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시행될 캐논 신규 서비스 정책은
지난 제 글에서도 밝혔듯이,
새로운 장비 도입으로 인한 핀교정 개선
그리고 센서 청소는 무료라는 점에서 분명 환영 받을 일입니다.
다만 논란의 핵심은
모 사설업체도 안받는 '진단'이라는 명목의 돈을 따로 받는다는 점과
'정밀진단'이라는 이름의 핀교정은 무상기간내라도 유상 수리라는 점입니다.
괜히 핵심에서 벗어난 글로 서로 다툴 필요는 없어요~!
아마도 이 제도가 시행되면...
모 사설업체처럼 일반 진단의 경우 바로 해주고,
정밀 진단의 경우 시간이 더 지체되므로 예약을 받아야하는 입장이 될겁니다.
아무래도 바쁘신 분들은 대부분 일반 진단을 하고,
여유 있으신 분들은 정밀 진단을 하겠죠.
사실 간담회이후, 아직까지 캐논코리아의 공식적인 입장 발표가 없는 관계로
이래 저래 예측 가능성을 열어두고, 말이 많은 게 사실입니다.
저 또한 간담회에 못가본 일인으로,
직접 들은 바가 없기에 답답하기만 합니다.
아무튼 조속한 시일 내에 이에 대한 캐논코리아의 공지가 나오길 기대해 봅니다.
아울러 공지 내용이 보다 고객을 먼저 생각하는 서비스 정책이었으면 좋겠습니다~!
https://cohabe.com/sisa/160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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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약제는 맞습니다.
그런데 정밀진단도 예약인지, 맞춤서비스만 예약인지 확인을 못했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우려는 부산처럼 하고 싶어도 예약이 몇년씩 밀리지 않을까
그럴 경우 캐논측의 대응은 어떻게 할까 입니다.
제 경우 맞춤써비스로 주변부까지 한다면 바디 3개 렌즈 8개(엘렌즈 이상만)
이거 캐논측대로 작업한다면 거의 일주일 걸려야 됩니다.
결국은 한센터에서 한달에 유저 10명정도 해결되면 센터당 년 100명, 센타5곳(직영4, 집중화 1곳)
결국 1년에 500-600명 처리할텐데 과연 수요를 충족할까 하는 의구심이 듭니다.
결국은 부산같이 2-3년의 대기 시간이.........
아무래도 시행착오를 거쳐 초반에는 점검이 더딜 수 있겠죠.
숙달되면 좀 나아지지 않을까요?
결국은 수요와 공급이 문제인데...
카메라는 같은 수준으로 계속나오고, 유저들은 불만족하고
결국에는 맞춤써비스로 몰린 경우 한계에 다다르는 경우가 생길것 같습니다.
과연 그럴때는 부산리야 사설이니 기다려라가 통하지만 캐논은 틀리거든요.
캐논측에서 거기에 대한 대책을 따로 마련하겠죠.
아무 대책 없이 시행하는 정책은 아닐테니까요.
물론, 고객이 납득 가능한 대책으로~~~
먼곳에 살아서 간담회 못가본게 천추의 한이되네요.
나름 광학을 전공한 사람인지라...센터에서 도입했다는 자동 장비가 어떤 원리로 작동하는지만 알면
뭔가 속시원한 설명을 해드릴 수 있을텐데....
이걸 알수가 없으니...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