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장터에 D3 판매글이 올라와서 구매하기로 했습니다.(장터 게시판에도 제가 구매한다고 첫답글로 적혀있습니다.)
판매자에게 문자로 배터리 열화도랑 수리이력 있는지 물어보니 수리이력은 없고 열화도는 직거래때 직접 이것저것 확인하고 거래하자고 해서 그렇게 하기로 했습니다.
판매자 지역이 남양주쪽이고 저는 대구인지라 다음 날 제가 판매자쪽으로 올라가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오늘이 되어 출발하기 전에 어디서 거래할지 물어보니 벌써 거래됐다고 하네요?? 그래서 이런경우가 어딨냐고 하니깐 어제 밤에 판매되었다는 메세지 보냈다고 하는데 통신사 오류인지는 모르겠으나 그 문자는 저에게는 오지않았습니다. 설령 그렇다하더라도 먼저 직거래하기로 약속까지 다 잡아놓은 상태인데 그렇게 다른사람과 거래해도 당연한걸까요??
나름 장거리 거래라 일부러 시간빼서 준비하고 있었는데 너무 황당하고 열이 받아 판매자에게 전화해서 그런경우가 어딨냐니깐 선입금이라도 주고 약속한것도 아닌데 먼저 거래되는 사람이랑 할 수 있는 거 아니냐고 하네요;;
월요일 아침부터 스트레스 엄청 받고 시작하네요
https://cohabe.com/sisa/158257
직거래 하기로 했는데 이런경우가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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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약을 해놓고 다른사람한테 판매하는 클라스;;
개념없네요
사기당한것도 아닌데 기분 엄청 안좋더라구요;;
판매자 마음이라 쳐도
배려가 없긴 하네요..
저도 판매도 해보고 여러 거래해봤지만 사기당한 것도 아닌데 이런경우 되니 기분이 안좋네요..
보통 판매하는 입장에서는 예약하고 말도없이 파기하는 사람들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죠.
그래서 보통 '예약없이 빠른거래 우선' 입니다 라는 멘트를 달고 거래를 하는데,
그런 경우가 아니라면 기본적인 매너가 없는듯 합니다. 기운내세요~
네 차라리 그렇게라도 적혀져 있었음 어제 늦게라도 올라갔을겁니다...댓글 감사합니다
그나마 출발전에 알게되서 다행이내요
네 그렇게라도 위안삼고 있습니다. 판매자 거래 이력이나 포럼글 검색해보니 나름 활동을 해서 신뢰가 갔는데 안타깝네요.
그나마 출발하기전에 알게되서 정말 다행이네요 .... 정말 개념없네요... 나이도 드실만큼 드셧을 텐데 ...
네 저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ㅜㅜ
저는 전에 소니 카메라 구입하려고 인천까지 갔는데 친구집이다 하더니 다시 무슨 다리밑으로 오라..잠시후 아니다 오늘은 곤란하다...
뺑뺑이 돌다보니 사기꾼이더군요.
직거래 안하면 안판다고 하길래 믿었건만 그 말로 신뢰를 얻어서 오히려 택배거래를 유도한듯 하더군요.
와..고생했네요..저도 혹시나해서 거래이력이나 포럼글 검색해봤는데 나름 활동도 하셨고 전번 등록하니 카톡 자동친구로 뜨길래 확인해보니 자기사진도 있고 가족사진도 있는 거 같아 신뢰했거든요
저도 그 사기꾼 등록하니 가족사진도 있고 돌쟁이쯤 돼보이는 아기도 있고 해서 믿었습니다.
그거 다 퍼온 사진이겠죠.
미리 파놓은 카톡 프로필 함정이랄까...
물로 님의 그분이 사기꾼이란건 아니지만 세상에 별 잡놈이 다있어요.
와 그정도까지 치밀하게 준비하는 사람도 있군요....참고해서 다음부턴 그런 것도 조심해야겠습니다..
