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요한 멘트니깐 먼저 밝혀두고 글을 적어봅니다.
https://www.slrclub.com/bbs/vx2.php?id=canon_d30_forum&no=4481970
이케아를 다녀오면서 전자셔터로만 촬영을 하면서 플리커가 1도 생기지 않는 환경에 좀 의아스러운 느낌이라
LED여도 늘 플리커가 난무하는 저희집 거실등으로 테스트를 해보았습니다.
거실등 바꾼지 2년도 채 되지 않았는데 이렇게 플리커가 나오는건... 정상은 아니죠?
그래도 이렇게 테스트용으로는 꽤 적절하니깐 슬프지 않아요.
사람이 긍정적이야 한다고 배웠습니다.
그럼 모델은 역시나 우리 딸래미.
스위치와 함께 테스트 들어갑니다.
전자식 셔터로 촬영을 하니 특정 부위에서만 플리커가 머무르면서 촬영이 됩니다.
또 다시 촬영을 해도 비슷한 부위에서 노출부족 부분이 보이네요.
그래도.. 생각보다는 선방이다라는 느낌입니다.
전자식 셔터는 플리커 프리 기능이 꺼져 있어야 활성화가 되는 기능이므로 해당 기능 off 라고 해두죠.
그럼..
이건 완전 기계식 셔터에 플리커 프리 기능 off입니다.
역시 작렬하는 플리커를 볼수가 있네요 위 아래 위위 아래 노출부족 구간이 이동을 하면서 드러납니다.
그 다음은~
전자선막 기능 (전자식 + 기계식) 하이브리드)
역시나 플리커 프리 기능 off입니다.
요 상태로는 배경에 플리커가 좀 나오기는 하지만 전에 두 기능들보다 훨씬 나은 결과물을 보여주네요.
그럼 전자선막 + 플리커 프리 기능을 활성화 하면?
확실히 제일 나은 모습의 플리커 제거 성능을 보여주네요.
참고로 플리커 프리로 메뉴에서 찾으시는 분이 계실까 싶어서 바로 잡자면은
메뉴의 카메라 아이콘 2번 하단에 '깜빡임 방지 촬영' 이라고 적혀 있는 것이 플리커 프리 기능입니다.
암튼 앞서 링크의 글에서 전자식 셔터 사용시 플리커가 드러나지 않는것은
특정 공간의 조명의 상태가 좋아서라는것이 맞는 정보이므로 정정을 합니다.
플리커가 걱정이 되시는 분은 전자선막에 깜빡임 방지 촬영 모드를 켜시고 촬영을 하세요~
일단 저도 궁금했던 부분을 해결을 했으니 이제는 전자셔터로 촬영시에 얼마나 쾌적하게 촬여이 가능한지를 다른 글을 통해서 적어볼께요.
일단은 이제 정리를 하고 딸래미 병원에서 한 뇌파검사 결과를 들으러 가야해서 이 글에 대댓글은 좀 늦을수 있습니다.
이해 부탁드려요~
가즈아~!!!
열일하는건 R6도 아니고 체리쥬스님도 아닌 공주님께서 열일해주시는군요^^,,,,,
저그.. 다름 글에선 저도 나름 열일 하는 모습을 말이죠..^^;;;;;
실내에서 찍을때 은근히 신경쓰이는게 플리커고 전자 셔터를 써야한다면 피할 수 없는 숙명이긴한데 나름대로 잘 잡아주네요.
단샷으로 갈때랑 연사로 갈때랑 또 차이가 있을수 있으니 전자셔터로 여기저기서 또 많이 담아보려구요^^
실내촬영시 유용하겠네유.플리커현상 이거 고장이라고 느끼시는분들도 계시니깐유.^^
잘봤어유..~
울 세욘이 검사 잘 받고와~~~~~~~~~~~~
플리커에 대한 자세한 정보 넘 좋네요
선행 체험을 하고 있지만
왜 저는 체리쥬스님께 배우는 느낌이 들까요? ㅎㅎㅎ
저런 패턴의 플리커를 보여주는걸 보니 R6의 리드아웃 속도가 A9에 육박하나 봅니다.
그런의미에서 이...게...혹시 소니 센서를 사다 만든게 아닌가 싶은 의혹도 생기네요.
BSI센서를 자체적으로 개발해서 썼으면 그걸 홍보하지 않을리가 없을텐데 말이죠.
아무튼 사왔거나 말거나 R6의 성능이 얼추 A9에 육박한다는 것은 상당히 즐거운 일이군요. 소비자로서 말이죠.
앞으로의 테스트도 기대하며 즐기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