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전조정 2번 받고 핀도 맞춰보고 한 경우입니다.
거리는 한 5~6m 정도 됩니다. 50mm 1.8이고요.
지금 사진보시면 중앙은 거의 심도에 걸치긴했는데 전핀입니다.
자동차 뒷번호판 앞쪽 바닥 흐림 등을 보면 앞쪽으로 한참 오죠.
거리가 원거리로 가면 앞쪽은 심도가 얕아지고 뒷쪽은 깊어지는데 앞쪽이 이렇게
깊어지면 거리 더 멀어지면 핀이 픽픽 나갑니다.
좌측도 우측과 비슷하죠. 심도에 살짝 덜 걸치는 듯하면서 전핀입니다.
우측은 심도에 살짝 덜 걸치는 듯한 후핀입니다. 앞타이어까지 선명하죠.
이러니 그냥 편하게 사진 찍으면 핀이 픽픽 나가더군요.
약간만 사선이 되도 좌측, 중앙은 전핀, 우측은 사선인데도 후핀나고요.
항상 삼각대 사용할 수도 없고요.
우측도 전핀 경향이면 그냥 미세조정으로 +5 정도해서 찍으면 되지만
우측은 그렇게 하면 훨씬 후핀 되버리고요.
물론 도저히 핀교정 힘들면 우측은 안 쓰던지 포커싱 후 살짝 이동해서 핀보정 몸으로 해서
쓰면 되겠지만요. 편하게 찍을 수는 없는 상황이죠.
니콘의 핀교정, 전조정 시스템은 너무 구닥다리입니다.
전조정도 실상은 콘트라스트af 와 비교해서 하는거라 콘트라스트 AF가 부정확하면 전조정도 부정확할 수가 있고요.
핀교정은 이전 제글에처럼 저런 차트로 50 shift 씩 차이나는 표적으로 흐림 정도로 판단하니 저기서 살짝만 안 맞으면
심도내에는 들어가도 원거리에서 핀이 픽픽 나갑니다.
예전 제가 말뚝으로 테스트한 것과 똑같은 경향입니다.
https://www.slrclub.com/bbs/vx2.php?id=nikon_d1_forum&no=3532687
좌중우 모두 피사계 심도 끝단에 걸칠락말락하니
사진 찍을 때마다 핀이 맞았다 안 맞았다 하더군요.
중앙
좌측
우측
https://cohabe.com/sisa/1585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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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은 동일한 피사체를 중심으로 하는데...
올려 주신 사진으로는 솔직히 크게 문제를 모르겠습니다...
동일한 거리에서 차량 번호판 찍은겁니다.
심도를 보세요. 저러면 편하게 사진 못 찍어요. 핀이 수시로 나갑니다.
바닥 심도 보시면 원거리에서는 앞쪽으로 심도가 앝고 뒷쪽으로 깊어지는데
앞쪽이 깊죠. 우측은 앞쪽이 또 너무 깊어져서 심도 끝에 겨우 매달리거나 벗어나고요.
그냥 번호판만 보면 문제 없어 보이죠. 근데 약간만 피사체가 정면을 안 보거나 하면
바로 핀이 틀어져버립니다.
저 사진들도 좌우측은 핀이 좀 나간거고요. 미세조정하면 더 선명하게 찍힙니다.
중앙은 겨우 심도에 들어오는데 편하게 찍을려고 미세조정 +5 정도하면 우측은 항상 핀이 나갑니다.
그러니깐 보통 다른 분들은 동일한 피사체의 사진으로 예시를 하는데
전부 동일한 피사체도 아니고...
그리고 사진도 세로 사진인데 정확하게 어디에 핀을 맞추셨는지
표시도 안해주시고...
그래서 올려 수진 사진으로는 솔직히 무엇이 크게 문제인지 모르겠다고 쓴겁니다.
세로 사진 아니고 크랍한겁니다.;;;
그냥 사진 올리면 리사이즈 되서 구분이 안되요.
핀은 당연히 번호판이라 생각하실 줄 알았는데 아닌 분도 있으시군요.
