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이사금 화각 적응이 어렵네요 ㅠㅠ

괜히 잘쓰던 35mm를 팔고,
R4 입양 후, 주변 추천으로 호기롭게 이사금 신품 들였는데.. 1주일 써보니 너무 광각이네요..
그냥 35.4나 싸게 바티스25로 가서 적응해볼껄 그랬나봐요. ㅎ
심지어는 신품산지 1주일 정도 되었는데(내년 8월까지 보증...ㄷㄷ),
깔끔한 와이프가 정성스래 박스까지 분리수거 했네요 ㅎㅎ
불행중 다행으로 내부 물건은 꺼내두고 겉박스만 접어서 분리수거 했다는데
1주일 사용료 빼고 장터 보내도 박스 없으면 좀 감가 된다지요?
정말 말그대로 박스만 없는데 ㅠㅠ (파우치 보증서등 일체 있어요.)
화각 적응이 안되니 이걸 좀 싸게 내놓고 빨리 갈아타는게 맞을지 고민되네요.
대략 얼마에 내 놔야지 손해 최소화 할수 있는지 감도 안잡히고 ㅎㅎ
지금 장터 미개봉이 한 142만원이니까,
1주일 수업료와 박스값 제하고 한 15만원 뺴면 되는건지..박스만 있었으면 한 10만원 빼고 올려볼텐데..
아무튼 그냥 적응해야 하나, 더 손해가 커지기 전에 장터에 보내는게 맞을지 고민스럽네요.ㅎㅎㅎ
이렇게 적응안되면 또 쓰는것만 쓸텐데요.. ㅎㅎ
아무튼 너무 섣불렀어요 ㅎㅎ
고민이 많아지는 밤입니다.
비오는 월요일 출근길 모두들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