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며칠 전에 제가 키우는 깐쵸에 관한 글을 올렸었는데요,
그 글을 읽고 어떤 분이 제게 쪽지를 보내셨습니다.
처음에는 강아지 용품을 보내주고 싶다고 주소를 물으셨어요.
깐쵸는 필요한게 없다고 감사드린다고 했습니다.
그 분은 책도 함께 보내드리고 싶었는데 실례를 한 것 같다고
하셨어요. 순간 앗,,쪽지 받고 넘 기쁘고 고마웠는데 그게 무슨 실례?
책??? 작가님?? 무슨 책일까?
갑자기 책을 받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얼른 주소를 보내드렸습니다.^^
그렇게 어제 오후에 책이 도착했고, 저는 순식간에 2권의 책을 읽었습니다.
만화책이라서 가능했어요. ㅎㅎ
너무 좋았습니다~^^
어린 시절을 시골에서 보낸 삶은 축복받은 삶이라고 어디에서
읽은 적이 있습니다.
저는 도시에서만 살았기에 책을 보면서 간접적으로나마
잠시 시골에서 어린 시절을 보낸 경험을 한 것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내용 중에서 조금은 슬픈 이야기에는 눈물이 나기도 했구요.
그냥 우리 강아지 이야기를 올렸을 뿐인데,
뜻밖의 선물을 받은 마음을 뭐라고 표현해야 할까요?
함께 나누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책을 다 읽고 사진을 몇 장 찍으면서 제일 첫 페이지에 우리 깐쵸 그림이 있는걸
뒤늦게 발견하고 얼마나 기뻤는지,,,^^
불펜의 어떤 작가님의 따뜻한 만화책 2권 세트를 세 분께 드리고 싶어요.
읽고 싶으신 분들은 댓글 적어주시면 제가 세 분을 선정해서 책을 보내드리겠습니다.^^
행복한 밤 보내세요~^^
올해 2월에 작가님이 불펜에서 이벤트도 하셨습니다.^^
동심을 깨고 싶지 않은 할머니의 표정..ㅎㅎ
넘 아름답죠?^^
& 우리 깐쵸......^^ 작가님, 우리 깐쵸 귀엽게 그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어? 저 이 작가님글 불펜에서 본거 가튼데엽!
철수이야기는 자연, 강아지, 야구가 있는 만화입니다~^^
팥팥팥팥//
네~맞아요~ㅎㅎㅎ
저는 책도 받고 깐쵸 그림도 받았어요~ㅎㅎ
근데 님아, 좋은글인데 제목이 좀 그렇네요.
모두가 볼 수있게 다른 제목으로 바꿔주심이...
[리플수정]팥팥팥팥//
아..어떻게 바꾸면 좋을까요?@.@
다른 제목으로 바꿨어요~ㅎㅎ
킹캉MVP// 좋네여 ^-^d
팥팥팥팥//
ㅎㅎ 팥팥팥팥님 아니었으면 정말 제목이랑
안 맞을뻔했네요. 감사합니다~^^
이벤트는 오늘 밤 12시까지 하겠습니다.
또는 댓글 3명이 될 때까지??? ㅎㅎㅎ
오오 훈훈하네요. 작가님 글은 저도 본적이 있네요. 저도 도시에만 살아서 항상 시골에서 유년기를 보낸 친구들이 부럽답니다. 칸쵸하고 행복하게 사시는 근황 종종 전해주시고 작가님도 대박 나시길요 ~
나눔은 추천이죠 줄도서봅니다
키우던 강아지 생각나네요. 그림체가 참 정겹군요.
전 베트남이라 책을 받기는 어렵겠지만, 나중에 기회 되면 꼭 사서 읽어보고 싶네요.
와~ 추천드립니다. 제 아이랑 읽고 싶네요 ㅎㅎ
[리플수정]엇! 익숙하다싶었는데 회사에서 본책이군요. ㅋㅋ
만화책임에도 올해 문학관련분야에서 두번이나 수상해서 나름 편집인들에겐 알려진 책이에요.
세종 문학나눔하고 청소년교양도서였던듯... 불펜분인지 몰랐네요.
아,...,, 사인본이면 주십사 적었는데 아니었군요 난 아니보내줘도 괘안습니다.
저도 줄설게요
아들하고 같이 읽을게요
[리플수정]무적무적님, 와우~그렇군요~ㅎㅎ
중쇄본도 나왔다고 합니다~^^
글에는 까먹고 못 적었는데 책을 읽으면서
글 쓰고 읽는 재미에 푹 빠져 있는 초등학교 1학년
조카에게 줘야겠다는 생각이 바로 들었습니다~^^
오오 강아지 좋아하는데, 키우지는 못하는 1인입니다.
대기표 뽑아 볼께요!
그림체가 참 정겹습니다. 이벤 참여는 아니고요ㅎㅎ 더 필요한 분들이 받으시길. 훈훈해서 댓과 추천 남깁니다.
이벤트 마감합니다~
세 분에게만 드리려니 어느 분에게 드려야할지 난감하네요.
더욱 많은 분들이 참여를 하셨으면 딱 세 분에게 드릴텐데 말이죠.
남은 8월은 간식은 끊기로 하고(어차피 살만 찌니까)~ㅎㅎ
지금 제 댓글 위로 댓글 달아주신 분들에게 모두 보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정확한 주소(우편번호), 전화번호, 이름 적어서 제게 쪽지로 보내주세요~^^
모두 푸근한 밤 보내시구요~^^
제가 수시로 확인하지 않도록 쪽지 후딱 보내주셔야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