번호판 전체 노출시키면 개인정보 관련될까 싶어서 절반만 크랍한거고요.
피사체 두개는 동일하고 나머지 하나도 동일한 선상에 있는 차고요. 나무가지에 가려서
다른 차를 찍은거고요.
글에 크롭한 사진이라고 하질 않았으니 모르죠;;;
잘 맞은 것 같은데요.. ㄷㄷ 사용하시는 렌즈의 중앙부 및 주변부 해상력도 감안해서 보셔야.. ㄷㄷ
컨트라스트랑도 비교해보시구요..
그리고 원거리에서 찍을수록 당연히 디테일이 더 적게 담겨서 확대해서 크랍하면 흐릿하게 보일 수 밖에요.. 주변부면 수차도 많아지니 더 흐릿해 보이구요...
ㅜㅜ
말씀하신 의미가 뭔지는 알긴하지만요.
전후 흐림을 보시면;;;
좌중앙은 보도블럭 전체가 거의 선명하고 우측은 번호판 바로 뒤의 풀도 흐립니다.
http://www.slrclub.com/bbs/vx2.php?id=nikon_d1_forum&no=3532687
이것 보시면 제가 뭘 이야기하는지 아실겁니다.
말뚝으로 해서 그런가 해서 실제 사물로 해보니 똑같네요.
저러면 약간만 사선이 되도 핀이 그냥 바로 나가버리더군요.
사진 찍으면 핀이 맞는 경우가 현저히 감소됩니다.
+5 정도로 미세조정하고 찍으면 중앙은 수훨하게 사진 찍을 수 있고요.
결국 좌후핀때문에 시작된 핀조정이 우후핀으로 되어 있는 경우이니;;;
차량 사진은 앉아쏴 자세로 정조정해서 심혈을 기울여 찍어서 저 정도이고요.
각도가 약간만 틀어져도 핀이 그냥 나가버립니다.ㅜㅜ
ㄷㄷㄷ 음..
제 생각엔 컨트라스트 af로 촬영한거랑 위상차 af 촬영한거랑 비교해보시는게 제일 나을 것 같아요.. 대각선 각도 틀어진다 이건 제가 무슨 말씀 하시는지를 잘 몰라서.. ㄷㄷ
말뚝 사진은 정말 어찌 테스트하셨는지 모르겠지만 심각해보이긴 하네요.. ㄷㄷ
대각선이라는 것이 피사체가 카메라 센서면과 면대면 평행이 아니라 약간 평행이 아닌 경우를 말하는거죠. 극단적으로 보통 달력같은 걸로 핀테스트할 때 사선으로 하잖아요. 그게 거리가 가까우면 핀이 잘 맞는데 멀어지면 전핀이 나는데 우측은 그런 상황에서도 후핀이 나더군요.;;;
좌중은 애초에 거리가 멀어지면 전핀 경향인데 약간만 사선되면 전핀이 심해지고요. 심도를 벗어나버립니다. 말뚝 상황이 현재 자동차 상황과 거의 일치합니다. 번호판만 보면 초점이 잘 맞은 것 같긴한데 실제 잘맞았다고 보긴 힘들거든요. 콘트라스트 AF와 비교하면 거의 비슷할 수도 있어요. 삼각대 걸고 테스트하면요. 근데 심도가 콘트라스트 AF와 다르죠. 콘트라스트 AF는 심도가 앞뒤로 적정 심도에 있고 위상차로 찍은건 심도 끝단에 대롱대롱 메달리고요. 손으로 들고 찍으면 그런 상황이면 핀이 수시로 나가버리더군요.;;; 이 이상 안되나 싶기도하고 그렇습니다.
크롭한 이미지에서 타겟이된 번호판의 크기가 저 정도이면 실제 촬영시에는 AF포린트 하나의 크기보다 훨씬 작을 것 같습니다.
원래 부터 af포인트 보다 더 작은 크기의 타겟은 정확하게 잡기 어렵습니다
그리고 번호판이 있는 곳은 주위보다 더 어두워서 빛이 충분하지 않아 환경또한 좋은편이 아니라고 보여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