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병원에서 집도한지도 8년차인
현직 흉부외과 전문의의 입장에서
의사들의 입장은 충분히 이해를 합니다.
의협이야 메일이고 문자고 스팸처리한지 오래고
파업시기가 정말 아니다 싶지만요.
내일부터 매일 일을 하면서 퐁당퐁당 숙직을 하는건 해야하는 거고 할건데요.
명분을 내세울때 흉부외과는 안팔았으면 좋겠네요.
병원이나 타과의사나 사실 별관심없는거 잘 압니다.
어디 관심도 없다가 이런일 생기면 흉부외과 때문에 큰일 날거다 소리듣는거 우습습니다.
의대생들이나 인턴들 안올거도 잘알구요.
흉부외과 17년하면서 단 한번도 우리과 오라고 권유한적 없어요. 이거 말고는 딱히 자부심이 없네요.
왜 그럴까? 좀 지났지만 늘 이렇겠지
"흉부외과 수가인상, 병원 수익보전에 그쳐"
http://www.docdocdoc.co.kr/news/articleView.html?idxno=77554
모르면 속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