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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통 판사'로 유명한 천종호 판사의 지금이 있을 수 있었던 이유.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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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시절, 경상남도 산청 출생으로 부산에 있는 달동네의 판자촌에서 7남매 중에 넷째로 찢어지게 가난하던 천종호 판사는 집안이 워낙에 가난했었기 때문에

이런 안 좋은 집안 환경에서도 이를 악물고 공부해서 30세가 되던 해에 사법 시험 여섯 번만에 합격하여 어렵사리 판사가 되었다고 하지.


저렇게 가난했던 집안 환경 때문에 처음에 판사가 된 이유는 '돈을 많이 버는 변호사가 되고 싶어서였음. 즉, 판사를 하다가 적당히 전관 예우를 받는 돈 많이 버는

변호사가 되고 싶었는데 같은 개신교인이었던 아내 분이 천종호 판사에게 "양심을 팔아서 돈 버는 길로 가려고 판사가 됐느냐!"는 불호령을 내렸다지.


천종호 판사의 아내 분은 "당신이 일신의 영달을 위해서 돈을 많이 버는 변호사가 되는 건 나는 필요 없고, 당신이 그렇게 해줄 필요도 없으니까 불우한 이웃들을 돕는

그런 법조인이 되어달라."고 얘기해서 천종호 판사는 돈을 많이 벌 수 있는 변호사의 길을 포기하고 '호통 판사'. '비행 청소년들의 아버지' 소리를 듣는 길로 들어선 것이고.


아들만 둘이 있었던 천종호 판사는 늦은 나이에 부인과의 사이에서 귀한 늦둥이 딸을 얻게 되었고, 지금까지도 비행 청소년들을 도우며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으시지.

댓글
  • Leen 2020/07/18 00:23

    모범적인 가정이네요

  • 루리웹-8388490380 2020/07/18 00:22

    이게 왜 비추가 박히냐

    (Ab7Wzy)

  • Leen 2020/07/18 00:23

    모범적인 가정이네요

    (Ab7Wzy)

  • nerdman 2020/07/18 00:25

    아내분이 너무 잘 알고계시네
    양심을 팔아 돈을벌어먹는 그 직종

    (Ab7Wzy)

(Ab7Wzy)