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 : 핀교정 서비스가 고가의 비용을 지불하는 서비스(무상수리 기간에도!)와 그렇지 않은 서비스 두 가지로 나누어져 있음.
1. 일반 핀교정도 주변부까지 준수한 수준의 결과를 제공한다고 가정
-> 그렇다면 대체 비싼 서비스가 따로 필요한 이유가 무엇인가?
장비도 더 사고 엔지니어 훈련까지 시킨다고 했는데 일반 핀교정으로 충분하면 다 부질없는 짓 아닌가?
어차피 핀교정이 핀 맞출라고 하는건데 일반교정으로도 잘 맞으면 일반 교정 = 유상 교정 -> 그러면 유상교정은 대체 왜 만든거지?
2. 유상 교정이 아무래도 무상 교정보다 정확하다고 가정
-> 아니 그러면 어차피 정확하지도 않을거 무상 핀교정의 의미가 대체 뭐지? 생색내기?
그러면서도 돈은 그렇게나 많이 받아먹고 신품이 이상해도 돈은 더 받아먹어?
어느쪽으로 생각해도 이상합니다. 분명히 캐논이 의미없는 것을 만들지는 않았을거니 아무래도 2번쪽으로 생각이 치우칠 수밖에 없고요.
그리고 여태까지 캐논 센터에서 해줬던 핀교정도 캐논 입장으로는 '문제 없는' 핀교정 아니었나요?
분명 안 맞는데 오차범위 정상이라는 그 말. 캐논은 이미 양치기소년인데 무상 교정도 정확하다 해도 누가 믿을까요?
-추가
그리고 일반 핀 교정 비용을 지금보다 더 낮춘다고 하지 않았나요? 그렇다면 이번에 투자한 가격 뽑아먹을 구석은 하나밖에 없다고 조심스래 생각해 봅니다.
https://cohabe.com/sisa/1599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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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진 중앙으로 기준으로 맞췄죠. 센서나 광축이 틀어지지않으면 주변부는 자연히맞는거고요. 주변부가 안맞는건 다른데 문제가잇는거니 그걸 정밀진단해서 교정해준다는거같네요.
다른데 문제가 있으면 정상적인 사용 범주 내에서 발생한 문제니 뭐가 됐든 캐논이 재량껏 '무상'으로 처리해줘야겠죠..
네 그게 문제되는거에요. 그거도 무상으로해주는게 맞다는 요구지요
그리고 표현을 그렇게 한 거지 해당 서비스의 초점은 진단이 아니라 교정으로 봐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진단은 소비자도 할 수 있어요. 찍었더니 왼쪽은 전핀나고 오른쪽은 후핀나더라, 교정해달라 이런식으로 말 한다고 저렴하게 교정 가능한게 아니라 무조건 정밀진단 서비스를 이용해야지만 처리 가능한거 아닌가요?
아, 중요한걸 깜박했네요.
일반 교정도 주변부까지 맞춰준다는 말들이 많아서 적은 글입니다.
분위기대로라면 일반교정을 해도 주변부 교정까지 해준다는것 같던데.. 그렇다면 정말로 차이가 없는것 아닌가 싶어서요.
그 이유는 그런 배짱장사를 하더라도 결국 DSLR은 캐논이라는 자신감 아닐까요? 광고만봐도 자신감이 장난아니죠.
무조건 지지하고 따르는 충성도 높은 돈많은 유저층도 두텁구요.
아마 미워도 어쩔수 없이 쓰시는 분들도 많으실 겁니다..
오막포도 무난한 개선점이었는데도 판매 실적은 좋죠. 어차피 캐논유저분들은 선택지가 그거뿐이니 ㄷ..
보통의 교정은 기존 시스템으로도 충분하다고 보는데 사용자들이 하도 교정에 대해 불만을 토로하고 심지어 모사설업체에 막대한 교정비 수익을 안겨주고 있으니 더이상 욕은 우리가 먹고 칭송과 수익은 엉뚱한 사람이 챙기는건 못보겠다. 우리도 해줄테니 칼핀 원하면 닥치고 돈과 장비를 가져와라. 이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