싸가지 없는 놈이고 무식무개념 그 자체네요....인간성이 그래가지고서야 ㄷㄷ
전화통화해보니 그동안 제가 생각해오던 직거래에 대한 개념이랑 다른 거 같았네요...
쿨매로 내놓은 거 웃돈 주고 사겠다는 사람 있어도, 먼저 했던 약속을 지키는 게 맞다고 봅니다.
암튼, 장터 글 못지우게 해놓은 건 정말 신의한수...
네 저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죄송합니다만
저도 그렇게 종종 거래합니다
글 쓰신분 심정도 충분히 공감이 갑니다만
내가 판매자가 되보면
진상 구매자가 훨씬 많습니다!
그래서 아무리 직거래 예약했다한들
무조건 빠른거래 나오면 먼저 팔아치우고
통보해드립니다
한번 판매해보세요, 예약하고 잠수타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지를
출발전에 연락했는데 판매완료...
예의가 아닌듯
저도 장터에 여러가지 판매 해봤습니다. 당연히 진상도 있을 수 있지만 업자가 아니다보니 종종 바디 팔고 사고 렌즈 팔고 사고 하는 경우인지라 그런 상황 겪어보진 못했네요. 빨리 팔아야 될 거 같으면 제일 빠른 거래 가능한 사람한테 우선한다고 적어놓겠죠. 그리고 거래하기로 약속 했는데 다른사람이랑 거래하고 통보하는 방식은 전 공감을 못하겠네요.
그리 하시면 진상구매자와 다를바 없지요.
예약 잠수가 걱정되면 소액이라도 예약금 보내달라해도 되고 혹 빠른거래가 잡히더라도 예약했던 분께 먼저 양해를 구하고 거래하는것이 기본일듯 합니다.
정 귀찮다면 판매글에 빠른거래, 직거래라 적어놓으면 되는것이구요.
아이디알려주세요 slr 진상블랙리스트에 올려놔야겠네요ㄷㄷㄷ
선구매 댓글이 달렸는데도
가로채는 후구매자도 문제네요.
아무리 중고거래라지만 상거래라고 볼 수 있는 건데
무개념 판매자, 후구매자군요.
거의 돈 입금 순이죠. 그래도 지방에서 올라오지는 않았으니 다행인거죠.
직거래는 예약우선보다는 빠른 거래 우선이 맞는거같아요. 야박해보이지만 계약금이라도 조금 송금하는것이 맞는거 아닐까 싶습니다.
문자를 보냈다고 해도 상대방이 답장이 없으면
한번 더 보내든지 아니면 전화해서 알려줘야지...에휴
그 물건은 인연이 아닌가 봅니다 더 좋은 매물 잡으실 거예요
예전엔? 예약 우선 같은 것이 존재했었는데
거래잡고 빵꾸 내는 경우가 하도 많아서
언젠가부터 빠른 거래 우선이
자리잡아가는 거 같아서 안타깝습니다.
판매자 입장이 돼보니 이해가 안가는 것도 아니더라구요.
약속을 해놓고 파기를 해야 하는 입장이라면 당연히 상대방에게 전화든 문자든 충분히 고지해서 상대방이 인지하였는지 확인해야할 배려는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위의 사례는 판매자가 잘못했다고 보여지네요.
구매자가 지방인데 출발하여서 돈과 시간에 피해가 발생하였다면 어쩔뻔 했을까요..
판매자가 욕먹을만한 행동이었네요.
그 상황 충분히 공감합니다. 하지만 판매자 입장에서 예약받고 직거래하기 직전까지 다른 수많은 거래제의 무시하고 있다가 거래당일 예약자가 잠수타거나 변심해서 거래불발되면 판매자 입장에서는 짜증나고 허탈하죠. 더구나 장거리 직거래는 거래가 근거리 직거래보다 불발될 가능성이 더 많다고 봅니다.
물론 그렇더라도 판매자가 사전에 충분한 사과와 양해를 구하지 않은채 다른 구매자와의 거래는 분명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