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말 이슈들을 보면서 느낀점은

사진 + 영상을 두루두루! 100% 제대로 쓸수 있는 바디는 아직! 멀었구나. 라는 점입니다.
(개인적으로 사진과 영상을 두루두루! 100% 쓸수 있는 바디를 원하고 있어서 더욱! 더! 아쉽습니다. ^^;)
캐논도 소니처럼 사진 위주 라인과 영상 위주 라인을 따로! 개설해서 진행했으면 더! 설계하기 쉬웠을거고
목적에 맞는 바디로 제대로 최적화해서 내놓기 쉬웠을거라고 봅니다.
이번 R5는 뭐랄까.... 사진은 기본이고 영상도 제대로 해보자는 마음에 어거지로(?) 꾸겨넣다 보니~
결국! 반타작이 되어버린 느낌이 있긴 하나... 그래도 저는 반은 성공(?)했다고 봅니다.
그동안! 캐논은 기술력이 없고 앞으로 발전할수 있는 뭔가를 볼수가 없었는데~
이번 계기로~ 캐논은 기술력이 여전히 있다는것을 알수 있었고 앞으로 뭔가를 기대할수 있는 방향성을 확인할수 있었습니다.
저는 오히려 이게 좋다고 봅니다. 그래야. 소니랑 선의의 경쟁을 통해 결국! 소비자가 원하는 좋은 카메라가 나올수 있는
계기가 될테니까요. 소니 A7s3이 잘 나온 이유도 여기에 한몫 한다고 봅니다. 만약! 캐논에서 이렇다 할만한 미러리스를
내놓지 못하고 있었다면~ 소니 시네마 라인과 철저히! 급 나누기 위해서 소니가 충분히! 그렇게 내놓을 기술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A7s3을 계속! 봉인 했을거라고 봅니다. 이번에 나온 소니 A7s3은 감히! 미니 FX 기기 라고 봐도 무방하더군요.
하여튼! 이번 계기로 인해 승리자는 소니도 캐논도 아니며.... 소비자입니다.
덕분에 앞으로 선택할수 있는 범위가 넓어졌다는 점이지요.
저는 오히려! 걱정 되는것은 날이 갈수록! 카메라 시장이 줄어들고 있다는 점입니다.
줄어들게 되면~ 카메라 라는 장르가 마니악한 장르가 됨으로서
진정! 전문가들만 찾게 되면 뭐~ 전문가들의 입장에서는 원래! 사진 이라는 장르가
예전에는 접근하기 쉬운 장르가 아니었고 그때부터 사진으로 돈을 벌어오던 분인지라 걱정은 없겠지만~
그저 사진을 좋아해서 사진을 찍는 취미 사진사에게는 좋지 않을겁니다.
카메라 시장이 축소되고 마니악한 장르가 되어버리면~ 시장의 흐름으로 인해 자연스레 카메라와 렌즈 가격대가
어마어마하게 비싸질겁니다.
하여튼! 글이 갑작스럽게 삼천포로 빠졌는데
캐논 R5/6 이랑 소니 A7s3 실기가 얼렁! 쏟아져 나와서 실 사용 리뷰를 얼렁! 보고 싶군요.
어차피! A7s3은 영상 특화 바디라 고려하고 있지 않지만....
앞으로 나올 A7m4에서는 영상 부분과 몇가지만 급나누기 하고 거의 장점은 계승되어서
나올 확률이 높기 때문에~ A7s3 기능적인 부분에서 관심이 가는건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봅니다.
개인적으로 A7s3에서의 장점을 A7m4에서 잘! 녹여서 계승해서 나온다면~ 게임체인져가 될거라고 봅니다.
물론! 영상 및 바디 메카니즘이나 하드웨어 급나누기가 들어가긴 하겠지만요.
아! 그리고 개인적으로 사진 + 영상용 100% 완벽하게 통합하여 나올수 있는 카메라는 이미 있다고 봅니다. 미러리스가 아닌 DSLR 이지만요.
1DX3 이라고 보는데 근데! 캐논은 시네마 라인이 있고 지켜줘야 하고 애초부터 급 나누기가 철저한 회사이다 보니~ 아쉽습니다.
1DX3에 IBIS가 내장되고 스위블 액정에 듀얼 픽셀 2 AF 시스템이 달려나왔더라면....
유일하게 최초로~ 사진 + 영상용 통합 바디로 제대로 된 올라운드형으로 유저의 니즈를 만족시킬수 있었을거라고 봅니다.
허나! 철저하게 사진 프레스 기기로 제한을 걸어버린 바람에 다소! 아쉽습니다. ^^;
아무튼! 카메라 시장이 적자인데도 불구하고 여전히! 신제품들이 나오고 있고~
소비자인 우리들은 선택할수 있는게 다양해지고 있으니 좋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