르겠는데, 아무튼 육군본부에서 낸 한국전쟁사에는 진짜 저 내용이 실려있음
초병이 제대로 지뢰라고 안하고 그냥 못지나간다고 했을 가능성이 크지.
지뢰있다는데 돌진할 이유가 없잖아
나중에 조사받을때 자기는 똑바로 얘기했는데 연대장이 그냥갔다고 했겠지
지뢰매설했다고....진짜로 했다고...
어떻게 연대장까지 올라갔는지 모르겠다..........
저거 팩트 맞음. 군대가 굳이 구라를 서술해서 욕먹으려 하겠냐?
연대장 ㄱㅅㄲ 하다가 뭔가 이상해서 다시 보니까 작전주임이 잘못했네. 저 글을 100% 믿는다면 연대장은 안에서 골머리 싸매고 있었는데..
구라 같긴한데 읽으면서 '우리나라 군간부면 저럴 수도 있겠다'싶은 생각이 드는 것 자체가 웃프다.
가장 불쌍한건 운전병이다
유능한 적보다 무능한 상관이 더 무섭다잖아여...ㄷ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