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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5 유저분들 축하드리며 부탁을 드려볼까 해서 글을 씁니다. ^^;

대단한건 아니고 8K 촬영하셔서 발열 경고등이 뜨고 그 후 바디가 스스로 셧다운 한 이후 발열감이 어느정도인지
알고 싶습니다.
이 부탁을 드려본 이유는 캐논이 캐논 스스로가 EOS R5 바디 보호를 위해서
엄격하게 프로그래밍이 되어있는듯한 느낌을 받았다는 피드백을 보아서 입니다. 지난 클리앙 후기도 그렇고
최근에 촬영 관련 미팅 때문에 모였던 자리에서 우연찮게 R5 베타 테스터인 한분을 뵌적이 있고
그분도 비슷한 느낌을 받았다고 합니다.
EOS R5 바디 셧다운 이후 만져보면 생각보다 많이 뜨겁지 않았고 미지근 하거나 미적지근한 느낌이 있어서
더 촬영할수 있을것 같은 느낌인데 전원을 켤려고 하면 바디 스스로가 거부해서 안 켜지는 느낌인 반면~
소니는 셧다운 이후~ 발열감이 후끈한 느낌이 있고 5분 정도 쿨링 타임을 가진 후!
여전히 발열감이 남아있지만 전원 켜면 켜지고 발열 경고등이 뜨지만 촬영 가능한 상태 였다고 합니다.
그에 비해 R5는 확실히 쿨링타임을 넉넉하게 가져야만~ 바디가 켜지는걸로 보아 캐논 발열 기준이 엄격하게 보고 세팅되어
있는것 같습니다. 물론! 8K 촬영 자체가 오버스펙 이다 보니 캐논이 확실히 인지하여~
카메라 바디 보호를 위해 엄격하게 세팅해둔 가능성이 높습니다.
거기다 4K로 촬영한다고 해도 4K 60P 4:2:2 10비트 자체도
상당히 많은 데이터를 요구하는지라..... 거기다 듀얼 픽셀 AF 가동까지 하니 더 많은 데이터가 소비 됨으로서....
이미지 센서 뿐만 아니라 디직 X칩이 열일 하다보니 발열이 장난 아닐듯 합니다.
어디까지나 우연찮게 만난 베타 테스터 분께 들은 피드백이고
근데! 이번 발열 이슈가 너무 후끈해서 그런건지? 또는 오픈 베타가 아니여서 그런건지?
예상외로 리뷰가 별로 안 올라왔더라고요.
캐논 공식 앰버서더로 보이는 Rist 분들도 리뷰를 잘 올리지 않은거 보니.....
이번 발열 이슈가 너무 후끈해서 소극적이게 된건지 아니면 축소화 된건지 모르겠네요.
왠지 리뷰에서 이런 피드백이 올라올려나 싶어서 기다려봤는데 말입죠. ^^;
어쨌든! 서론이 길어졌는데~ 8k 촬영후 셧다운시 발열감이 굉장히 뜨거운 감이 있다면...
위 피드백은 그냥! 지나가는 멍멍 개소리로 치부하고 무시하시면 됩니다. 그렇게 되면 글을 내리겠습니다. ㅠㅠ
정말! 발열감이 더 촬영할수 있을것 같은데 라는 느낌이 받을 정도로 생각보다 발열감이 덜하다는 느낌이 있다면
제가 받은 피드백이 어느정도 맞은것일수도 있겠습니다. ㅎㄷㄷㄷ ^^;
그저 받어본 피드백이니.... 읽고서 너그럽게 봐주시길 바랍니다. ^^;

댓글
  • JUMP↑ 2020/07/30 19:42

    캐논은 보수적인 회사라 빡빡하게 제한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초기에 걱정됐던 발열로 인한 센서 손상은 걱정하지 않아도 좋을 것 같습니다.ㄸㄷ

    (TospIG)

  • FREAK. 2020/07/30 19:43

    점프님. R5 갖고 계시니 시험해보셔서 알려주세요. 발열감이 어떠신지? +_+

    (TospIG)

  • R5유저 2020/07/30 20:00

    위에 영상보니
    25분 돌려도 뜨건진않다네요

    (TospIG)

  • FREAK. 2020/07/30 20:02

    그렇네유. ㄷㄷㄷㄷ

    (TospI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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